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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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게시물 복구와 감사의 글 |
2,452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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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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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 등록 |
이제야 짬이 나 게시물을 다시 올립니다. 답글들의 비밀번호는 1234입니다. 혹시 제가 못 보고 사라진 답글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아래는 홍완식 선배님이 올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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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현회 90학번 골수회원이자 저의 이종사촌동생이기도 한 김상선 양이 돌아오는 토요일에 포르투갈에서 결혼을 합니다.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신부가 워낙 바쁜 일정 속에 잠시 짬을 내어(?) 결혼식을 올리다 보니 미처 공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아래는 신부 부모님께서 보내신 e-mail 청첩장입니다.
Hi all;
Hoping this email finds all of you fine and serves as ourformal notification of Sang Seon Kim and Joao Paulo Santos' Wedding on Saturday 12th July 2003 at Lisbon, Portugal.
Sang Seon is doing research works at NBures-sur-Yvette, France,surburb of Paris, for 2 months and will fly to Lisbon forthe wedding and back to the Institute, and then come back to USC, LA on September 03.
Even the circumstances show little possibility of inviting you to the wedding and visiting US on the way back, we're sure you extend CONGRATULATIONS to the wedding.Please, don't forget you are the very best !!
Have great days,
regards
KJ & BI Kim,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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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축하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경현 오빠, 축하의 글 고맙습니다. 오빠도 형수님(?! 아님 언니 ??)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전 항상 선배의 부인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가 고민인데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가르쳐 주세요.)
누구에게나 따뜻한 관심을 보여 주시는 수미 선배님 고맙습니다. 사진은 글쎄요, 너무나 실물과 똑같이 나온 관계로 올리기가 부끄럽습니다. 다음에 서울에 가서 잘 둔갑(?) 하고 찍어 보겠습니다.
은석이는 아직도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겠지?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
신하 오빠 오래간만이군요. 둘째 보신다는 소식을 욱주 오빠에게 들었는데... 미나 언니도 잘 지내시죠?
윤정이도 정말 오랫만이네(게시판에서 말야). 한국에 들어갔다는 것 같았는데, 연락처를 남겨주렴 (이메일로, 아니면 여기 주소록에).
상욱이 와이프의 의견에는 동의가 안 되는걸 - 미남의 비율은 어느 민족이나 마찬가지야. 실망시킬까 두렵군. 말대로 당분간은 떨어져 살 예정인데, 걱정해 주어서 고마워. 상욱이는 와이프가 많이 보고 싶은가보다.
심재호 선배님, 전 1년 전에 LA로 이사 왔고 가을부터는 Santa Monica에 살 예정입니다. 어디 사시는지, 근처에 다른 선배님들도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욱주 오빠도 (그리고 식구들 모두) 안녕하신지요? 지난번 전화했을 때는 공식적으로 날짜를 잡지 못한 상태라 말씀을 안 드렸구요.
태우도 반갑다. 태우에게 내 결혼식 축주를 부탁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네가 기다리다 지쳐 정기연주회 독주곡으로 해버렸지 아마.
현준 오빠(와 예경 언니)도 잘 지내시는지요. 행운을 빌어 주신 게 가슴에 와 닿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인생은 운칠기삼인듯 하다니까요... 오빠 가족 모두에게도 행운이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언제 놀러 오세요.
