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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기쁜 소식 두가지 |
1,396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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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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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 등록 |
40주년 연주회와 또 여러 반가운 분들이 그에 관해 보내시는 메일을 보며, 저도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첫째, 한국에 갑니다!!! 지난번에 연락들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는데, 이번엔 광고 하고 갑니다. 7월 15일에 도착 예정인데, 온전히 놀러 가는 것이니, 많이 많이 불러 주십시오. 특별한 일정이 없을 예정이니, 아마도 40주년 연주회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많이 오셔서 제가 얼굴을 뵙게 해 주십시오. 그때 못 오시는 분들은 따로 만납시다. 둘이도 만나고, 셋이도 만나고. 딸과 둘이 가는데, 이 딸이 껌딱지로 붙어 있을 것이라 조금 그렇긴 합니다만... 제가 한국 연락처가 어찌 될지 모르는 관계로, 저를 보고 싶으신 분은 (?) 이메일로 연락처를 알려 주시면, 제가 한국에 가는대로 전화를 드릴께요. (hjkim5122 at yahoo dot com)
둘째는, 돈내고 해야 하는 자식 얘기 인데, 자랑한다고 미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 아들이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미국 대통령 장학생 (뉴욕주 대표)으로 뽑혀, 지난 주에 Washington DC에 다녀 왔습니다. 부쉬는 아들만 백악관 들어 가서 만났고, 저희는 다른 프로그램 참석하고, 이태식 주미 대사가 한국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주는 행사에 참석했지요. (감사한 조국이었답니다 :-). 타이완은 초코렛 한 박스만 주었다더라구요).
http://ny.koreadaily.com/Asp/Article.asp?sv=ny&src=life&cont=life10&typ=1&aid=20070628234817600610
전혀 기대 못 했던 일인데, 조금은 자랑할 만 하지 않은 가 싶어 소식 전합니다.
그럼 한국 가서 뵙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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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야 우선 느므 느므 부럽다!! 아니 그 아들은 왜 그렇게 똑똑한겨?
그리고 한국에 들어온다니 꼭 봐야겠네.... 오비 연주회에는 못가니 그 전에 번개라던가 그런거 잡히면 이 게시판을 통해 알려도구. 매일 보니까, 놓치지 않을 수 있어.
딸 자랑도 쫌 해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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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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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현주야.... 어여 돈 내.... 것두 마~이 내야겄다..
아들이 니 닮았나부다... (문교수는 내 안 봤으니 잘 모르겄고... 흐흐흐...)
똑똑하고 성실하고.... ㅎㅎㅎㅎ
들어가긴 은제 들어가냐.... 나 디게 바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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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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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야...
매일 들어오는겨?
그름 잼있는 글도 올리고 그래봐바바바바바.. 쫌~!!!
난 요샌 매일 못들어오겄든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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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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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언니, 반갑습니다. 그리고 무지 부러워요.
한국오시면 강연회 함 해주세요. 제목은 '난 우리아들 이렇게 키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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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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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축하해요! 언니 후배도 되네요...
뵐 일 만들께요,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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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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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누나 반가와요. 대를 이어 우등생 자리를 내놓지 않네요. 엄마닮아 우등생 아님 아빠 닮아 우등생? 정말 미우면서도 부럽네요. 그간 여러 소식이 올라와 있네요. 다들 건재하신걸 보니 흐뭇합니다. 봄에 한번 모였어야 했는디 어찌하다보니 건너뛰어버렸네요... 이몸은 현재 북경에 있고 다음주 잠시 서울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가야 되어 함께 자리를 못할거 같아 무지무지 아쉽슴다. 74학번 선배님 글도 감사하고 재미나게 읽었고 홍순원(내 삼촌뻘 되시네) 후배의 글도 내가 처음 화현회 사이트를 발견했던 기억을 되살리게 해줬슴다. 면면히 이어지는 화현회 모습에서 역시 기타줄이 질기긴 질기구나 하는 것도 느껴지고.... 잠이 안와 들어왔다가 잠이 확 깨버렸슴다. 예완후배가 지휘하는 연주회를 꼭 보고싶은디 어찌 수가 안생길까 궁리를 해보고 현주누나도 함 봤음 좋겠슴다..... 30분 지났슴다. 이젠 졸립슴다. 이만 자러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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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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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유교수. 보고 싶다니 고마우이. 춘천에 갈 수 도 있다네-무서워 하지는 마시게나.
