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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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모임 후기 |
1,460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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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오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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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 등록 |
음...임시(!) 오야의 의무일까 싶어서...
참석자들께 ;
선형언냐 - 건강하신 모습에 안심했어욤, 갑자기 당황하셨죠? 나~중에 몇 명이 쳐들어가야쥐! @.@
커피, 케잌 잘 먹었어요!
재영옵빠 - 우와, 점심 맛나게 잘먹었슴다, 강원도 교수님은 생활비 안모자라남-_-;;
'그대로'가 아니라 젊어지셨어요! (밥값하느라 애쓰고...아닌가 =333)
주인공 현주언냐 - 넘 반가웠구요, 언니 덕분에 이런 자리 마련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재수없는? 아녀요, 정말 부러운...
조용한 딸내미 - 이쪽 끝에서 뭐라 했냐면요...
"와, 이 상황에서 책을 저리 욜씨미 보다니...저런 집중력이 다른 것 같아..."
따님도 대통령상 받는 거 아녀?
두표형 - 깜짝 문자 깜짝 등장! 초대 못받았다고 삐질 뻔한...숨이 언니 빼고 초대받은 사람 아무도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
정훈언냐 - 갈수록 우아해지시는...담에 언니 차 한 번 태워줘요~(나만? 아는 야그 ㅋ)
숙경, 수연, 현옥 - 헥헥...니들은 빼도 되지?
인경 - 현주 언니 함부로 흉내내다 큰코 다쳐...어째 너 도와줄 만한 맹자 엄마가 이리도 없다냐...
혜선 - 우리 이제 넉 달도 안남았지? 수능일까진 '잘하는 애 엄마'인겨! ㅋ ㅠ.ㅠ
주연 - 연주회 때 사진 갖고갈께, 장담은 못하지만 -_-;; 90년대 초반 사진 ㄷㄷㄷ
경희 - 오마나 이게 누구여? 예쁘다고 소문난 딸내미 좀 봐야는데...아들 잘 키워야지!ㅎㅎㅎ
그리구...
숨이 언니의 화급한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결국 참석을 못하셨단 야그, 다들 너무너무 뵙고 싶어 했는데...
현주 언니가 전화 드린대요, 6일에 개골옵빠께서 "또 와야 된다"고 하시던데 ㅋㅋㅋ
10명 예약했었는데 무려 4명이나 초과! 현주 언니 인기가 좋긴 좋네!
모두들 진짜 반가웠는데 연주회 못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실망...
오고 싶은데 뻘쭘할까 봐 못온 사람들 다음엔 같이 끼세요!
너무 재밌었는데...음식점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중국집에서 점심 먹고 아쉬워서 제과점으로...
17기 모군을 기다리다 4시쯤 해산, 3차 가신 분들 이야긴 모름...3차는 두표형이 냈을까 궁금한 1人 ㅋㅋ
이상 임시 오야 역할 끄~~~~~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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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으~ 꺼으~ ㅠㅠ
쥑여주시옵소서....
목욜에 그런 일이 터질 줄이야....
시방 써글뇬 써글넘 누구에겐가 욕을 하면서
부걱부걱 거품 물고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며
사고 수습을 하고 있습니당...
아침에 오야에게 도저히 못간다고 전화하려고 쌩난리...
전에 기레쓰가 넘겨준 비밀명단에 있는 전화번호 두 개는
모두 없는 번호랴... 하나는 웬 남정네가 회사라면서 받고..
그래서 듕국집에 전화했더니... 일화라는 이름이 없대..
그래서 12시에 누가 예약했냐니까...
ㅡㅡ+ 화선회라는 모임하고... 이** 라는 여인이래..
예약자 전번 갈쳐달랬더니... 그건 안된대...
온 국민의 개인정보가 여기저기 마구 날아다니는구만...
하이고... 그건 또 못갈챠준다네...
그래서 내가 급해서 그러는데....
그게 모임 이름이 화선회가 아니고 화현회걸랑요...
모임 관련해서 느무 급해서 그런다고 했더니..
이게 믄 가짜 사기꾼은 아닌 것 같았던지
겨우 오야 전화를 갈쳐 주더이다... 흑흑...
서로 시간 맞추기도 힘든데...
요번에는 참 절호의 기회였는데...
현주 가기 전에 꼭 한번 보자꾸나...
10일쯤 출국한다니...
8월 4일 이후 한 번 시간이 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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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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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야, 너무 수고 많았다. 여러 사람들 다 연락하고 예약하고, 보고서 까지 말야.
선형언니를 알아 보았으니 방을 찾았지, 밖에서 기다릴뻔 했어요. 언니는 영원한 "기둥"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유교수. 일부러 올라와주고, 또 점심까지 잘 대접받아 정말 고맙고 미안하이. 내기 3차를 냈어야 하는데, 자리까지 일찍 뜨는 무례를 범하고 말이지...
