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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곡해설 수정 도와주세요ㅋㅋㅋㅠ |
1,012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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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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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4 - 등록 |
드디어 곡해설이 모두 모였어요!!ㅠㅠㅠㅋㅋ선배님들 동기님들 후배님들 모두 정독해주시고 고쳐야할 점이 있다면 리플ㄱㄱ♡
오페라<Xerxes>중 Largo / G. F. Handel
헨델의 라르고는 그가 작곡한 희극적 오페라 크세르세스(Xerxes)에 나오는 테너의 아리아 한 대목이 선율의 원전이다. 라르고의 원래 곡명은 『옴브라 마이푸 :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로서, 오페라 제1막이 시작되자마자 플라타너스 그늘에서 쉬고 있던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세스가 "너만큼 정답고 달콤한 그늘을 드리운 나무는 없도다" 라고 감탄하는 내용이다.
이 노래의 가락이 뒤에 기악곡 형태로 새롭게 편곡되어 연주되어『헨델의 라르고』로 알려지게 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보통 성악연주시엔 "옴브라 마이푸", 기악편곡에서는 "헨델의 라르고"라고 부른다. 라르고는 '느리게'라는 빠르기 악상 기호로 쓰이지만, 헨델의 라르고는 헨델 작품으로서 고유명사일뿐이다.
Peer Gynt Suites No.1 중 3. Anitra's Dance / E. Grieg
작곡가 그리그는 같은 노르웨이의 문호 헨리 입센이 노르웨이의 민속설화를 소재로 하여 쓴 희곡《페르귄트》를 바탕으로 관현악 모음곡을 작곡하였다. 〈아니트라의 춤〉은 그중 제1모음곡의 제3곡으로 어머니가 죽은 뒤 아내를 버리고 여행길에 오른 페르귄트가 아랍 추장의 딸 아니트라의 춤에 넋을 잃고 있는 장면을 묘사한 곡이다. 이곡은 동양적이며 관능적인 선율의 경쾌한 활기를 띈 춤곡으로서 동양의 이국적인 매력에 반해 버리는 페르귄트의 심리 상태를 묘사하였다.
Pictures at an Exhibition / Modest P.Mussorgsky
1.Promenade / 2.tuileries / 3. La Cabane sur des Pattes de Poule(Baba-Yaga) / 4. La grande Porte de Kiev
러시아 국민악파 <5인조>의 하나인 무소르그스키가 1874년에 작곡한 피아노 독주를 위한 모음곡풍의 작품이다. 친구였던 건축가 빅토르 하르트만의 사후 그의 유작전에서 설계도와 스케치 디자인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하였다. 이 곡은 유작전에서 본 그림을 기본으로 한 표제가 있는 10곡의 소품과 그 소품들을 연결하는 Promenade들로 이루어져있다.
무소르그스키가 작곡한 것은 본래 피아노곡이었으며 강하고 곧은 표현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그 구상 속에는 오케스트라적인 요소가 잠재된 부분이 있으며, 때문에 여러 나라와 사람들에 의해 오케스트레이션이 이루어졌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라벨의 것이며 이번 연주회에서는 라벨의 편곡버전을 기본으로 삼았다.
첫 번째 곡 'Promenade'는 산책이라는 의미로 전람회장의 전시물 사이를 걸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무소르그스키가 특히 애착을 가졌다고 한다. 러시아풍의 주제이며 박자가 자주 바뀌며 곡이 끊어질듯 이어지는 것이 관객의 발걸음같아 매력적이다.
두 번째 곡 'tuileries'는 튈르리 궁전 앞의 공원에서 아이들이 다투는 것을 묘사했다. 어지럽게 변하는 주제와, 중간부의 아름다운 선율, 주제의 재현으로 이루어져있다.
