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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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그냥 몇 가지 끄적끄적.... |
1,322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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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홍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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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 등록 |
우리 화현회의 현 회장님 박건태군이 친절하게도 40주년 기념 연주회를 메일로 알려줘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내가 졸업하고(87년에 졸업했어요...) 화현회는 한 10~15년 전에(기억이 가물가물...) 딱 한 번을 다시 가봤을 뿐이다. 아무도 모르는 어린 학생들만 있는 써클룸에서 대략 30분 정도를 있다가 나왔다...
이제는 기타도 없고 손톱도 다듬지 않으며 더 이상 기타곡을 찾아서 듣지도 않는다. 모아놓았던 기타 명곡 LP들도 어디론가 다 없어져 버렸고, 그와 더불어 기타에 대한 열정도 같이 스러져버렸다.
그런데 오늘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이 게시판을 훓어보다 보니 무엇인지 모를 느낌이 가슴 밑바닥부터 꽉 차오른다. 기억도 가물 가물한 어딘지 익숙한 이름들. 백그라운드에 흐르고 있는 기타곡의 멋진 기타 음색. 그리고 그 옛날에 기타라는 악기에 타고난 재능이 없었기 때문에 더 쏟아 부어야 했던 열정같은 것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올라오는 듯 하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말이다.
나는 클래식 기타를 시작하면서 정말로 잘 쳐보고 싶었던 곡이 있었는데 내 능력에 걸맞지 않게도 바하의 샤콘느였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가면서 나오는 아르페지오에 나는 머리카락이 쭈볏하게 서는 오르가즘을 느끼곤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것을 내가 연주하면서 느낄만한 재능과 열정은 없었던 것 같다.
졸업을 하고 공부를 계속하면서 기타를 계속해보려고 했지만 그게 쉽지 않았고, 지금은 내가 화현회에 들어갈 때보다도 훨씬 못한, 아마도 기타 자체를 다루지 못하는 처지일 것이지만 바하의 샤콘느를 들을 때마다, 그것이 기타로 연주되든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든, 그 당시와 비슷한 느낌을 느끼는 것은 여전하다. 다만, 차이는 화현회에 있었을 때는 그것이 기타로 연주되는 곡이어야 했지만 지금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 정도...
다시 화현회 시절을 돌이켜보니 참 보고 싶은 사람들 많다.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인경이 누나, 홍성각이, 영순이, 유세기는 내 동기 맞나? ㅋㅋㅋ
그리고 선배 누나들 중에 정말 미인이었던 분들 몇이 있는데 이 누나들만 보면 항상 마음이 설랬었다. ㅋㅋㅋ
그리고 키 작고 기타 잘 치시던 종민이형... 그 외에도 얼굴은 아직 기억이 생생한데 미안하게도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 수많은 동기 선후배 여러분....
이번 40주년 기념 연주회에는 꼭 가보고 싶다.
화현회.... 참 그리운 이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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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제가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참고로 전 현 회장이 아니라 2000년도에 회장을 했던 전 회장입니다.
지금은 40주년 연주회 준비를 맡고 있습니다.
연주회때 뵐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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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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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원아~~ 니였구나. 나 인경이 누나여~~~
여기 홈피에 워낙 안나타났었던 고로 니가 그 순원이라고는 생각치 못하고, 다만 '귀에 익은 이름인데...'하는 생각하며 글을 읽어보니 니가 바로 그 순원이였구나.
흐흑;;; 반갑다 반가워.
앞으로 자주자주 들러서 소식 전해주렴.
기억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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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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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보는 순간 83인가, 84인가 잠시 헷갈렸는데...
암튼 반가우이~!
이번 연주회엔 반가운 얼굴들이 아주 많았음 좋겠네...
참, 나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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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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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원이 83 맞아요. 전자과. (맞나? 나도 헥갈리네)
순원이 반가와.
83은 진원(서강대), 도영(화공, 뭔 회사인데), 근환(조경,삼성???), 장건(수학), 낙헌(하이닉스,분당거주), 나(외대)...
나머지는 잘 몰라.
여자는????
연락 확실히 되는 사람은 유경(내처,분당거주), 경희(xx연구소?,분당거주), 주연(변리사,분당거주,저학년때만나왔고),
나머지는 한 다리 거쳐야될 듯한데...
양숙(민족사관고), 연숙(캐나다거주), 은주(??), 헌주(포항거주), 영순(???선생), ...
