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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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후기.. -_- |
382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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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박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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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7 - 등록 |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
이라기보다는.. 김보일씨의 염원.. 이었던..
화현회장배 배드민턴대회..
가 오늘 있었지요... ^^;;
친구와 약속이 있었던 저는..
집회 직전이 되어야 도착.. ^^;;
룸에 와보니 상황은 너무나 암울하더군요.. -_-
팀을 짜야 될 거 같긴 한데..
선배님들은 다들 여러 팀들에 스카웃되셨구..
믿었던 상식이형두.. 안된다구 하시구.. ^^
두산이와 재홍이가.. 꽃미남팀을 만들자구는하는데..
여학우들은 보이지 않구.. ㅜ.ㅜ
완전 칙칙한 팀이 나오게 생겼더군요..
이때 혜성같이..나타나.. 위기에서 구해주신.. 일제형.. ^^v
우리는 일제형을 모시구.. 팀을 어떻게든 만들게 되었답니다.. ^^
소담양이 나타나자 생각할 기회두 주지않구.. 우리팀으로 부르구..
요즘은 본명을 듣기 힘든.. 윤지두 우리팀으루 부르구.. ^^
그래서 어엿한 팀을 만들게 되었지요.. ^^
그리고.. 약간의 삽질끝에.. 도착한 배드민턴 전용구장..
그리고.. 대망의 4강전.. -_-
일이형 팀을 상대하게 되었답니다.. ^^
첫판은.. 재홍-윤지 : 일이형 - 원선..
스코어는 기억나지않지만.. 처음에는.. 일이형네가 앞서다가..
점수차가 많이 벌어지던 것을.. 재홍이와 윤지의 활약으로..
따라잡았지만.. 아쉽게 졌죠.. ^^
두번째판은 일제형 - 완섭 : 승현이형 - 정훈..
정말.. 사실상의.. 1:2였지만..
일제형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우리가 이겼구요..
운명의 세번째판은..
소담 - 윤지 : 원선 - 보라...
정말 명승부였습니다..
거의 막판까지.. 4 : 13 (맞나??) 까지 끌려다니다가..
막판에.. 모두들..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며..
14 : 14 까지.. 따라잡는데 성공!!!!!
허나.. 아쉽게도.. 듀스끝에 지구 말았답니다.. ㅜ.ㅜ
정말 무지무지 잼있었지요.. ^^
그리고.. 결승전에서... 원선 -보라 조는..
또다른 명승부를 만들어냈다죠.. ^^
그리고 그 다음은..
일제형 - 두산이.. : 일이형.. - 재현이..(맞나 모르겠네요.. 위에것두.. 헷갈림.. --;)
초반엔 약간 우리편이 밀리는.. 기색을 보이더니만..
역시나 일제형의 활약으로..
우리의 승리... ^^v
그리고.. 운명의 마지막 판.. ㅜ.ㅜ
저 - 소담 : 재현 - 보라...
아마.. 이번 대회.. 최악의 복식조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ㅜ.ㅜ
저나 소담이나.. 서로 필사적으로 뛰는 모습이 역력했답니다.. ^^
그래두.. 나름대로 선전.. 허나.. 패배..
그래서 저희는.. 대구라고 불리는.. 바깥코트로 밀려나..
3-4위전을 했죠.. ^^
머.. 그건.. 아시다시피.. 우리의 승리.. ^^v
그래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답니다.. ^^
머 결승전 결과야.. 다들 아실거구.. ^^
어쨌든.. 무지무지 잼났답니다..
모두들 정말 열심히 한거 같구요.. ^^
ㅋㅋ 벌써 3회 대회가 기달려지는군요...
그땐 누구 주최가 될지.. 상품은 뭐가 될지.. ^^
그때까지 빡시게 단련을..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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