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합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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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전훈후기ㅋ(엄청 길어요;;) |
1,271 - 조회 |
안녕하세요 06학번 기계과 전지훈이어요.
물론 전지훈보다는 솥뚜껑;;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 저의 에러였으니 순순히 받아들일수밖에..
전지훈련.. 예전부터 화현회의 로망 = 전지훈련 이란 말을 많이 들어서
꼭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참여하게 됐어요 ㅎ
첫날 녹차회관?인가에 머물고 밥 지어먹으면서 무언가 엠티를 온듯한 기분이 들었죠 ㅎㅎ
밥도 지어먹고 김밥도 싸고~...저의 김밥은 또하나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될겁니다...ㅠ
그래도 리나누나가 싸준 왕김밥보다는 제 호일김밥이 더 맛있었어요 ㅋㅋ
둘째날 새벽부터 빡센 산행의 시작... 전 사실 계곡에서
김밥먹을떄에 이제 2,3시간만 더 가면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흑흑
그렇게 길고 어려운 길인줄 몰랐어요(다른분들한테는 쉬웠는지도 모르지만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는 저로써는 ㅠㅠ너무 빡셌어요)
오르막길이 너무 많아서 살면서 한번도 나지 않았던 허벅지 쥐도 나고;;
허벅지에 쥐가 계속 나서 후미선배님들께 폐 끼쳐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ㅠ
건태대장님, 랑님, 성식형, 용수형, 다른분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ㅠ
꾀병이 아니라 쥐가 나니 정말 다리가 안굽혀지더라구요;;
다음 전훈때는...산은 안올께요 ㅋㅋㅋ
그렇게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오후 4시? 쯤에 세석대피소에 도착
밥먹고 다시 장터목으로 출발! 해서 저녁 7시쯤에 도착하고.. 장터목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랬었습니다;; 완전 난민 대피소 같았었던;;; 일찍 와주신 집행부와 선배님들 덕분에
자리 잡고 쉴수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ㅎㅎ
이번 산행에서 별 많이 볼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새벽에 나왔는데.. 구름이 너무 많이 껴서 잘 안보이더군요 ㅠ
그점이 제일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ㅠ
세번째날 새벽에 밥해먹고 이젠 천왕봉으로 출발~ 헤드렌턴 없었으면 큰일났을거예요 ^^;;
길이 그렇게 험하다니 ㄷㄷㄷ 도착했을땐 이미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있기도 하고
구름도 많이 껴서 정상 바로 밑에 머물며 기념사진촬영 타임.. 별 이상한 모임 다 만들어서 같이 사진찍고 ㅋㅋ
( 안습의 301,302동 멤버, 안습번개멤버, 신합티 입은 사람들, 기숙사 모임, 통학모임, 와돈멤버;;;;;;)
산꼭대기에서의 풍경은 우와 내가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왔구나 하고 감탄을 느끼게 했지요 ㅎ
멋진 광경이였지만.. 그 광경을 보기까지 고생했던걸 생각하면.. 다시 보고 싶지는 않네요 ㅠ
기념 촬영 시간이 끝나고 이젠 하산 타임..
길이 험할거라 하셨지만 그렇게 험할줄은 ㅠ 내려가는건 당연히 쉬울줄 알았는데..
솔직히 전 내려가는게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ㅠ 급경사의 바위를 계속 밟는 그 고통은 ㅠㅠ
저의 부실함으로 계속 5분만 쉬어요~ 라고 외쳐서 죄송합니다 ㅜ
저도 평소에 오래 달리기 시간 잘나오고 그래서 힘은 없어도 근성이 있다! 이런 마음으로
이 악물고 내려올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ㅠ
어찌어찌해서 다내려온뒤 취사장에서의 저의 모습은 완전 개폐인+정신나간사람 쯤 될까요..ㅠ
주위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드린점 죄송합니다 흑
라면을 먹고 버스 타고 바다로 출발~
다들 피곤했는지 잠을 자고.. 바다에 도착한뒤 이어지는 물놀이..
서로 집어 던지고 물 뿌리고.. '만만한게 전지훈'이라서 엄청 던져졌습니다 ㅠ
하윤, 한규, 효원, 쪼성현, 승기..기억하고있다 ^^
한횽도 거의 비슷하게 던져지고 ㄲㄲㄲㄲㄲ (한횽 다 아시죠?)