진호는 지금도 옛날처럼 열심히 살고 있는지? 여기서나마 만나니 반갑고 하는 일 모두 잘 되기를. 단짝 설미도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동안 걱정해 주신 여러분, 심지어는 (사회적 매장의)위험을 무릅쓰고 소개팅을 시켜 주셨거나
거의 시켜 주실 뻔 했던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다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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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상선이가 결혼을... 그것도 포르투갈 사람과 포르투갈에서... 참 놀라운 소식들이 연이어 들리네요. 상선이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기를. 그리고 완식이 형도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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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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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선양.. 축하합니다. 바쁜 중에 결혼 하는군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글고..앞으로는 (당근 소급 될 수 있음) 여기 결혼한다고 공지하는 사람들은 필히 결혼사진 올립시다. 위에 있는 누구누구부터...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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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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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상선이 누나,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국제 결혼을 하시네요~ 근데 수미누님, 저는 아직 소급 안된거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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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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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그런데.. 정말 놀라운 소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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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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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WS oppa, thank you for posting this. I am very very sorry that I didn't make the announcement earlier (well, I wanted to do it in Korean but I didn't figure it out how to do it yet in France. ) I also thank Kyunghyun oppa, Sumi sunbaenim, Eunseok and Sinha oppa for their warm congratulations.We may have a reception in Seoul sometime in winter break, but nothing concrete is planned yet. My fiance and I went to graduate school together and he is a postdoc in MIT now. My god, this is too weird to write this in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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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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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축하!! 드뎌 하는군.지난 겨울에 봤을때 얼굴이 안좋던데, 프랑스에서는 잘먹고 잘살고있는지.. 건강한 신부가 가장 아름답더라. 행복하고 예쁜 결혼생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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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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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누나 축하드립니다. 저희 와이프왈 포르투갈 남자가 미남이 많다며 무척 부러워하네요. 아마도 월드컵의 영향인듯. 남편분이 MIT에 계시면 떨어져서 지내야 되는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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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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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축하해요... 근데 L.A.에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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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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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놀라운 소식이군. 지난 번에 통화했을 때도 그런 얘기는 없었는데....우리식구 모두 상선의 결혼을 축하합니다.욱주.유섭.솔&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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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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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정말 놀라운 소식이군요. 여기도 오랜만에 들어왔는데...내일이 결혼이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ㄹ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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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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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말 반갑고 놀라운 소식의 연속이군.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했던 사람들 중 꽤 오랫동안 안가고 버티던(?) 사람 셋이 다 갑작스런 결혼 공지를 하고 덜컥 결혼을...남편도 LA에서 자리를 잡던지 아니면 둘다 보스톤에 자리를 잡던지 해야 방학부부 안하고 지낼 수 있겠네.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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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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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상선언니 축하드려요.. 벌써 행복한 신부가 되셨겠네요..근데 외국분이랑 결혼하셨다니 놀라운데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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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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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누나 저 내일 샌디에고로 날라간답니다. 산타바바라에서도 하루 지낼 생각인데 동행하는 사람때문에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전화라도 한번 드리고 싶네요. 제 전화는 734-717-2073입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10년전인가...누나가 우리 부산집 부모님께 전화해ㅆ던 기억이 나네요. 아 참... 와이프는 미시건에서 공부를 마치고 6월부터 여기서 같이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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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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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Uk-A! Thanks, but I'm in France now. I will give you a call when I get back to US (after 8/15.) Please send my congratulations to your wife for finishing her de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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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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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Sherman Oaks에 살아요. Santa Monica랑은 꽤 가깝네요.
또 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HHH OB L.A.지부라도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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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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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형님을 LA 지부장으로 임명합니다~~ 총무는 김상선 양이 맡으면 되겠습니다~~ (재호형 (속닥속닥) 골수회원였다잖아요? 원래 대부분의 일은 총무가 하잖아요? 회장은 얼굴마담.. 어.... 얼굴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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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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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2명 뿐이니 총무가 할 일도 별로 없겠네요. 한가지, 골수회원이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진짜 골수회원들이 들으면 웃겠습니다. 제 사촌오라버님(84학번)께선 저(90학번)와 학교를 같이 다닌 적이 없어서 잘 모르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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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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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아, 정말정말 축하한다. 드디어 귀여운 상선이가 결혼을 했구나. 네 결혼은 문정이 어머님을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참석할 방법이 없더라구. 행복하게,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기 바란다. 참고로, 샌디에고에 정모오빠랑 소민이랑 윤주가 살고 있거든. 총무가 좀 바빠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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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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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에 들어와서 소식을 좀 늦게 알았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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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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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s!! It have been more than a year since I met you... I had a hard time in reaching you including Yunjung and Jihae (please give me a line via booyonglim@hotmail.com) recently. I am so happy to hear your wedding news. I am in San Diego(!!! very close to LA) right now. I hope we can see each other before I leave for Boston in September. Do you think I can have a chance to meet the lucky person? I wish all the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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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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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준우, 부용, 모두 고마워. 지혜야, 샌디에고에 누가 사는지는 대충 알고 있었는데, 샌디에고는 왠지 우리 동네라기엔 좀 먼 느낌이어서, 잘 안 돌아다녀서 그런가? "연수생" 준우는 지금 한참 바쁘겠네. 요즘은 시혐 준비보다 연수원이 더 힘들다는 말도 들었는데. 부용아, 메일 따로 보내주어 고맙고 답장 보냈어. 많이 컸을 지혜 아들, 부용이 딸 모두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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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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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아 나도 늦게나마 축하한다. 포르투칼에서라니 그야말로 세계적인 결혼식이었겠구나.
잘 먹고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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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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