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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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나의 시대는 (진작에) 갔노라
아홉번째 후기와 비슷하게, 그냥 자동기술법으로 갑니다.
더 좋은 고퀄의 후기는 첫 조장혹은 대장한 아이들이나 신합아이들이 투척하겠지요.
대장을 했던 여섯번째인가에부터 롤페에 등장하던 '두자리수 채워야죠'
결국 오고야 만 열번째 전훈
전훈 전 예비모임에서 본 무시무시한 인원의 압박과 예비모임 앱터에서 회장에게 싸바싸바 로비 완료
허나 훈련소 입소준비와 이것저것 일거리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한 운동 부족, 불안해지는 마음
열번째만에 결국 산장 자리가 부족하여 터져버린 침낭+비박크리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전날에야 여섯시에 조퇴하여 시작하게 된 전훈 준비
침낭에 쫄아서 꽤 준수하게 싼 짐과 재현이에게 빌린 무시무시한 침낭
출발전 아침부터 내리던 비와 그나마 조금 다행이던 설악산 날씨 예보
짐을 다 싸고 레인커버를 씌우고 룰루랄라 가방을 메니 꺾이는 나의 무릎과 엄습하는 불안감
언제나의 정문에서 속속들이 모이는 사람들과 1년만의 사조관광 아저씨
왠일로 멀쩡한 상태로 나타난 주무열 (그래도 지각은 했지만 -_-)
막히는 버스 뒷자리에서 쓸데없이 부푸는 오비들의 기대감과 '쟤가 신입생이에요?' 드립
오랜만에 화현회에 온 오비들을 위한 인간관계 로드맵 정리
시작된 자기소개, 범상찮으나 그래도 풋풋한 아이들, 다들 한 소절씩만 불러서 조금은 아쉬웠던 노래.
와중의 성대모사와 다리찢기 -_-;;
자기소개가 끝나기도 전에 도착해버린 설악산, 주차장에서의 조발표
"5조~ 5조는요. 김재희 김소아 김성훈..." 그 말 만으로도 놓아버린 정신줄과 하얗게 변하는 앞
아 이번조도 씐나는 조합이구나...
(동우말로는) 큰 방에서 모여본 아이들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는 체격들과 익숙한 분위기의 아이와-_-;; 건강하지 않은 아이
일단 짐은 팽개치고 놀러간 계곡, 점잖게? 노는 우리 조 아이들과 조금씩 내리는 비에 일시 후퇴
숙소에 돌아와 시작한 짐 배분... 성훈아 미안하다 고생 많았지? -_-;;
다시금 찾아간 계곡..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듯한 아이들의 물놀이와 불안해지는 마음 -_-
짧은 물놀이가 끝난후 시작된 저녁준비..
간만이라 불안했지만 감과 경험을 믿고 일단 떨어보는 허세와 조원들의 반전드립
바닥이 약간 탄것만 빼면 성공적인 저녁식사
무열이와 함께한 후식한판승부와 장렬한 패배.. 무열아 넌 남자다 임마
일사천리로 진행된 주먹밥 싸기와 그 와중에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아이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나눠준 분말형 포카리
설거지 후 거실로 돌아가니 시작된 벌레와의 전쟁. 전기 지짐이를 이용한 메가데쓰
아무리 쌓아도 대책이 없어보이는 면적. 설마 첫날부터 비박인가.
우여곡절끝에 생기게 된 조장방. 그리고 그곳에서의 조장회의
처음으로 조장을 하는 08들과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한 의견들. 그리고 잠깐 나눈 예전의 추억들.
회의가 끝나고 청한 잠. 몇몇은 바로 잠들었으나 몇몇 원흉들은 나와 창섭이를 잠못들게 만들었으니...
역시나 조장방은 새벽 칼기상
약간은 쌀쌀하지만, 그리 습하진 않고 비도 올것같지 않은 좋은 날씨
여유있게 준비한 3분요리. 아싸 이번에도 밥 성공. 그리고 산행 준비.