아 그리고, Presidential Scholar Recognition Week opening reception에서 Imax Movie "Mars"를 보여 주었는데, 유교수 생각을 했다는 것 아니겠나. 거기 메인 연구 센터가 Pasadena JPL이더라구. 혹 유교수 얼굴이 화면에 나오나 열심히 찾아 보았는데.
그리고, 수미언니, 아들 똑똑하고 성실하지 않아요. 재수 없는 소리라고 제 친구들이 그러는데, 진짜 게으르고 (본인이 하는 말. 그러니 저 안 닮았슴!!!) 느긋한 (이것도 저 안 닮고) 녀석이거든요. 게다가 과외 같은 것 못하고 (촌이라 없어요) 할짓 다 하고 지냈거든요. 그래서 여기 지역 동포 신문들 인터뷰 할 때, 기자가 제게 "아들에 대해 이런 점은 진짜 놀랍다" 하는 점이 있느냐고 묻는데, 대답을 뭇 했다니까요. 나중에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에 놀랐다고 하지 그랬느냐고. (그만큼 놀 거 다 논다는 뜻)
언니, 돈 낼 테니, 시간만 내 주세요. 언니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은데, 저를 핑계로 얼굴을 보여 주시와요.
인경낭자 (근데, 왜 낭자유?), 수미 언니에게도 썼지만, 강연회 함 할 말이 없어 (초대 받았다고 가정하고 ㅎㅎㅎ). 그냥 지 하고 싶은 대로 내 버려 두었으니. 뭐, 물리 숙제 할 때 같이 앉아 있기는 했지만 (글쎄 20년도 더 전에 배운 공식들 F=ma, 뭐 이런 것들을 내가 왜 봐야 하냐구!!!). 아들이 인터뷰 할 때, 교포 2세 들에게 주고 싶은 말로, 부모의 조언은 따르지만 자기 일, 미래는 자기가 생각하고 결정하라고 하더구만. 부모 push 받지 말고. 그리고 우리가 push 안 해서 고맙다고. 이러니, 할 말이 없겠지?
일화야, 꼭~ 보자. 너만 잡고 있으면 다 연락이 될 것 같아. 내 이 메일로 (아휴나 학교) 네 전화 번호 하나 남겨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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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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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뭐 하나 고치는 사이에 두표가 들어 왔었구나.
대를 이어 우등생? 글쎄? 그거야 날 닮았다고 우겨야겠지만 :-)
아이고, 북경은 쪼금 멀구만. 아무리 일정 없이 놀러 가는 길이긴 하지만 말야.
그런데, 지금 북경이 몇 신데 깨어 있는가?
한국에 얼마나 자주 오는지, 볼 기회가 있으면 좋을텐데. 이번에 갔다 오면, 또 언제나 갈지 모르니 말야. 40주년 연주회에 휴가 받아서 오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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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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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언니 축하드려요.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으네요.
저는 지난 4 월 도둑처럼 단 일주일 다녀와서 많이 놀지 못했는데 언니는 재밌게 있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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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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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현주야. 기쁘겠다..정~~말 축하해.. 그 점잖아 보이던 아들이 그런 추진력이 있었다니..스고이데스(요새 일본드라마를 보다보니..) 40주년으로 들뜬 분위기라 덩달아 들뜨는데 네가 오게되니 또 기쁜 소식이네. 네 덕에 숨어있는 숨이 언니도 얼굴보면 좋겠고. 인경이 일화도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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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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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언니, 눈물나게 반가워요! 잘지내신 거죠?
코넬에 간 아드님도 잘 지내죠?
아...울 아들은 어떡하나...-_-;;
숨이 언니! 시간 되는 날로 올려 보세요, 우리 모두 맞출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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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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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된장....
내게 압박이 들어오는거뇨...
아...울 아들은 어떡하나...-_-;;
아...울 딸은 어떡하나..... -_-;;
아...내 살들은 어떡하나...-_-;;
지금 하는 프로젝트 끝나야 알 것는디...