세 번째 곡은 번역하면 '닭발위의 오두막집'이다. 제목이 우습지만 원래의 그림은 시계의 디자인으로, 그로테스크한 닭다리가 두 개의 대를 밟고 있으며 그 위에 슬라브 전설에 나오는 마귀할멈 바바야가의 오두막이 있다. 긴장감이 넘치는 곡으로 마지막의 긴장감 넘치는 스케일에서 곧바로 다음곡으로 넘어간다.
마지막 곡 '키예프의 대문'은 화성적인 중량감으로 가득차게 시작한다. 이와 대조되는 조용한 코랄부분이 등장하며 후반은 3박자와 2박자의 조합으로 미묘한 엇갈림과 예상외의 진행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은 첫 주제를 반복하며 웅장하게 마친다.
Capriol suite / Peter Warlock
1. Basse - Danse / 2. Pavane / 3. Tordion / 4. Bransles / 5. Pieds-en-l'air / 6. Mattachins
흔히 'capriole'의 뜻이 승마 경기에서 말이 뛰어 오르는 것을 의미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약 조곡(모음곡)'으로 번역을 하지만 사실은 도약과는 별 상관은 없는 것 같다. 1926년에 작곡된 Capriol suite는 16세기 Thoinot Arbeau의 춤에 대한 책에서 인용된 옛 무곡의 선율을 가지고 작곡되었다. 이 책은 작가와 법률가인 카프리올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Peter Warlock이 그의 이름을 곡의 제목으로 붙인 것이다. 춤에 대한 책인데 법률가와 대화했다는 사실이 희한하다면 희한하다.
처음에는 피아노 연탄곡으로 작곡된 이곡은 여러가지 편성으로 편곡되었는데 그중 현악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편곡되어 연주 되는 것이 가장 유명하다.
이 곡은 6개의 짧은 르네상스 시기의 춤곡으로 이루어졌다. 무거운 리듬감과 비장한 선율이 함께 하는 Basse - Danse, 애절함이 느껴지는 Pavane, 통통 튀는 리듬과 특이한 주법이 살아있는 Tordion, 빠르고 긴장감이 넘치며 강렬한 다이나믹의 Bransles, 이 모음곡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공중의 발'이라는 뜻의 Pieds-en-l'air, 화려한 불협화음과 협화음의 대조로 칼춤을 형상화한 Mattachins 총 6개이다. 6개의 곡 모두 서로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연주를 듣는다면 마치 여러가지 음식이 차려진 뷔페에 온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더 재미있는 사실은 Peter Warlock(1894 - 1930)은 작곡 필명이며 본명은 Philip Heseltine이라는 것이다. 시기적으로는 현대에 가까운 사람이지만 시대를 거슬러 르네상스 풍의 음악을 썼다. 르네상스의 틀에 현대적 감성을 입힌 음악이랄까. 알듯 모를듯 하지만 흥미로운 부분이다.
