장마기간이라는데 비는 오는 건지 마는 건지 뒤숭숭하기도 하고,
클래식 기타라는 악기는 생전 처음 잡아보는데 클래식에 대해서는 자신 없고,
오랜만에 기타를 잡긴 잡았는데 왼손의 움직임과 오른손의 터치는 예전 같지 않고,
그럴 땐 스코틀랜드 한 번 감상해보심이.
Felix Mendelssohn (1809-1847)
Symphony No.3 in a minor, Op.56 - Scottish
교향곡 3번 가단조 op.56 - 스코틀랜드
멘델스존의 마지막 교향곡, Scottish(스코틀랜드).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멘델스존은
한여름 밤의 꿈, 무언가집 등 주옥같은 곡들을 남겼습니다.
게다가, 그는 총 다섯 개의 교향곡을 남겼는데
그 중 3번 Scottish(스코틀랜드)는 그가 가장 마지막으로 완성하고 초연한 교향곡입니다.
무심한 듯 쉬크한 단조의 멘델스존을 만나고 싶으시면,
오늘 (6월 30일) 늦은 7시에 28동 102호로 오세요.
다음주엔 41기 김준기군이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을 소개한답니다.
많은 기대 부탁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다른 화현인과 나누고 싶다면 누구든지
무심한 듯 쉬크하게 곡 설명 없이 곡만 틀어도
화현회 음악감상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