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후기... 이건 무엇의 후기란 말인가...;; |
228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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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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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1 - 등록 |
어제는 할일없는 수요일이었습니다...
늦게 일어나 레슨에 지각하고...ㅜ_ㅜ
뭘해야하나 많이 고민했었는데...
우연이가 구경하던-_- 점심시간에 생각이 났습니다...
고등학교 룸메가 즐겨하던 필살기... 혼자서 영화 두편 연속 보기!!
그래서 룸에서 기타 치다가 가려했는데...
신합이랑 같이 보재서...
없는 알 쓰며 연락을 했건만 결과는 낭패-_-;;
운명이려니 하면서 그냥 혼자 영화 표 2개를 끊었습니다...
첫 영화를 보러 막 들어가려는데 종민이한테 전화가 와서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2명 이상이 모임으로 인해 신합 임시애프터가 성립!!
그래서 젠틀맨 리그(영화에선 extraordinary 젠틀맨 리그로 나오더만..)는 혼자 보고...
고양이의 보은(보온?)은 종민이와...ㅎㅎ
젠틀맨 리그는 소설속 것들이 많이 나와서...
톰 소여, 드라큐라,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네모 선장과 노틸러스 호, 잭 더 리퍼, 모리아티 교수까지...ㅋ
그냥 생각없이 볼만했습니다...;;
고양이의 보은은... 매우 잼있던데...ㅋ
그냥 보면서.. 스토리가 넘 센과 치히로와 넘 유사하다는 생각을 잠시...
끝나고 제작진 나올때 나오는 노래 시원하게 부르더군요...;;
영화를 보고...
음반점에 잠시 들렀는데...
종민군의 유혹에 휩쓸려 알함브라의 추억이라는 기타곡 컴필레이션 앨범을 충동구매-_-!
어쩃든 기타와 영화와 함께 보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ㅋㅋ
그리고 놀아준 종민이에게 감사...ㅜ_ㅜ
P.S. 용수군 왔네요... 지금 제방 2층에서 자고 있습니다...
퍼스트 운지 다 봤군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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