그리고 모두들 너무 반갑고 재미있었어! 우리 딸이 그렇게 수다 떨고 깔깔거리고 하는 모습을 처음 보는 귀한 경험을 했다는 것 아니겠나. 그 옛날에 만난 사람들이 이렇게들 다시 만나고, 또 여전히들 곱고 열심히 사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한 마음이고.
수미언니! 저 때문에 모이는 것이 쪼금 부담되어 귀한 언니를 보는 것으로 그 부담을 덜으려고 했느데, 못 나오시게 되어 정말 아쉬웠어요. 언니 사시는 곳에서 만날 걸 그랬다고 저희가 후회했다는 것 아닙니까. 토요일에도 못 오세요?
제가 전화 번호 받았으니 연락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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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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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오빠들 ,동생아~~ 반가왔어요.
수미언니를 못 뵌 것이 큰 아쉬움이었지만 중대한 '국가프로젝트'란 사유에 모두 수긍할 수 밖에 없었지요. ㅠ_ㅠ;;;;;;
선형언니, 현주언니, 정훈언니.... 왕언니들답게 우아하시고 지적이시고 암튼 강한 포스가 느껴졌었지요.
오빠들은 여전히 카리스마 짱짱하셨더랬고...
81언니들 미모여전!
82귀염둥이들(혜슨,인경)도 여전히 미모+상큼발랄!! 헤헤헤^^
83경희도 부드러우면서도 야시시하고 부시시한 묘한 분위기 여전!
서로서로 하나도 안변했다며 덕담(?)나누며 - 현주언니 딸내미 눈치가 좀 보이긴 했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죠.
마치 80년대초 봉천동 어느 중국집에서 애프터하던 그 풍경이었습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유교수님덕에 짜장면과 짬뽕대신 코스정식이었다는거~~
정말 반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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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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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
그르게 말이다.. 연주회 날은... 못가지..
ㅋㅋㅋㅋ 울 군발이 아들넘 휴가 나오는 날이란다..
아들 있는 아짐들은 앞으로 당해보면 안다...
아들 휴가 나오는데... 딴데 갈 맘이 안 생긴단다...
아들넘 본인에게 완전 선택권을 주었는데...
이 녀석.. 자긴 미국 시민이지만 또 한국 국민이라면서..
지금 여기서 살고 있는데 군대 안갈려고 국적까지 포기하기는 싫다며
작년에 군대 갔단다... 친구녀석들이 욘석보고 바보라면서...
그 시민권 차라리 즈그들 주라고 지룰하고... 참 나... ㅎㅎㅎㅎ
군대 좋아졌다지만.. 군대 힘든 거 맞고... 눈물도 쬐금 뽑았다만...
이제 일년 지나니깐 많이 적응되고 짬도 좀 차고....
그래도 아들 휴가는 우선순위 1위야.. ㅎㅎㅎ
글고 요새 엄청난 사기 전화들 때문에
내가 안 받는 전화들 많단다... 아는 번호 아니면 잘 안 받아...
그니까 현주 니가 사용핳 전화번호 뒷 4자리 여기다 갈쳐줄래?
번호 다 적지는 말고.. (이 게시판도 낚이고 낚는 것에 열려 있는 게시판이란다)
이거 마무리 하면 꼭 잠깐이라도 함 보자...
인경/
아 놔.... 일화가 뻥쳤구나...
무신 국가프로젝트... ㅡㅡ;;;;
국가간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은 맞지만...
나중에 현주 보게 되면 나올 수 있는겨?
올챙 or 개골/
서울에 언제 오는디?
8월 6일에 오냠?
그럼 그때 현주 협박해서 같이 만날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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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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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언니 국가간 문제를 다루니 국가 프로젝트 맞네요..
언니가 번역한 책 봤는데. 웰빙푸드 함 사보고 싶어요.
이젠 번역 말고 책 쓰기 시작할 것 같아요. 기대되지만 ..
workaholic 은 아닌가요?
일화 정말 수고 많았다. 모두같이건강하자..땡큐.
왕언니 기둥.. 뭐 그러고보니 내가 듬직한건 맞는것 같다. ㅋ
현주의 즐거운 얼굴 반가왔고,
정훈이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나도 타임하고 뜨게옷 입고싶었다.. 숙경이도?
숙경이 한 입담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누군 복도 많다.
현옥이도 여전하고 수연인 허리 조심하고.
인경이 말대로 경희도 여전하고 주연인 처음? 만나 방가.
어휴 숨차.. 혜선이도 그렇고 다들 .. 그옛날 대학교 1학년의 앳된 모습이던데 장성한 아들 딸들이 있다니 실감이 안나더라.
그러고 보니 설악산에서 대청봉 안간다고
일화 신영이.. 울고불고하여 오빠들이 데불고 다녀온 기억 나니?