39기 이서훈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The Carnival Of Animal
中 13. The Swan
생상스는 그가 살던 시대에 '파리의 모차르트'라고 불릴 정도로 재능 있는 작곡가였습니다. 그의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현재 가장 잘 알려진 '동물의 사육제'는 생상스가 51세 되던 해에 작곡한 곡입니다. 친구였던 첼리스트 샤를르 르부크가 주최하는 '사육제의 최종일(Mardi Gras)'에 열릴 음악회를 위해 참신하고 기발한 랩소디를 떠올리는 과정 중에 생겨난 곡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동물의 사육제'는 총 14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우리가 연주할 열 세번째 곡인 '백조'는 독립된 작품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습니다. 클래식 기타만의 맑은 소리로 연주하는 백조를 들으면서 아름답고 평화를 즐기는 사랑스러운 두 쌍의 백조를 연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Concerto Grosso in g minor, Op.6 No.8 "Christmas Concerto"
中 2nd mov. Allegro, 6th mov. Pastorale : Largo
코렐리의 합주협주곡 8번은 그의 12개 합주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것입니다. 이 곡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상징하는 시칠리아의 무곡 파스토랄(Pastorale)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악보에 '그리스도 탄생의 밤을 위해 작곡 Fatto per la notte natale'이라 쓰여져 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협주곡"이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이 곡은 교회 협주곡에 속하는데 보통 4악장제이지만 여기서 5악장에다 다시 파스토랄을 추가하여 확대시켰습니다. 우리는 이 합주협주곡의 2악장 Allegro와 6악장 Pastorale : Largo를 연주합니다. 백조와는 다른 절제되고 웅장한 멋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Dolly suit 중 No. 1 berceuse , No. 4 Kitty Valse - Gabriel Faure
G. Faure는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그가 작곡한 Dolly suit는 귀여운 느낌을 주는 여섯 개의 짧은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디 피아노 연탄곡으로 작곡되었으나 기타의 음색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쿼텟 뿐만 아니라 듀엣, 트리오 등 여러 편성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습니다. 그 중 1번 Berceuse는 프랑스어로 자장가를 뜻하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느리고 부드러운 느낌의 곡이고, 4번 Kitty Valse는 빠르고 가벼운 3/4박자의 곡으로, 장난스러운 리듬이 많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Brandenburg Concerto 3번 3악장 - Johannes Sebastian Bach
J.S.Bach가 작곡한 Brandenburg Concerto는 총 6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그 중 3번 3악장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세 악기가 선율을 연주하고 콘트라베이스와 쳄발로 반주가 통주저음 반주를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악기가 현악기만으로 편성되어 있고, 성부가 비교적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어 기타 트리오 곡으로 많이 연주되는 곡입니다. 주제 선율이 각 성부를 오가면서 주고받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듣는다면 더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Mario Gangi (*1923) Suite Italiana
이탈리아 출신의 기타 작곡가 및 교육자인 Mario Gangi가 쓴 Suite Italiana는 세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탈리아의 민속 춤과 민요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14세기 경의 화려한 살타렐로 리듬의 1번과 아부르찌 지방의 아름답고 몽상적인 선율과 화성진행의 2번, 그리고 격렬한 타란텔라 리듬이 특징적인 3번으로 구성되어있다. 기타 작곡가의 기타를 위한 작품답게 이 모음곡은 기타의 화성적 아름다움이 넘쳐나는데, 이 뿐만 아니라 기타의 매력을 살린 표현들 또한 많이 있다. 1번에서는 인상적인 옥타브 진행과 강렬한 스트로크, 2번에서는 분위기를 살려주는 몽환적인 아르페지오(분산화음)와 하모닉스 주법이 돋보이며 3번에서는 이 둘을 적절히 섞은듯한 표현과 리듬을 살려주는 퍼커션등이 있는데, 이들을 주의깊게 들어보는것도 곡을 음미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비록 졸업을 하여 동아리에서 몸은 떨어져 있을지라도 기타와 무대와 사람에 대한 마음만은 아직 변치 않았기에, 조금은 어색하게 움직이는 이 손가락들이 여러분과 우리에게 그 어떤 무언가를 전해 줄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Invocation y Danza - Joaquin Rodrigo(1901-1999)
호아킨 로드리고는 오늘날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곡가이다. 그는 3세 때 디프테리아에 걸려 실명하였으나 굴하지 않고 음악수업을 계속하여 1927년 파리의 에콜드노말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그는 뎅디를 사사하는 한편, 파야, 비녜스(피아노), 폰세(멕시코), 빌라로보스(브라질) 등과 교우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세계적인 음악의 흐름을 파악하게 된다. 여기서 로드리고는 신인상주의의 영향을 강하게 받게 된다. 그렇지만 그는 세계적 경향에 매몰되지 않고 다른 한편으로 스페인 특유의 민족 정서를 그의 음악에 담아내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세계를 형성하게 된다.