해파리가 워낙 많아서 다리에 엄청 많이 쏘였어요 ㅠ 물놀이 하신분들은 다리가 울긋불긋하실거예요;ㅋ
밤엔 조모임~(저희 7조만 했지만;) 서로 이미지게임 비슷한것도 하고 술도 마시면서
많이 친해진거 같아요 ^^ (산에서의 약한 모습때문에 완전 안좋은 이미지가 되버린 ㅠ)
어쩌다 보니 옆에서 신합사람들끼리 모여서 게임도 하고 놀고 재밌었어요 ^^
원기옹이 비워둔 자리를 열심히 메꾼 태일이 멋졌습니다 ㅎㅎ
전 너무 피곤해서 일찍 들어가버려 끝까지 못논게 많이 아쉽네요 (술을 먹어서 그런지 기억도 잘 안나요 ㅠ)
넷째날은...아침부터 진정한 '나태의 바다'시작~
아침은 알아서 해결하고;; 바다로 가서 진정한 물놀이 시작!
저는 또 심심하면 던져지고, 또 던져지고, 던져지고.....나중엔 체념했습니다
여성분들도 돌아가며 던져지고 ㅋㅋㅋ 기억에 남는건 장여사님과 다솜누나;;
다솜누나는 너무 무서워 하셨고 떨어질떄까지 제 팔을 꽉 잡고 계셔서;;
저는.. 여성분들도 가지고 노시더군요;; 특히 날 많이 괴롭히던 민지와 예지..내년에 두고보자 ^^
내가 수영연습한다고 물에 떠있으면 물에 처박던 애들도..다 기억하고 있어 ^^
파도 탄다고 얕은 물에 앉아계시던 분들은 약간 안습이였습니다;;
파도 언제 오나 하며 앉아있는 모습은; 제가 파도를 만들어 주고 싶은 심정이였어요 ㅋㅋ
사람들이 원 기운이 그리 넘치는지;; 점심도 안먹고 계속 바다에서 놀더군요;;
전 놀다가 질려서 모래사장에서 놀았는데.. 민주사부님은 왜이리 땅파는걸 좋아하시는지 ㅋㅋ
생매장을 몇분 당하신걸로 기억합니다 ㅋㅋ ( 그러고보니 한횽 생매장 당하고 양화 얼굴
가리고 찍은 사진은 포토제닉감이야 ㅋㅋ 정웅이 인어도 섹시했어 ㅋㅋㅋ 진규형 생매장 당할떄
나도 장난좀 칠껄... 그때는 모래성 만드느라 ㅠ)
저는 갑자기 타오르는 예술혼으로 모래성을 쌓기 시작
( 훗 저 원래 세심하고 진지한 사람입니다 진규러워 디자인 만들떄부터 알아보셨어야지요)
3시간정도는 만든거 같네요 다들 와서 구경하다가 몇명씩 떠나기 시작하더니
모래성을 완성하고 일어났을땐 저 홀로 외로이 있었다는....ㅠ
물놀이가 끝난뒤 숙소에서 모두들 같이 사우나로 ㄱㄱ!!
친구들끼리 목욕탕 가본적은 없어서 좀 어색하긴 했지만 재밌었어요 ㅎㅎ
다들 몸..좋더군요 OTL
사람이 저희밖에 없어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거리고 냉탕에서 물장구 치면서 놀던중..
수영의 오의를 깨달았습니다;; 훗 내년엔 다들 죽었어 +_+
사우나를 다녀오니 비빔국수 만드는 시간.. 비빔국수의 맛은..잊지 못할겁니다..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는 비빔국수가 제일 맛있다는건 그떄 처음 알았어요 ㅠ
저희조껄 먹고 가면 자기네 조 국수가 맛있게 느껴진다고 해서 다들 한입씩 먹고 가셨죠;;
내년엔 그냥 팔도비빔면 같은걸 먹어보아요 ㅠ
저녁식사가 끝나고 이번엔 게임타임!
'역시~ 따오밍쓰야!!' 를 구호로(?) 시작된 게임타임 ㅋㅋ
저희조 멤버가 포스가 강한줄은 알았지만 이정도였다니 ㄷㄷㄷ
조이름 : 양조장 , 구호 : 양용쓰~(억양이 중요한건 다 아시죠? )
멤버들의 강한 포스 덕분에 여러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지요 ㅎㅎ
양용수 조장님의 '존니존니~' 잊지 못할겁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와 같은 억양 ㅋㅋㅋ
3초씩 그림 그려서 영화제목 맞추는 게임도 정말 재밌었어요 ㅋㅋㅋ
다른조 그림들 겐세이 하면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ㅎㅎㅎㅎ
역시 묘미는 방과 방사이!! 속담을 몸으로 표현하시는 선배님들의 연기력에는 정말 ㅠ 연륜이 묻어나셨습니다 ㅋ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 '토끼가 제 방귀에 놀란다(?)',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
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ㅎㅎㅎ 연기력 최강이였어요 ㅋㅋㅋ
저희조는 다행히 쉬운 속담 '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가 걸렸는데...