그때 1학년 여학생들 대단했어~요.
여성 모임에 재영이와 두표가 와서 좀 어색해하는것 같았는데..
모두 반가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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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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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와요. 저는 춘천에 잘 돌아왔구요. 오는 길에 모두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봤어요.
다들 한결같은 모습에 부럽기도 하구, 기쁘기도 하구 그랬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어서, 너무 반가웠구요.... 또 맛있는 음식과 약간 독하지만 향기로운 커피 잘 먹었어요.
기회가 되면 또 보기로 하구, 건강히 다들 지내세요.
숨 형님! 아 무슨 일이래유?? 잔뜩 기대했건만..... 6일날 저녁은 아무래도 회의 같이 한 사람들과 먹게 되겠쥬?
선형 형! 오랜만에 치킨과 맥주 좀 먹어보나 했더니, 하늘이 우리가 그렇게 시간 보내는 걸 하늘이 시기했나봐~~ ㅎ.ㅎ 신경써 줘서 고마워요.
현주: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왔어. 한국에 있는 동안 건강히 지내다 가길 바랄게. 나머지 시간도 사람들이랑 재밌게 지내~~
정훈: 얼굴은 더 이뻐지고, 말투랑 목소리는 그대로네?? 옜날에 게임을 빌미로 카톨릭여학생회관에서 손등 두들겨 팬거 이제서 미안하다고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할게 히히히...
일화, 숙경, 현옥, 수연: (단채로 써서 미안~) 너희들은 워째 그렇게 한결같냐? 니들도 원래부터 늑구그레 했니? @.@. 일화 오야 노릇 수고 많았스. 숙경이 없으면 심심했을 뻔 했네 그랴. 현옥아 너무 나이에 안어울리는 미모 갖고 있으면 부담스럽지 않니? 수연이 예전처럼 조용 조용하네 -- 이제 아줌마자너?
인경: 여전하네 그랴. 옛날하고 제일 똑 같어. 얘들이 엄마 재밌다고 좋아하겠다.. 담번엔 좀 더 여유있게 수다 떨다 가믄 좋겠네.
혜선: 춘천이 남들은 다 좋은덴 줄 알아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구먼 ㅎㅎㅎㅎㅎ. 그렇지만 내려오면 한번쯤은 연락해봐봐 어치키 되나.
경희: 그렇게 예쁘데메? 우리 애도 나만큼 괜찮은데.... 어떻게 안될까? 담번엔 남편도 델꼬 나와.
주연: 오랜만에 보니까, 얼굴 잘 못 알아보네 (아 이름이 왜 오락 가락하지?) 너두 담번에 남편 델꼬 나와.
빠진 사람 손!! 에?? 두표? 머 우린 자주 얘기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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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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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이 대략 장편서사시....
간단,명료,단순,무식이 생활신조이지만 ^^;;
엄청난 스압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포맷을 따르지 않으면 훗날이 두려워서리..ㅋㅋㅋ
여러 선배님들 후배님들 뵐 수 있어 무척 반가왔습니다
수미언니를 뵙지 못해 정말 아쉬웠는데 다음에 꼭 기회가 있겠지요? ^^
선형언니 케익 맛있게 잘 먹었어요 좀 많다 싶었는데 어느덧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 앞
의 접시들이 초토화 되어 있더이다 ㅠ.ㅠ 그래도 다음에 또..ㅋㅋㅋ^^
현주언니 뵙게 되어 정말 반가왔습니다 한국에 자주 오실거죠? 따님도 반가왔어요^^
개골 교수님 춘천 좋은데 맞습니다 맞고요...(이상 정치적 발언..ㅋ~) 점심은 자~알 먹
었습니다 캄솨합니다^^
정훈언니 정말 오랬만에 뵙습니다. 긴 생머리가 우아한 웨이브로 변하셨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두표선배님 여러가지 말씀 재미있었어요 몽골에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81언니들 반가와요 숙경언니랑 수연언니는 오랬만에 뵙구요, 일화언니랑 현옥언니는
얼마전에 뵈었네요.ㅎㅎ^^
하이! 인경 저 뒤에 보니 수고가 많다 지원사격 갈께^^
주연이랑 경희도 오랬만^^
경희는 좀 무리해서 왔다 간거 같아 좀 미안한데...^^;; 나중에 보자^^
다들 서로가 그대로라고 우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
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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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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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언니 아들이 휴가 나온단 얘기 듣고, 같이 오면 안 될라나, 저희들이 그랬답니다.
속이 꽉 찬 청년인 것 같네요. 엄마와도 아주 다정한.
제 번호는 7159로 끝납니다. 수미 언니 다음 주가 끝날 때 쯤 전화 드릴께요. 언니 스케쥴이 어찌 될지 모를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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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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