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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홈커밍데이 준비위원회에서 알려드립니다 |
790 - 조회 |
안녕하세요 40기 김준영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는군요. OB가 되고나니 글쓰기가 뜸해져서는.. 이젠 눈팅만 하는 수준이네요 ㅎㅎ
각설하고,
제목과 같이 홈커밍데이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지난 일요일에 승연이를 제외한 4대 회장이 모여서 준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올해가 홈커밍데이를 하는 해이죠.
하여 지난번보다는 좀 늦었지만 이렇게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화현회의 가장 큰 행사이기 때문에
아직은 OB2년차인 저의 주도하에 준비한다는 것이 무례한 것은 아닐까 싶지만
지난 번 홈커밍을 아주 성대하게 잘 치뤄낸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리나에게 ^^;;)
저희 선에서 준비를 하여도 가능할 것 같아 이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많은 선후배님들의 조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는 선배에게 홈커밍 준비에 대한 조언을 구하였더니
무엇보다도 '누구를 위한 자리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OB, YB 할 것 없이 모두를 위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모두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일단 결정된 사항을 알려드리면
일시 : 2009년 12월 19일 토요일 4시
장소 : 서울대학교 글로벌하우스
참고로, 19일은 겨울총회가 있는 날로, 총회 후 이어서 홈커밍데이가 진행되는 것으로 계획하였습니다.
*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은 집행부이야기 게시판을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고
공지할 것은 자유게시판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홈커밍데이와 같은 영광스런 자리에서 연주하실 연주팀을 섭외하고 있습니다.
YB/OB 불문, 솔로/합주 불문입니다. 관심있는 화현인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공식 이메일 주소를 개설하였습니다.
hhhhomecoming@gmail.com
문의하실 사항이 있다거나 의견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이 쪽으로 메일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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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커밍이라면 고학번 선배님들도 많이 오실테고 식사도 하셔야 할텐데.
글로벌하우스는 조금 적절치 않은 것처럼 보이네. 저번처럼 식당을 빌려서 행사하고 두레미담 같은데서 식사하는 것이 어떨런지? 그리고 기왕이면 룸 근처로 잡아서 원하신다면 룸에 쉽게 들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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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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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로 잡으면 겨울 총회를 서둘러서 끝내고 글로벌하우스로 우르르 가야하는건가요? 총회를 글하에서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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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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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지난번의 경우 식당 - 도시락 식사- 외부술집 코스였는데, 식당이 추웠다. 도시락은 좀 아니었다. 와 같은 의견이 나와서 다른 장소를 물색해본 중에 식사와 애프터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하우스가 대안으로 나왔어요. 룸 근처 문제가 가장 맘에 걸렸으나... 아무래도 겨울이기 때문에 난방 문제를 더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계속 얘기해볼게요.
석재/그래서 총회를 1시에 시작할 생각이야. 혹여 안건이 나와서 길어질 것을 대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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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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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날짜를 총회와 겹쳐서 잡은것은 올해가 가기전에 하기 위한거겠지?..
정 12월 19일이 날이라고 생각되면 별 수 없지만,
준비가 늦어진 김에 날짜를 뒤로 미루는건 어때?
준비하고 생각할 시간과 다른 좋은장소 예약할 시간도 벌고..
암튼.
수고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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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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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가 늦춰진 것 뿐 지난번에도 한달전부터 준비를 시작했기 때문에 준비가 늦은 것은 아녜요. 총회랑 겹쳐서 하는 문제에 대해선 다시 상의해볼게요. 그리고 다른 좋은 장소를 알고 계시다면 추천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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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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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좋은 장소를 생각해보진 못했는데..
난 잘몰랐는데, 저번에가 그렇게 추웠었어?
룸에서 가깝고 춥지않은 장소를....잘모르겠다ㅎㅎ
시설좋은 주변 강의실, 수리과학관이나, 좀 멀지만 두레문예관?
(농대식당에서 난방문제가 해결되면 좋을테지만, 다 알아봤겠지?...)
연말연시라, 똑같은 한달전이라도 준비하기 힘들수도...
결론은. 별 도움이 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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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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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자시 약 일주일 전이군 ㅠ_ㅠ 가...갈수있을까 아무튼 준비 화이팅입니다 뭔가 연륜이 묻어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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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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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대식당은 좀 썰렁~한 감이 없지 않죠. 학관라운지도 비슷하구요.