당분간은 저언혀 움직일 형편이 안되는디...
현주가 언제 들어가느뇨...
현주는 시간표를 일단 올려 봐바바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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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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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언니, 지송한데 제가 좀 오래 있습니다. 8월 10일 출발 예정이고, 시간표는 지금 짜기 시작한 중이라 뭐 거의 오픈 되어 있다고 봐도 좋습니다. 거기에 일화의 추진력이면 언니 스케쥴에 맞출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선형언니, 언제 여기 한 번 안 오세요? 숨이언니가 숨어 계셔서 "숨이" 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어쨋든 곧 뵙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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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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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언냐, 현주언니 귀국 환영회 (^^) 언능 추진 허시지요.
숨이언냐, 제 앞에서 다 큰 아들 딸들 걱정일랑 마시고 '살'들 걱정도 전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제 아들은 아직도 '핏덩이(초딩6)' 이고 제 살들 또한 '완전난감' 수준이옵니다.
바다건너 오신 현주언니도 언니 스케줄에 맞출 준비가 되어 있으시고 에브리바디가 숨이언니를 만나고 싶어하니깐 이번엔 꼭 나오세요.
일화언니, 가능하시면 저녁에 말고 낮에 모입시다.
제가 시아버님을 모시고 있는고로 저녁외출이 좀 거시기하네요.
낮에 엄청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밤까지 놀러다니기가 눈치가 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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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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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인경낭자의 기준과 나으 기준이 왠~지 틀릴 것 같은 불안함이...
우쨌든..... 열화같은 '원성'에 삐질삐질 주눅이 들어....
본좌도 저녁시간과 주말은 조금 힘들 듯하고..
7월 18일 이후 27일 이전이면... 그리고 낮이면...
일.단. 시간 조절이 쪼매 가능해집니더....
이.단.은 아직 잘 모르겠심더....
아니면 8월 1-3일도 괘안코... (<-- 여름휴가랑 저언혀 상관없는 인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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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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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잘지내고 있었습니다. 반갑다. 아리가또.
7월 28일이 연주회이니 이왕 환영하는것 그 전 주에 먼저 만나는게 나을듯, 18일이나 20일 점심
어때요?
아님 난 19 23 26일, 8월 2일 점심 안되니 조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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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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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녕하셨씀까?
현주 춘천에 온다면 대환영이지....
일단 지금까지 글 읽어본 바에 의하면, 일화가 새끼줄을 만들 것 같구나.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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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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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언니 반갑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숨이언니, 선형언니 오랫만입니다 모두 잘 지내셨지요? *^^*
일화언니 저도 19일은 아니였으면 하는 바램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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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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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20일 낙찰!!!
안되는 사람은? 연주회 때 봐야죠...
저도 선형언니랑 같은 생각이었걸랑요.
20일 점심으로 연락 돌릴께요. 장소 추천 좀...
선형언니, 또 반포에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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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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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억!!! 언니이~~ ~~~20일은 아니되옵니다~~~
저 20~22 제주도 가여~~~
귀염탱이 인경이가 빠지면 재미 없을껴~~~!!
그때만 안되고 다 되는디요. >_<
따라서 18, 24, 25 중으로 잡아주시라요.
플리즈. 반사바람!
수미언니, 선형언니, 혜선 안되는 고려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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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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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4일! 워뗘요?
안되는 사람 또 달아 봐바바바바ㅏㅏㅏㅏ!
참, 글고 혜선아! 울 아덜 폰 때메 그러는데 전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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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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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주 조아요 조아. OK입니다.
장소는 수도권 전지역 가능합니다. ^*^
여기 너무 복잡해서 제가 새 돗자리 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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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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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서울대 병원에 3시 반까지 가야 하니까 우리 일찍 만나면 안될까? 아님 장소를 대학로로 하면 어떨까? 인경아 니가 좀 멀까? 어쨌든 알아서 갈께요. 야 오일화! 너 근데 오늘 왜 전화 안 받냐? 아참 늦었지만 현주 언니 정말 축하 드려요.글구 부럽다.... 선형 언니도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보고 싶어요.....밍싱도 잘 있지? 인경, 혜선아 그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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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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