뭐 하고 사냐?
나? 학생들하고 논다. http://www.cyworld.com/segi 로 오면 대충 알 듯.
(앗싸, 조횟수 하나 올리겠다. ㅋㅋㅋ)
40주년 연주회는 참가 보장못하는디... 완료보고 발표 준비하느라 정신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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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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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뜨, 점 빼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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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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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the HHH OB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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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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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http.. 어쩌고 /segi 하면 이상한 최원석이란 사람 나오는데 뭐냐? 기껏 조회수 하나 올려 줄려고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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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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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가 아는 삼성이 어느 삼성인가? 설마 삼성건설은 아닐테고 아마도 삼성에버랜드 이지 싶은데...
그게 벌써 3년 이상된 버전이고 2003년 3월에 다른 회사로 갔다가, 이번 7월부터 다시 SK 건설로 이직해네. ^^ (이번이 벌써 몇번째 직장인감? 하나, 둘, 셋, 넷, 다섯....모르겠다. -_-''''')
여기서도 여전히 부동산 개발 관련 업무를 하고 사무실은 종각 인근이니 혹시 저를 아시는 분들 종로 오시면 연락 주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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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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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2003년 1월에 에버랜드로 갔다가 2004년 3월부터 3년간 중견건설사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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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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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리. segiyu 이네용
target=_blank>http://www.cyworld.com/segiyu
조횟수 올려주세요. 일촌 맺으면 사진이 더 많이 보여요. 애들이 일촌 공개로 미리 선언해놓은 것은 일촌이 아니면 안 보인답니다.
그정도면 꽤(?) 정확한 정보인 것 같은데, 뭘 그러나. ㅋㅋㅋ
시카고 학회왔는데, 인터넷을 공짜로 주는구먼요. 아침은 공짜가 아니라서 어떻게 하나 고민 중인데... 컵라면이라도 가지고 올껄.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리... 비싸서 그런지 호텔 참 좋네요. 23층 건물에 23층에 있어서 전경이 좋군요. 불나면 큰 일 나겠지마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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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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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일화 누나가 그 예쁜 누님들 중 한 분인거 같은뎅. ㅋㅋㅋ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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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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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기... ㅋㅋㅋ 내 동기. 기억 나네.
인경이 누나는 기억을 못할 까닭이 있나요. 같이 트리오도 했었는데. 비발디의 곡이었죠? 문도영이랑 같이 했었나?? -_-;;
일화 누나 말고 미인 누님 다수가 계셨었는데... 히히힛 함 보고 싶당.
낙헌이는 같은 회사를 다닌 관계로 자주 봤었고. 진원이 보고 싶네. 장건하고 세기는 교수가 딱이지..
배근환.... 기억이 나는거 같은데... 가물가물.. 유경이는 기억이 잘 나는데 그 외는 영 기억이...... 이그.... 늙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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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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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나 저나 백그라운드 기타곡 무쟈게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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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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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방가!
이름은 생각나는데 왜 자꾸 K1 선수 최홍만이 생각나는 거징?@.@
어쨋든 반가우이 ^^
참고로 난 82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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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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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혜선이 누나닷.... 내가 기억하는 그 혜선이 누난가??
통통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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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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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통통.....ㅡ.ㅡ;;;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억을 잘 더듬어서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왜곡시켜봐봐봐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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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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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살린 기억인데 왜곡을 시키라고... 쿄쿄쿄
혜선누나, 기억은 포샾질이 안된답니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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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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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그 말 안나오면 삐질려 구랬지...ㅋㅋ
윽! 난 맨날 묻어가는 신세였는디...-_-;;
우리 동기 여우(여학우의 준말인 거 알지?)들은 아마도 연주회 때 다 모이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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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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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밍싱누나는 지금 엄청 삐져있다. 나는 순원이 기억이 나는데... 이 밍싱이를 모르는거 같아서.
한국 사는 분들 부러워라.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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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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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원아~~ 밍싱이가 누군고 하니 내 옆에 껌처럼 붙어다니던 (ㅋㅋㅋ) 밍밍한 친구야.
본명은 명신.
자기가 탤런트 이경진 닮았다고 소문 퍼트리고 다닌 적이 있었던...
밍신아, 현주언니 오셔서 우린 지금 파티준비중!!