강의실은 사용 신청하기도 좀 힘들고, 무엇보다 자리 배치가 '다같이 나란히 앞을 향해' 앉을수 밖에 없어서, 선후배간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할 홈커밍에는 적절치 않아 제외했습니다.
글하를 맨 처음 제안한 사람은 저인데, 경제학부 홈커밍데이가 글하에서 열렸을 때 굉장히 아늑한 분위기에서 했던게 기억에 좋게 남아서 였습니다. 뭐랄까 " 내가 졸업한 후라면 이런 장소에서 홈커밍을 당하고(?) 싶어 ㅠㅠ!! " 이런 느낌이었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프로젝터도 쓸수 있고, 의자도 편하고 등 자잘한 장점들이 많아요. 무엇보다 추운데 이곳저곳 움직이고 장소 설명하느라 애쓸 필요없이, 한 곳에서 논스탑 행사를 진행할수 있다는 좋은점이 +_+!!
단점은 역시 룸에서 멀다, 이겠는데 고학번 선배들은 '화현회' 뿐만아니라 '학교'로 오랜만에 오시는거니까 ... 어쨌든 학교로 모시는 것에 의의를 두자. 쪽으로 저는 혼자 -_- 생각해봤고요, 식사 같은건 글하 아저씨랑 상의해서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고안해 볼 수 있을거 같아요. 두레미담보다야 격이 좀 떨어지겠지만... 도시락보다는 백만배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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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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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
총회랑 같이 하는것은 예, 12월 중에 하려면 그 때 밖에 시간이 없다는 점 (한주 뒤는 크리스마스, 한주 전은 YB들의 시험폭풍)도 있고요,,, 화현회 말고 다른 동아리들도 홈커밍을 겨울에 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송년회 겸사겸사. 이번에 안하고 미루면 겨울방학중엔 연주회 오디션 전지훈련 졸연 등 겨울계절로 안그래도 빡세진 겨울 일정이 더욱 빡세질거 같고. 그럼 3월까지 밀리는데 그건 너무 늦은거 같고. 또, 이번이 3년에 한번 홈커밍한다- 고 회칙에 박은 후 돌아온 첫 홈커밍인데, 바로 안 지키기 시작하면 앞으로 홈커밍이 계속 흐지부지 될 가능성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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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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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새 민지언니 댓글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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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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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글하에서 하는것도 괜찮은 생각이긴 한데, 룸에서 하기로 한건, 룸을 돌아보고 싶은 선배님들이 있으실 경우, 홈커밍 시작 전에 룸에서 겨울 총회가 있을 예정이니 일찍 오실 분은 룸으로 오시라 - 고 미리 공지하고, "이왕 홈커밍인데 일찍 가서 룸이나 한번 가볼까?"하는 선배님들은-> 흐뭇하게 총회하는 후배구경 ... 뭐 이런 광경이 이루어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 하지만 자세한 일정은 변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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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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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제가 준영오빠 대신 말하는 것 같지만.... 음 아까 위원장님(준영오빠)과 통화했을 때 룸에서 먼 게 글에서 홈커밍 하는 것의 가장 큰 단점이긴 하지만 대신 총회를 조금 앞당겨서, 홈커밍과의 연장선에서?! 하는 거니까, 룸을 보시고 싶은 선배님들은 조금 일찍 오셔서 총회 참석 겸 룸 보시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 되지 않겠느냐.. 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미리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지를 확실히 해두어서 선배님들이 고려를 하시도록 해야겠지요 물론!
음 그리고.. 룸에서 가까운 것도 좋지만 주된 주제!! 인 홈커밍 행사를 '아늑하게' 할 수 있는글로벌하우스의 '자잘한 장점'을 포기하기엔 음.. 넘 아쉬워서.. ㅋㅋㅋㅋㅋ
일단 오늘 글하에 답사를 가기로 하였으니, 어떤지 한 번 보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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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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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내용이 겹쳤다!! 크크크 실시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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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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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민지야..여러가지 노파심에서 말한거지만, 상세히 말해줘서 고맙다.
상황을 다 몰라서 별다른 도움이 안되긴 하지만
적절한 조언이 필요하다면 상황을 상세히 말해주는 것이 좋구나.
다들. 잘준비할거라 믿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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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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