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자게에 쓰는 글이 광고글이네요 ㅎㅎ
얼마전에 녹두를 지나다가 LP바라 적혀 있던 간판을 보고 기회를 엿보던 중 오늘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링고에서 조금 더 학교 쪽으로 위치해 있더라고요.
말 그대로 LP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신청곡을 적어내면 틀어주십니다. LP는 주로 옛 가요와 록, 재즈, 클래식이 있는 것 같더군요. 없는 곡은 인터넷에서 찾아서 틀어주시는 센스 ㅎㅎ
사장님은 자리를 비우셔서 미인인 안주인만 만나보고 왔는데 가게 분위기가 좋네요. 아담하니 ㅎㅎ 두셋 정도서 가면 적당할 분위기 같아 보입니다.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한데다가 맥주나 한잔 해야지하고 들렀는데 어느새 맥주 세잔째에 두시간 가량 시간이 흘러있더라고요. 나중에 단골이 되면 손님이 없을 때 씨디 가져가 틀어달라고 할 수 있을 것도 같더라고요 ㅎㅎ
어쨌든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 가볍게 한잔 마시며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건 큰 기쁨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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