제가 막판에 크나큰 에러 '솥뚜껑'을 저질러서;; ㅠ 다들 즐거우셨다니 뭐 저야 괜찮습니다 ㅠ
덕분에 절 엔터테이너로 여기고 계셨던 리나누나의 기대에 부흥한거 같아 기쁘기도 하고요 ㅠ
화현회 사람들 기억에도 많이 남은거 같고요 ㅠㅠ
게임 순위 발표.. 역시 우리조가 1등!!! 멤버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ㅋㅋ
상품으로 받은 복분자.. 맛있었습니다 ㅎ
다음은 삼겹살 파티!
저희조는 불판이 없는 관계로 산에서 쓰던 조그만 후라이팬에 구워먹어야 했고
위치가 밖이라 깜깜해서 헤드랜턴을 끼고 고기를 구웠던;;ㅋㅋㅋ
다들 술도 많이 먹고 해서 더욱 재밌었던거 같아요^^
일찍부터 취하셨던 한횽과 장여사님.. 취한 상태로 날 계속 먹이려 하던 정웅이..
내가 과에서 술 제일 잘 먹는다는 이상한 말을 하고 소주 싫다고 콜라 먹는다고 했지만
계속 소주를 먹으라고 주장했던 우석횽과 결국 둘의 술잔을 섞고
나한테는 종이컵大를 주고 우석형한텐 종이컵小를 줬던 예지;;
한횽 스캔들 만들어줄려고 열심히 노력한(?) 성민이, 스캔들의 당사자가 된 승기와 한횽, 자리엔 없었지만
마음만은 함꼐였던 오사카횽 ㅋㅋㅋㅋㅋ 잘 해보세요 ^^
술 먹었음에도 제정신으로 큰형과 여러 사람을 잘 챙겨주던 막내 우~성현이
개구리 가져와서 날 도망치게 만들었던 보란이;; 나중엔 양화랑 멀리 나가서
나눠 먹고 왔지? 내가 따라가서 다 봤다! 귀여운 개구리를 먹어버리다니;; 진규러워 ㄲㄲㄲㄲ
진규횽도 신합 휘자셔서 여러군데서 술 받으시다보니 일찍부터 취하셔서 헤롱거리셨고;;
포카리 좋다고 계속 드셨던 승곤형과 다솜누나 ..다행히 흡수가 빠르지 않으셨던듯? ㅋㅋ
진우형은 만만한 전지훈을 시어로 삼아 시를 지으셨고;;
하윤이와 유미는.. 같은 계열이라는 핑계대고 데이트 한거지???ㅋㅋ
저도 많이 취한 상태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못써드린 분들 죄송죄송 ㅠ 전훈 에프터때 일을 저지르세요 ^^
열심히 주고받으며 마시다보니 한두명씩 없어지고 결국 반이상이 흩어진 상태;;
바다에 애들 찾으러 간 김에 가족모임(?)을 시도했으나.. 같이 놀아달라는 신합멤버들의 안타까운 외침에
어쩔수 없이 가족모임을 해체해야 했고.. 다들 앉아서 밤바다 보고 별 보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누워서 계속 자느라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모르겠네요 ㅠ
마지막날 아침
일찍일어나셔서 북어국과 밥을 해주셨던 회장님과 부회장님 감사감사 ㅠ
덕분에 해장 잘됐어요~ ㅎ
짐 정리하다가 갑자기 리나누나 쓰러지셔서 깜짝 놀랐어요 ㅠ
큰일난줄 알고 무서웠습니다 ㅠ 구급차는 정말 늦게 도착하더군요; 119대원들도 무언가
행동이 야매같고; 그래도 별 이상 없다니 다행입니다 휴~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경매와 롤링 페이퍼 작성!