공익은 아침에 체조를 안합니다를 보여준 창섭이, 놀랍게도 한번에 PT를 성공시킨 화현인들
단체사진, 조별사진을 찍고 출발하는 와중에 생긴 작은 일.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성훈이와 나의 쉴새없는-_-; 이야기
아까 생긴 작은 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노래와 지민님의 뭐요 잘가요.
아름답지만 조금은 지리한 백담사 가는길이 끝나고 들른 백담사. 조금씩 뭔가 바뀌는듯한....
본격적으로 시작된 산행. 무시무시한 페이스, 여전히 과묵하신 우리 조원들 ㅠ
단 한번도 쉬지않고 도착해버린 영시암. 뭔가 굉장하다고 느끼면서도 조금씩 힘이 빠지는 조장들
또다시 출발한 행렬과 슬슬 배낭속에서 이리흔들 저리흔들 존재감을 과시하시는 침낭들
가볍게 지나친 수렴동대피소, 그리고 점심 전까지 논스톱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약간의 산멀미증세와 쓰러지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챙겨먹은 게토레이
침이 나오질 않아 팍팍한 입맛과 맛있고 배고프지만 억지로 밀어넣은 점심
점심 와중의 잠깐의 물놀이와 이리저리 빠지고 빠뜨리고의 연속
식사후 맡게된 선두와 재앙-_-의 시작
힘들면 말하라고 했더니 어떻게든 악으로 내 페이스를 따라오는 아이들과 뒤를 보니 일렬로 늘어선 줄,
그리고 '아 이만하면 갈만하겠구나'싶은 생각으로 시작된 무한질주-_-
깔딱고개 가는길에서 시작된 몇몇 아해들의 죽는소리와 약간씩 터지지 않는 무전기너머로 들려오는 '우리 안쉬나요'
결국 깔딱고개 바로 앞에서 시작된 전열 재정비와 처참한 후미조 -_-;; 미안...
아이들을 보내고 후미에서 올라가기 시작한 무열랑
간만에 느낀 극한의 힘듬과 둘이서 밀어주고 격려하고 재촉하여 겨우 정복한 깔딱고개
최고참짬 두명의 극한 허세작전.. '야 우리 그냥 쿨하게 넘어온척 나타나야해'
도착한 봉정암에 쓰러진 아해와 상태가 좋지 않은 아해들과 긴급처치
비박 및 중청산장을 노리는 다른 등산객들의 발견으로 인한 선발대 출격
느린 페이스의 아이들과 남자들을 이끌고 진규 출격
쓰러진 아해의 컨디션 회복 후 우리도 출격... 하자마자 몇 분 안되어 문을 두들기기 시작하신 그분과 긴급파스
스팀팩 맞은양 버텨준 내 다리와 열심히 힘을내어 올라가는 아이들
공사중이라 예전의 고즈넉한 맛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릴 반겨준 주변 정경
다시 몸을 추스리고 소청봉을 향해 출발하다 만난, 가방 들어주러 돌아온 선발대. 그리고 그분
양 허벅지 양 종아리를 매우 압박하시던 그분(들?)과 긴급 파스 투입. 하지만 낫지 않는 상태
결국 근육이 뭉친채로 악을쓰며 오른 소청봉과 기회를 틈탄 스덕이의 마사지
또 악을 쓰며 겨우겨우 도착한, 2년만의 중청산장
비박문제때문에 아픈 머리와 힘든 나를 대신해 밥을 지어준 착한 조원들
식사와 후식 후 잠깐씩 가진 사진촬영의 시간과 끼어자도 된다는 낭보
언제 힘들었냐는듯이 씐나게 놀고 사진찍고 돌아다니는 아이들
짬을 내어 서로 마사지를 가장한 기술을 걸며 몸을 풀어주는 조장들
어느새 찾아온 어둠과 별자리, 그리고 별자리 강의와 행성과 위성....
