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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10월 4일 음악감상 시간에 들었던 곡 입니다. |
887 - 조회 |
지난 10월 4일의 음악감상 때 들었던 곡의 링크를 올립니다.
음악감상에 오지 않으셨던 분들도 한번 들어보세요. ^^
http://blog.daum.net/hwang443/8032483
모차르트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K.492 中 서곡
보마르셰의 희극 3부작의 하나입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피가로의 결혼><죄지은 어머니>
원작은 체제 비판적인 요소가 많아서 상영금지 상태였으나
모차르트는 체제 비판적인 내용을 대폭 삭제하고 오페라 부파(희극)으로 공연합니다.
http://blog.naver.com/jski33?Redirect=Log&logNo=10003738490
베토벤 - 극음악 <에그몬트> Op.84 中 서곡
Sostenuto ma non troppo f단조 3/2박자 서주
Allego 3/4박자 소나타 주부
Allegro con brio F장조 4/4박자 코다
로 구성됩니다. 영웅을 찬미하는 강렬한 곡이에요. 괴테의 희극 <에그몬트>를 위해 쓰여졌다고 합니다.
에그몬트는 실제인물이고 16세기 네덜란드의 독립 운동가라고 합니다.
음악감상 때는 카라얀의 연주로 들었는데 다른 지휘자의 녹음도 들어보세요.
http://jsksoft.tistory.com/1605?srchid=BR1http%3A%2F%2Fjsksoft.tistory.com%2F1605
프로코피에프 -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Op.64 中 기사들의 춤(몬테규가와 캐퓰렛가)
소련의 요구로 첫 상영때는 해피엔딩이 되어버렸다죠.
로미오가 미칠듯한 스피드로 줄리엣을 찾아가 줄리엣이 살아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발레에서 이 곡은 캐퓰렛가의 무도회 장면에 사용됩니다.
기사들과 귀부인들을 나타내는 압도적인 음악이 연주되고
뒤이어 줄리엣과 그녀의 약혼자 파리스가 춤을 춥니다. (이 부분 굉장히 아름다워요. ^^)
그리고 다시 기사들과 귀부인들이 나오고 곡이 마무리 지어집니다.
로미오가 몰래 무도회에 숨어들어와 줄리엣을 발견하고 사랑에 빠지죠.
발레에서는 '기사들의 춤'이라는 제목이었지만 모음곡에서는 '몬테규가와 캐퓰렛가'라는 제목으로 사용됩니다.
http://kr.youtube.com/watch?v=tqnZ-PRC64I
프로코피에프 -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Op.64 中 티볼트의 죽음
로미오의 친구 마큐시오와 캐퓰렛가의 조카 티볼트가 결투를 하고 줄리엣과 결혼을 약속한 로미오는
둘 사이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어 중재에 나섭니다. 그러나 비겁하게 티볼트가 둘 사이에 선 로미오의
팔 밑으로 마큐시오를 찔러 죽이죠. 이에 격분한 로미오는 티볼트에게 결투를 신청합니다.
이 곡은 로미오와 티볼트의 결투부터 시작됩니다. 서양의 검은 가볍고 날렵하죠. 음악도 굉장히 빠른
음계가 이어지며 둘의 싸움을 실감나게 표현합니다. 그리고 티볼트가 칼에 맞습니다. 그리고 피를
뚝뚝뚝뚝 흘립니다. 이 장면을 오케스트라는 타악기와 콘트라베이스로 표현합니다. 16번이나 이어지죠.
그리고 티볼트의 죽음을 장송행진곡으로 연주합니다. 캐퓰렛가의 사람들은 슬픔에 빠지고 복수를 다짐하죠.
음악감상 발표를 위해 인터넷을 돌며 여러 연주를 들어봤는데
유튜브에 올라온 이 연주가 가장 제 맘에 듭니다. 지휘도 맘에 들어요. ㅎㅎ
네이버나 다음에서 찾아보면 아바도나 주빈 메타가 연주한 동영상도 있으니 곡이 맘에 드시는 분은 더 찾아보세요.
http://blog.naver.com/jhj8637?Redirect=Log&logNo=140055392494
슈베르트 - 교향곡 8번 <미완성>
2악장까지의 악보와 3악장 20마디의 스케치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1악장 - Allegro moderato b단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2악장 - Adante con moto E장조 3/8박자
발전부가 없는 소나타형식이라 불리는 타입의 2부 형식
음악감상 시간에는 시간이 부족해 1악장만 들었으나 2악장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전 이 글을 쓰며 이 2악장만 계속 듣고 있어요 ㅎㅎ
앞부분이 한동안 작게 연주되는데 처음듣는 사람은 지루할 수 있으니 음량 많이 키우고 들으면 괜찮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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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youtube.com/watch?v=ZB3sd2BAxys&feature=related
프로코피에프 -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Op.64 中 기사들의 춤(몬테규가와 캐퓰렛가)
실제 발레 공연장면 입니다. 저도 음악감상 준비하며 처음 보았습니다. ^^;
연주회용 모음곡과는 음악이 약간 달라요.
http://kr.youtube.com/watch?v=rC95kfVGTFw
프로코피에프 -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Op.64 中 티볼트의 죽음
발레영상입니다. 위에 적은 설명과는 장면 묘사가 약간 다릅니다.
타악 연주가 피를 흘리든 칼에 맞든 편한데로 생각하셔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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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유리나가 발표합니다. ^^
발표 참가 신청은 언제나 받고 있고, 음악감상 시간은 화현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많이 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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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못가서 죄송. :) 담주부턴 제때 참석할게요.
피가로의 결혼은 오페라도 무지 재밌으니 시간되면 함 보시길. M22 오페라를 구해서 보고싶긴 한데 자금도 안되고 언어도(자막이 영어뿐 ㅠㅠ) 안되어서.. 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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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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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듯한 스피드로 줄리엣을 찾아가 줄리엣이 살아있는 것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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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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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발레 공연도 재밌다오..-_ -. 건장한 청년들의 위엄있게 걷는 모습;
남자 4명이서 봐도 괜찮다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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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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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의 춤 동영상으로 보니까 엄청 멋있네요+_+////반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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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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