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re]OB 실행 위원 선출 건에 대해 오해 소지 부분이 있어 사과 말씀 드립니다 |
796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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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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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2 - 등록 |
우선, 개인적으로는 서의곤 선배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제가 써놓은 글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을 듯 합니다.(워낙에 글재주가 없다보니... )
우선, 화현회 OB 동문회(가칭) 설립 관련 실행 위원 선출 건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30주년 OB 연주회 이후 몇 번의 홈커밍데이와 OB 연주회를 거치면서 이벤트성(일회성) OB 행사를 진행하는 인원 이외에 OB 행사를 직접적으로 수행하지 않더라도 평소에 최소한의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현 시점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주소록을 포함한 선배님들의 연락처 유지 부분 과 각종 행사 및 기금형태로 모인 돈을 어떻게 관리 및 지출 한 것인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주소록 관련해서는 부끄럽게도 매번 행사때마다 일부 OB 및 YB 들이 수고하여 재구축 하는 형태이지만, 종종 누락되시는 선배님들이 계시는 형편이고 기금(주로 주요 행사후 남은 잔액)관리 및 지출에 대해서 가끔 '화현회를 위한 이런 좋은 일' 이 있는데 당연히 기금에서 지출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이 들어올 때가 있고 또한 실제로 집행한 적도 있는데, 과거에 그러한 지출건에 대하여 사후에 약간의 잡음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 금액의 다소를 떠나 어느 한 개인의 돈이 아닌 이상에는 지출에 있어서 적정한 기준과 적절한 절차가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도로 지속적으로 관리 책임을 지는 사람 - 혹은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었습니다.
사설이 또 길어진 듯 합니다.
화현회 OB 동문회(가칭) 설립 관련 실행 위원 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약간 명칭이 급조되어 이상한 감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시작은 OB 주소록을 유지하고 행사 후 남은 금액에 대하여 다음 행사때 까지 혹은, 어떠한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까지 관리할 고정 인원(혹은 적정 임기를 가진 인원)으로서 현재 홈커밍 데이 및 기념 연주회의 실무를 맡고 있는, 아니면 앞으로 실무를 맡을 인원으로 해당 학번대에서 자체적으로 선출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40주년 기념 연주회 이후 동문회 관련한 이야기도 활성화 되고 또한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저희로서는 선뜻 수용 및 실행하기 힘든 - 그렇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무시할 수도 없는 안건에 대해서 말씀들이 나오시기에 만일 그것이 저희 학번대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라면, 어느 특정 개인을 곤란하게 할 것이 아니라 그에 합당한 인원을 배치해야 할 듯한 생각에 약간 그 폭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금번에 제가 말씀 드린, 화현회 OB 동문회(가칭) 설립 관련 실행 위원 에 대해서는 그 정도의 개념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30기 전후에서 모인 의견은 화현회 OB 조직이 앞으로 어떠한 형태가 되든지 간에(솔직히 말씀드리면, 사단법인도, 동문회도, 근조회도 아직 저희에게는 그것이 어떠한 형태이고 어떠한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습니다.) (큰반대가 없으시더라도 그것에 불만을 가지시고) 조용히 앞으로 참석을 하지 않는 선배님들이 계시면 안된다는 것과 그것이 아무리 시급하고 (당장 생각에는) 화현회를 위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좀 더 광범위한, 전체적인 공감대가 없이는 기금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중간에 그러한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다면 남은 금액은 암묵적인 동의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음 홈커밍데이 및 OB 연주회 때에 지출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논의가 어떻게 진행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저희 인근 기수에서는 그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을 듯 합니다. 거듭, 번거롭게 해 드려서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게시판에 들어오시지 않는 선배님들 께도 적어도 동문회 관련 근황만이라도 전해드려야 하는 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일단 저희 젊은 OB 측 인원이 선정되어야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거듭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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