소등시간후 다시 시작된 조장회의와 갑자기 시작된 조장들의 감회발표
'아 오늘 죽는줄알았어요 진짜' '너도?' '너도?' 아니 형도?' ... 결론은 다들 침낭때매 힘들어 죽을뻔한 이야기 -_-
설악산 셋째날에 항상 있던 물놀이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조장들의 한몸 희생한 작전회의
비좁지만 그래도 따뜻했던 잠자리.
새벽 세시 칼기상.. 이 아니라 더 일찍 일어나 조금은 소란스러웠던 아이들
어찌어찌 시작된 식사와 방정리. 조금은 민폐스러워서 그저 주변에 죄송할뿐...
정리후 헤드랜턴을 끼고 출발한 대청봉.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그야말로 대인원... -_-;;
대청봉에 도착하여 동쪽을 보니 해안위로 끼여있는 검은 구름과 '아 올해도 수평선 일출은 힘들겠구나'
하지만 그러던지 말던지 아름다운 풍경과 그 풍경을 한껏 즐기고 사진찍는 아이들
와중에 어느새 슬며시 떠오르기 시작하는 태양과 멋진 풍경. 70mm 단렌즈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
시작된 사진찍기. 정말 목청껏-_-;; 부르며 짝을 이뤄 사진을 찍는 아이들과 분주한 찍사들
마지막은 단체사진과 '우리계열빼고 다 나와!!' 하지만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는 ㅠㅠ
번개같이 내려와 시작한 정리. 그리고 하산길 출발. 조원들을 먼저 보내고 나는야 느긋한 후미.
얼마 안가 만나게 된 대장과 힘들어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들과 천천히 걸은 하산길
또 얼마 안가 만나게 된 유빈이와 유빈이의 쓰레기봉투와 가방속의 미친 침낭의 존재감 -_-
결국 대피소 직전에 사람을 업고 뛰는 대장과 대장의 가방을 들고 헥헥거리는 오비 6년차
언제나 수많은 다람쥐들이 반겨주는 희운각 대피소
잠시간의 휴식 후 다시 시작한 여유로운 산행. 그리고 슬슬 무리가 오는 나의 관절들 -_-
언제나 '내려와서' 행복한 천당계단과 천당폭포, 그리고 좋은 경치들을 지나 도착한 양폭대피소
결국 탈탈 털어버린 마지막 분말 포카리와 이른 점심의 라면
다시 조별산행으로의 복귀와 조원들과의 재회. 그리고 조용한-_- 산행 (말좀 해주지 아이들아.. ㅠ)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빠지던 계곡에 도착 후 어제 작전대로 행할 준비 완료
모두들 계곡에 도착하고 시작된 분위기 띄우기와 물놀이. 와중의 사고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을 뒤로한채 출발한 부상자와 무열이
그리고 회장과 가방 두개를 짊어진 오비 6년차 -_-
비선대를 향한 발걸음, 그리고 나비처럼 와서 벌처럼 내 다리를 쏘고간 벌 (인지 말벌인지 -_-)
쏘일때는 그냥 따끔한 정도였는데 비선대에 도착하니 부어있는 다리 -_-;;
간단한 치료를 하고 있자니 하나씩 도착하는 아이들.
믿기지 않는 금강굴행 38명. 얘들아 인생에 한번쯤은 가볼만하지 않던.
금강굴로 올라간 아이들을 기다리며 누으니 완전 기절 -_- 눈을 감으니 몇십분이 지나가더라.
아이들이 돌아오고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로 고고
산을 다 내려오고 나서야 슬슬 본격적으로 터지는 아이들의 말문과 성훈이의 좀비다리드립
버스를 타고, 잠들새도 없이 도착해버린 바다숙소.
망했니 아니니 머니 마니로 잠시 말이 많았던 사우나와 02 04 04오비들의 걱정
생각보다는 쉬웠지만 재료가 왜 이렇게 많이 남는지 궁금했던 -_- 카레 만들기
결국 남은재료로 술안주나 해먹자~하며 시작된 우리조의 술판
와중에 끼어드는 몇몇 조장들, 갑자기 뜬금없이 시작된 진실게임. 그리고 까발려진 여러 진실들
또다시 시작된 조장 모임.