오늘 연주되는 Invocation y Danza(기도와 춤) 역시 로드리고의 이러한 두 가지 음악적 경향이 잘 반영된 곡이다. 이 곡은 1962년 프랑스 국영방송국 음악 콩쿨 작곡부문에서 1등을 한 곡으로, 인상주의적 기법으로 써졌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 곡은 스페인 음악의 대부였던 마누엘 데 파야(1876-1946)를 위한 찬가이기도 하다. 파야 역시 로드리고와 마찬가지로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았으며 스페인의 민족 정서를 자신의 음악에 담아내고자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로드리고는 이 곡에 스페인 특유의 주술적인 의미를 담고자 하였다. 따라서 여기서 기도는 주술에서 쓰이는 주문, 간절한 염원을 의미하고 춤은 엑스터시 혹은 무아의 상태에서의 역동적인 몸짓이 된다. 이런 의미를 반영하기 위해 곡은 조성이 없이 3/4박자 하모닉스 주법의 명상적이며 주술적인 전주로 시작해서 강렬한 리듬과 정서를 내포한 무곡으로 이어진다. 무곡인 폴로 부분에서는 파야의 사랑의 마술사 중의 멜로디인 도깨비불의 노래가 주제로 사용되었다. 강렬한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로드리고는 화려한 아르페지오와 트레몰로 기법을 주로 사용하였다. 그렇지만 이 외에도 우리는 로드리고 특유의 다양한 음향적 특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Guitar Sonata Op.47 중 4악장 Final - Alberto Ginastera(1916-1983)
알베르토 히나스테라는 아르헨티나의 작곡가로, 인상주의적 음악 언어를 사용하여 국민악파의 특징을 지닌 음악을 주로 작곡하였다. 그의 음악은 유럽의 전통적인 작곡기법과 아르헨티나 민속음악의 언어들을 적절히 혼합한 것으로, 브라질 음악에 있어서 빌라로보스의 음악과 비교할 만하다.
오늘 연주되는 '기타 소나타, 작품번호 47'은 그의 유일한 기타 작품이다. 1976년 브라질 출신의 미국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바르보사-리마(Carlos Barbosa-Lima)에 의해 촉탁되어 그 해 가을에 완성,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기악곡을 작곡할 때에는 유목민, 말, 가축떼로 대변되는 아르헨티나의 평원 '팜파스'의 음악과, 눈 덮인 산봉우리, 라마와 알파카, 팬플룻과 챠랑고로 대변되는 안데스 고원 지역인 '푸네냐스'의 음악 두 가지를 작곡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소나타에서는 1, 3악장이 고원의 음악을, 2, 4악장이 평원의 음악을 각기 표현하고 있다. 오늘 연주할 4악장 Final은 빠른 론도이다. 아르헨티나 팜파스 지역의 강한 리듬을 라스게아도 주법과 타악기적인 탐보라 주법 등을 사용하여 풀어내었다. 그리하여 전체적으로 빠르고 과격하며 발광적인 분위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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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페르귄트 너무 길어서 공간 안나올까봐 줄였는데 다른팀들 봐서는 뭐 공간 충분할것 같군. 다시해야겠다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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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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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입센 -> 헨릭 입센'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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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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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고 : 악상기호면 악상기호지 빠르기 악상기호는 뭐지?;; 템포지시어라면 4분음표 몇십 이런것이고 악상기호면 'largo, Andante, scherzo, serioso...' 등의 곡 전반의 분위기를 지시해주는 '단어'인데? 분명 라르고와 안단테, 모데라토 등은 템포지시어와 관련이 깊기는 하지만 두 가지를 혼동해서는 안 돼용.
우랑 준기네는 '~입니다', 나머지팀은 '~이다'.. 이것은 통일할 필요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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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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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invocation을 invocacion으로 좀 바꿔줘. 두 군데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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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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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편집부장이 재량껏 정리한 다음에 올려도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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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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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마음에 그냥 올렸는데 으음-______-;;ㅋㅋㅋㅋㅋ 정리할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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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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