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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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손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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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6 - 등록 |
날 디게 덥다...
더워 죽겠다...
디지게 덥다...
더위를 보름째 계속 먹고 있다.....
너무 먹어 배가 터질 것 가트.....
망고레 소리가 너무 적은 것 같아..
볼륨 대따 올려놓고 있다가..
토이 노래소리가 갑자기 겁나 크게 나와..
의자에서 떨어질 뻔 해따....
너무 덥다...
그래도 이 더위와 햇살에...
알곡과 열매들이 잘 익을 것이라고
위안한다...
어디선가...
뭔가는 좋은 일이 있어야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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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손여사가 모처럼 글을 썼는데 아무도 대꾸해주는 사람이 없능겨?
다들 더위먹고 퍼진 모양이네~ 지독하게 덥긴 더운가본데 더위같은건 먹지말고 잘들 지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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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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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흐흑...... 재호형님.. 너무 더워유... 글고 증말 할망구가 되려나.. 작년보다 더 힘들구 그러네유.. 형님은 우찌케 지내고 기시는지... 일도 많고 가정사 등등 교통정리할 것도 많고.. 차분허니 글이 안써지네유... 맨날 들와서 쓰레기글이나 지우고 가네유... 사시는데는 일케 찜통더위는 아니쥬? 가족들 다 무사태평허시고... 언제 한국 방문하실 계획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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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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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두 요즘 덥지만 서울 처럼 찜통 같기야 할라구?
(나두 요즘 바빠 더운지 안더운지도 모르고 지내지만 서도)
서울 날씨 선선해지면 오랫만에 한번 가보고 싶기는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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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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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영, 잘 계시지유? 지난 일요일에 귀국하였읍니다. 싹아지 없게 잔화 한통 안 드리고 그냥 쏙 들어 왔읍니다. 죄송해유. 손 선배님 말씀 처럼, 여기 날씨가 징허게 덥구만유. 공항에서 버스 타려고 건물밖으로 나오니 싸우나가 따로 없겠다 싶더라구요. 냄새도 싸우나에서 나는 냄새 비슷하고. 저희 잡은 가계가 빈한하여 아직까지 에어컨이 없는 관계로, 밤마다 잠드는데 고생이 많습니다. 한국에 오신다면 그 때 다시 한 번 반갑게 뵙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에 오자마자 사무실에서 온갖 회의에 불려 다니느라고, 회현회 싸이트에 접속을 오늘 아침에야 했읍니다. 손 선배님 글 말고는 조용하군요. 다들 피서를 멀리 머얼리 떠난 것인지. 조세는 가족들 데불고 뉴질런드를 유람중인 모양입디다.
저는 그 동안 호의호식하며 잘 지냈으니, 이제 군소리 않고 죽어라 열심히 일하는 것 밖에 안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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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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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아!!! '싹아지'를 소리나는대로 적었더니, 그런 단어는 등록시켜줄수가 없다네요. 요새는 애들 뿐만 아니라 컴퓨터 앞에서도 함부로 말을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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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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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류? 싸가지... 내사랑 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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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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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메롱~ 나는 되지롱~ (음.. 더위에 맛이 홱 가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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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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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언니 재호형 동현형 안녕하세요?
찜통이라뇨, 날씨만 선선한데..
8월 4일에 뉴욕갔더니 전날까지 덥고 비오던 날씨가,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고 비도 안온다고 하더군요. 초가을이 연상되었지요. 갖고갔던 반바지는 입지도 못했어요.
천섬과 몬트리올을 들렸더니 점점 기온이 더 내려가서 가을처럼 만끽하고 저는 19일 오늘 새벽에 서울에 왔어요. 내리 는 빗줄기를 가르고 집에 오면서는 새벽이라선지 날씨만 서늘하던데 웬 찜통타령? ^^
현주도 올렸지만 시라큐스에서 김현주네 들렸어요. 현주 소식은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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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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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짐이 염장지르는구만... 자기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날 들어왔구만 뭘... 정말 찜톧더위 피해서 시원한 여행 하다가 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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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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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오늘은 가을이 됐구나 싶은데 한국도 이젠 선선해졌는가?
몇주 전엔 지금 Virginia에 교환교수로 와있는 학훈이 왔었는데 종현이는 어디로 갔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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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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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재호형.. 참말로 몇 도 차이가 사람 간사하게 맹그는구만유.. 낮 기온에 30도 안넘고 새벽기온이 20 근처로 내려가니 저는 살 만해요. (어떤 이들은 추워서(?) 난방을 했다는군여.. 믿기지 않지만...) 종현옹도 미국 가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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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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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안녕하세요. 88학번의 이혜영입니다. 선배님께 찔리는게 있어서 마음에 걸려하다가 메일을 보내 드렸는데 메일에 너무 저의 일방적 얘기만 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너그러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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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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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이는 Cincinati (대강 철자가 맞겠죠?)에 온 가족이 함께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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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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