니도 좀 시간 넉넉히 잡고 왔으면 내가 파티 해줄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너무 급하게 왔다 가는 바람에 얼굴만 잠깐 보고 말았지. 아쉽당!
언제 올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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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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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낌인꼉!!!!
너는 예나 지금이나 나 놀리는게 그렇게도 재밌냐?
그 곳은 한밤중인데 잠도 안자고 말이지.
이경진은 무슨... 전혀 안 닮았다.
나더러 그런 소리하는 사람들 모조리 미워했었는데 너까지?
안그래도 재밌는것 같은 서울이야기로 열 오르고 있는뎅...
화나면 확 나타나는 수 있어. 출장 스캐쥴이라도 어거지로 만들까보다.
오늘부터 한국에서 하는 컨퍼런스 달달 뒤져봐야겠다.
그리고 순원아, 밍밍해서 밍싱이 아니라 명신의 중국식 발음.
이곳 biostatistics 분야에 워낙 중국인들이 많다보니 친구들도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
(부를 때 "싱" 에 강한 엑센트를.. )
((( 인경이는 나로 하여금 말을 많이 하게한다)))
중국친구들, 탤런트 이야기하니 생각나는 것 하나.
한번은 중국친구들과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 이야기가 나왔다.
이를 본 친구들 이구동성으로, 나더러 겨울연가의 주인공 중 한명을 닮았단다. (거기에는 최지우, 박솔미, 등등 예쁜 여자들이 많이 나왔었다)
너무 기분이 좋아 떨리는 마음으로 "누~구~~?" 그랬더니 ,
"배용준!!!! " 이런다.
내가 잠시 얼빠진 얼굴을 하니 못 알아 들어서 그러나 하고 한문으로 써 주기까지 한다.
나, 참. 나더러 남자 주인공을 닮았다 하면 그게 욕이지... 기막혀.
또 열 오를려고한다.
김인꼉, 너는 빨리 잠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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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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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꼭 남북 이산가족 찾기 하는 것 같아.
"~~ 했었잖아유~",
" ~~ 기억안나유?" ,
"누님? ~~?"
"그 때는 ~~~ 생겼었는디~"
이러고들 있잖아요?
내가 이미지에 안 맞게 왠 수다를.. 흠흠..
다ㅡ 인경이 때문이야. (일 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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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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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밍싱이 명신누나 중국어 발음이구낭...
난 밍싱이라고 해서 미싱이나 망상을 잘못 쓴 줄 알아뜸.... ㅋㅋㅋ
근데 얼굴이 가물가물해요. 이름은 기억이 나는데. 죄송해서 이걸 어쩐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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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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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명신누나 국내에 없으면 만나뵐 기회도 없겠네... 이경진에 배용준을 닮았으면 엄청 미인이겠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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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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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인이면
“미인 미인” 아우성대는 순원이가 내 얼굴이 가물가물 할 리가 있겠남?
아무튼 이름이라도 기억해주니 고마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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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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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핫!!
배용준 닮은 이경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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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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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꼉 너 또.
그리고 내 뒤로 5 번. 기억나지?
근데 인경아 그리고 혜선아, 오늘 대단한 발견을 했다.
같은 학번 여우들이 이렇게 알콩달콩 글을 올리는 기는 우리 기 밖에 없다는 사실.
Atta girls, Way t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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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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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명신누나 얼굴이 조금씩 생각이 나는 듯...
누나 키는 약간 작고, 얼굴 갸름하고 학교 때는 생머리 좀 길게(아마 어깨 바로 위 정도...)하고 다니셨죠?
눈은 쌍까풀은 아니었던 것 같고... 약간 마른 편이고...
한 송이 백합같은 분위기... 맞죠?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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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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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에 녹이 슬었나... 왜 이렇게 느릿 느릿 기억이 되살아난다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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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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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
순원아, 우린 댓글 서른개까지만 받는단다. ㅎㅎ
글쓰기 다시해라.
이래두 세기는 꼭 하나 더 달고야 말지만서두... 궁시렁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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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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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원아 네가 생각난 분의 모습은 밍싱이 아니라 '81 이경애 선배같다.
밍싱은 키가 작지 않았고, 머리는 주로 곱슬 단발이었단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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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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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_-;; 그렇다면 누군지 알겠다... 이궁...
근데 반칙왕은 누구십니꺼? 코멘트 앞의 이름은 도대체 어떻게 바꾸는거여...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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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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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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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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