경매;; 이상한 상품 조합을 만드셨던 따오밍쓰형; 웃길려고 그런거죠? ㅋㅋ
전 소주 + 런천미트를 오백원에 샀습니다; 기숙사 사시는 분들 나중에 연락하세요
햄을 안주로 한잔 해보아요ㅎ
롤링 페이퍼;; 어떻게 하는지 감도 안잡히고 몸도 너무 안좋아서 다들 그냥 그때그떄
드는 생각대로 썼는데.. 나중에 제걸 받아보니 좀더 성의있게 쓸껄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ㅠ
아직 얼굴과 이름 매치를 못시킨 많은 분들 죄송합니다 ㅠ
다들 솥뚜껑 이라고 쓰시며 재밌었다고 해주셨는데 전 그분들의 얼굴과 이름이 매치가 안되니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ㅠ 앞으로 많이 친해져요 ^^
잘 아는 사람들도 조금만 써서 미안; 대화로 해결하자 ㅎㅎ
제 롤링 페이퍼는....예상하시겠지만 내용의 90%이상이 솥뚜껑이야기;;
스캔은 해두었지만 용량이 커서 못올린답니다 ㅠ 꼭 다른 분들꼐 보여드리고 싶군요;;
아아 솥뚜껑 말고 쓸 말이 없던가요 ㅠ 좀더 많은 일을 저질러야(!)겠어요 ㅠ
중간중간 솥뚜껑과 자라를 그려주시는 센스 ^-^;;;; 멋집니다
하지만 넘어갈수 없는 점들;; '솟'뚜껑은 이라고 쓰신 분들은 뭔가요?!!;; 일부러? 흠...-_-
그리고 자라! 자라는 등무늬가 없는걸로 아는데;; 아닌가?;;
진우형..형의 시는 너무 멋져서 감동먹었어요 ㅠ
솥뚜껑, 자라
솥뚜껑, 자라
솥뚜껑, 자라
만만한게 전지훈
짧으면서 중요한 내용은 다 있는;;; ㅠ
그리고 민주싸부님.. 형 먼저 발음교정하세요..형도 만만치 않아요!
아직도 기억합니다 저한테 '몰라요'라는 대답을 유도하시던 누나 형들;
'물리과 엘리트'를 발음해보라던 누나;; 다 기억하고 있어요 후훗
롤링 페이퍼를 다 쓰고 나니 어느새 서울대학교 도착;
롤링페이퍼 압박과 비슷한 롤링 악수? 악수식을 하는데 민망하더군요;
아직 친하지 않은 분들과 악수할떄는 부담 100배 ㄷㄷㄷ
그쪽은 솥뚜껑! 이러는데 저는 할말도 없고;;
그렇게 악수식을 끝내고 기념사진을 찍은채 다들 헤어졌지요.
처음해봤던 전지훈련. 힘들었던 만큼 더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지리산은..잊지못할꺼예요 ㅠ
산이 힘들었기 떄문에 바다에서 논게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
다음 전훈때는 등산의 압박때문에 전참을 하려나 안할려나 모르겠지만;; 노력해보지요; 되도록이면 후발로 ㄲㄲ
예지(산녀)가 업어준다면 전참가능할지도?ㄲㄲ
다들 푹 쉬시고요 모두들 친해졌으면 좋겠네요
제가 워낙 내성적이고 마음이 여린지라(?) 처음엔 말을 잘 못걸어요^^;;
그래도 다가오셔서 말 걸어주시면 완전 감사할꺼예요 ^^ (일촌도 해주시면 ㅋㅋ)
이상 열심히 전훈에 참가했던 솥뚜껑(...) 전지훈이였습니다 ^^
룸에서 만나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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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플후감상(죵니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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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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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의 스토리 땡큐~ (후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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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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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취했었다구ㅠ 그냥 어지러워서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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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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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사, 그게 취한거야~ㅋㅋ 나야말로 안취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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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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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그저 -_- 넌 솥뚜껑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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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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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섬세한 예술혼을 발휘한 전훈후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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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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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학년때 너만큼 뻗었고 2학년때는 삽질했었지 -_-;;
그러고 나니깐 미안해서 운동해가게 되더라 -_- 내년에는 운동하고 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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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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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잘읽었다... 그런데 난 왜 302동 모임 사진을 못찍었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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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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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그대로 어우러진줄 원고로 들어가는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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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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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후기 멋진데~ㅋ
피곤할텐데 쓰느라 고생했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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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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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지리산 보고 놀란 가슴 설악산 보고 놀라지 말고
내년에도 산에 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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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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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길다
바다가 정말 재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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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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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뚜껑을 보고도 놀라는데 설악산보고 안놀랄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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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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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제 발음도 저의 매력입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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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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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매력덩어리 전자라
아 지훈이 인기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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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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