과연 선산의 늙은 소나무는 필요한 존재인가. 혹시 주변의 다른 싹들의 빛을 가리고 있지나 않은가.
슬쩍 파한 조장모임과 주무열의 하우스 개장을 기다리다 잠시 들어버린 잠
무언가 갑작스레 내 옆에 눕혀져버린-_- 아이와 그 아이를 달래(......)던 소영이 혜인이
덕분에 잠이 깨어 1층으로 피신후 거기서 시작된 여러 이야기들
끝이 없이 이어지던 이야기와 결국 없어진 잠자리.
어찌어찌하다 결국 여섯시쯤에 테이블에 엎어져버린 사람들과 이미 옆에서 비박중인 사람들.....
너무나 불편했던 잠자리 덕분인지 일찍 깨어버린 잠
여느때만큼은 아니지만 잉여잉여하다보니 찾아온 점심시간. 왠일로 대대적인 메뉴 선정... 무려 비빔국수
5년전의 실패를 뒤로하고 성공적으로 준비한 국수. 근데 지민아 오이로 깍두기를 만들면 어찌하니.. ㅠ
초장에 사이다를 넣는것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과 그것으로 인한 컬쳐럴 쇼크 -_-
소화시키고 있노라니 너무나 잉여거리는 사람들. 결국 보다못해 나가버린 바다
나가자마자 축구할 자리부터 찾는 오비들. 그리고 시작된 비치싸커
예상외로 쌩쌩했던 아이들과 정회원들의 저질체력 -_-;; 좀처럼 터지지 않는 골.. 자살골로 시작해서 자살골로 끝나더라
보상으로 나온 음료수를 마시고 튜브를 빌려주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물놀이
어김없이 빠뜨리는 아이들과 또 어김없이 빠지는 아이들
9살 많은 선배를 빠뜨리려는 아이들과 약간은 실망스러운 궤도
보다못해 오비들이 결성한 인간 미사일 탄도대. 좌로 5도 전방 클리어 하나 둘 발사 회수 아우 씐나
열심히 미사일을 날리고 시도한 튜브 위 백덤블링.. 결국 실패 ㅠ
그러고 놀고 있노라니 또 수직으로 땅 파기 시작한 민주와 도우러온 랑 무열 영규
소영님이 순장 파트너로 상원이를 지목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기념사진
그리고 정말 사우나로 가버리는 신합아이들.. 너희는 후환이 두렵지도 않더냐 -_-;; 나같으면 못갔겠다;;;
매우 씌원한 물이 나오는 샤워장과 화채용 수박과 재료 구입. (아차차 이거 돈 다 못걷은거 같은데 -_-)
화채 타임과 무한 라면 배급
시작된 문화부 게임. 무언가 위태로우면서도 재미있던 게임들
안한다고 안한다고 하더니 결국 뒷통수를 치듯이 시작한 자기 반성의 시간. 도대체 까도남이 뭐냐 까도남이... -_-
게임 후 시작된 고기술타임. 걱정만큼은 오질 않던 비.
이리저리 날아오고 날아가는 고기쌈들, 저멀리서 들려오는 80년대에도 사람이 태어났어요?드립
결국 굵어진 빗방울과 안으로 후퇴하는 옥상팀들. 그리고 놀자리를 찾아 헤메이다 결국 지쳐서 쓰러진 오비 6년차
언제나처럼 고요한 마지막날 아침, 시작된 무료배식소 -_-;;
애들을 깨우기위한 기타 몇곡조. 하지만 전부 다 기억나는 곡이 없ㅋ엉ㅋ ㅠㅠㅠ
어찌어찌 시작한 정리와 조장들의 어젯밤 경험담 이야기... 유빈이가 남겨놓은 수많은 전설
겨우겨우 12시 지나서 출발한 버스와 짧은 거리를 극복하고자 출발부터 시작한 롤링페이퍼
일사천리로 지나가는 조장라인과 그 와중에 미친 예술혼을 불태우는 주무열
점심을 먹고 다시 차에타니 장시간 스턴에 빠져 지나가버린 몇몇 롤링페이퍼들 (죄송해요...)
도착까지 결국 완료짓지 못한 롤링페이퍼와 그 롤링페이퍼를 채우기 위한 노력들
공(농?)대식당 3층에서의 악수식... 융털 포메이션 잊지 못할듯.
내년에 내가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애들을 꼬셔대었던 악수식.
얘들아 전훈은 산이고 산은 지리산이고 지리산은 종주와 일출이란다....
그리고 전체사진과 조사진, 그리고 이러저러 사진들로 끝나버린 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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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뭐 스크롤을 쭉 내려서 여기로 오신 분들도 있겠지만 -_-;
정말 어찌어찌 열번까지 채우게 되었는데.. 정말이지 열번의 여름전훈동안 단 한번도 실망스럽거나 심심한 적이 없이
모두 하나하나 기억이 나는.. 즐거운 추억인것 같습니다.
전훈을 다녀오고 그 다음날부터 저는
술을 따르던 손으로 실험실 솔벤트를 따르고, 쌀과 코펠을 씻던 손으로 플라스크와 비커를 씻고.
먹거리를 자르던 손으로 실험 밑준비를 하는.. 치열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4박 5일간의 즐거운 꿈은 기억속에 남아있고,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제 제가 과연 여름전훈을 더 갈수 있을지는 저조차 모르겠지만...
뭐 그런건 일단 제끼고, 이번 토요일 앱터에서 이번 전훈의 많은 추억들을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이러다 동우같은놈 등장하면 어쩌나....)
다른 분들도 길이나 이런것에 상관없이 후기 한번 투척해 보시길 바라며.....
열번째 여름전훈을 다녀온 뒤 이틀 후에. 재희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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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이 바로 고퀄 후기로구나 ㅜㅜ
저도 안 쓸 수가 없네요. 잊기 전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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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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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의 늙은 소나무라.... 캬아~ +_ + 기가막힌 비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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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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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후기만 보는 제가 다 힘드네요-_-; 결국 열심히 이고지고 올라간 침낭은 쓰지도 않으셨단 소린가?!
다녀오시느라 후기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참, 빽빽한 텍스트 가운데에서도 '까발려진 여러 진실들'에 유독 눈길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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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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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주에 일출이라늬 ㅋㅋㅋㅋㅋㅋ 내년에도 고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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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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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금강굴 갈때 줄서서 가는건 또 처음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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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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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지리산 종주요???? (움찔)
중청대피소에서의 '별자리'라니.. 뭔가가 떠오르는데.... 혀.. 혁준아??
암튼.... 재밌었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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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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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역시 랑님 후기는 들어볼만한!!! ㅋㅋㅋ
1/ 저 맞습니다... 물론 위의 글엔 "스덕"으로 등장하지만요...ㅜ 적절한 행성과 위성!! ㅋㅋㅋ
종주 일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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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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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님후기 짱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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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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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들을 보니 이거 무슨 본격_전임회장들_소환글 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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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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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딱고개 후미조였을때 앞줄따라잡으면서 진짜 금강굴의 기운을 느꼈음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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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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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이라니ㅠㅠㅠ 랑님 후기 진짜 감동적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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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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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줄글인데 술술 읽힙니당! 정말 감사합니다ㅠㅠ(여러모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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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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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고하셨습니다 후기 진짜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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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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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님필력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우같은놈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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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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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 지리산 종주!! ㅋㅋㅋㅋ 아 전훈의 모든 것이 집대성 되어있당 잘 읽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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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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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ㅋㅋ긴글인데 술술 읽혀요 ㅋㅋ우리조장님랑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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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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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 ㅋㅋㅋㅋㅋㅋㅋ 댓글다느라 수고많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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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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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다섯번을 더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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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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