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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제나의 후기처럼 자동기술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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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그냥 던진말이 현실로 돌아오다 지리산 종주
개인적으로 지리산을 더 좋아해서 종주하면 걍 가야겠다! 라고 생각하여
최근 몇년간에 비해 별 고민없이 선택하게 된 열한번째 여름전훈
생각보다 예비모임에 많이 온 아이들
생각보다 빡세지는 45주년 연주회 준비
45주년 연주회가 끝나고도 여전히 쉽지않은 일정에 뜸해지는 운동
아 ㅆㅂ 좀 불안한데? 를 느끼며 막판에 갈등
전날 몇 몇 조장과 대장과의 이마트 장보기
장보는 와중에도 쏟아지는 불안감과 불안감과 불안감
장을 보고 돌아와서 돌아다니던 길에 영접한 '그 분'... 무언가 불길한 예감.
쫄아서 준수하게 싼 짐, 그 와중에도 챙겨넣은 파인애플
자기전 확인한 예보로는 지리산은 일단 흐림. 일단, 일단....
아침 일찍 일어나 마저 짐을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고 최종점검
몸도 풀겸 시작해본 기숙사에서 걸어가기
이상하고 불안하게 최상인 컨디션
1년만에 다시 뵌 사조관광 아저씨. 아저씨 저도 졸업은 합시다...ㅠ
모여드는 조장, 모이는 아이들, 제정신이 아닌 검은봉투를 든 스덕이
예상대로? 예상과는 달리? 늦어지는 출발시간과 불안해지는 마음
자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쏟아지는 잠, 그리고 잠시간의 선잠
도착한 휴게소와 간단한 점심과 그 예전의 주무열 생각과 갑자기 날아든 두 번째 징조....
시작된 자기소개, 생각보다 작은 애들의 목소리와 패기, 그리고 가사를 모르는지 중간중간 부르는 노래들..
얘들아 레퍼토리는 잘 준비해 와야지 ㅠㅠ
하지만 그나마 참신했던 나무늘보. 이건 또 뭐냐....
애들의 소개가 끝나고 조장들의 소개. 잠시 바쁜 와중에 지리산을 방문하실뻔 한 연재.
'여러분은 이제 이 전훈이 지나고 나면 다른 전훈들은 껌일것입니다' 의미심장한 예고 아닌 예고.
주차장에서 시작된 조발표. 다들 부들부들 두근두근. 조장들도 두근두근 부들부들
다섯조를 남겨놓고서도 발표되지 않는 초미의 관심사. 여섯번째 당첨
이제 뭐 아무 상관없으니 다 받아주어라!! 를 외치며 결성된 8조 랑 영근 상휘 진훈 태원 서윤
신합지휘에 집행부 둘에 신합둘이니 무난한 조합이구나를 생각하며 아무 생각없이 물어본 '여름전훈 몇번째니'
한결같이 들려온 '한번도 없는데요'..... 오호 통재라 우리조는 참여 평균은 비슷하나 표준편차가 가관이로구나
뭐 어찌되었든 시작된 노고단까지의 짧은 산행. 와중에 코펠을 건 가위바위보.
'다다음 전봇대까지 드는거다!' .... 근데 너네 정말 그곳에 전봇대가 있을거라 생각했냐;;;
조원들과 이러저러 담소를 나누며, 무전기 너머로 들려오는 신발 밑창 뜯어졌어요 소리를 들으며
한시간도 안되어서 도착한 노고단 산장.
누구와도 다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고 시작한 짐정리와 밥짓기
와중에 저 옆조에서 보여주는 불쇼와 영찬이의 '웰컴 투 더 전훈'
애들이 뭐 이리 쌀을 많이도 가져오는지.. 걱정했지만 먹는 양이 장난 아닌 아이들
통조림도 많고 뭐 이거저거 너무 많아. 아오 담부턴 통조림도 인당 2~3개로 제한하자 얘들아.
간만인지 조금씩 덜 익는 밥과 그 밥으로 시작된 주먹밥 짓기. 와중의 나선환 드립... 이건 뭔가.
완성된 저녁밥을 퍼묵퍼묵. 무섭게 먹는 아이들과 밥을 좀 더 지을걸 하는 후회.
대충 밥을 먹고 정리를 하는 중에 슬슬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 멘붕의 시작.
짐을 다 집어넣고 자리를 잡고. 애들 정리상태 확인하러 나오고 얘기를 나누다 진규의 멘붕. 진규야 미안.
어찌어찌 정리를 마치고, 애들을 밀어넣고. 옆의 다른 다섯분의 손님을 주의해가며 장내 정리를 시키고.
20시 넘어 시작된 조장회의. 산행 컨셉은 최근 트렌드가 된 조별산행
의외로 정말 잘 가던 우리조 애들을 믿고 지원한 최후미조
무전기배치, 페이스 설정, 메딕 배치, 상태 확인 등을 마치고 마지막 상태 확인 후 시도한 취침
다른 손님들과의 경계에서 자게 된 대장과 그 옆의 나와 그 옆의 혁준이
이미 그곳에서 시작되고 있는 코골이 지옥. 나란히 세명은 자는것처럼 보이면서도 잠들지 못했으니....
정신줄을 놓으며 잠을 설치는 와중에 기상시간이 지나가는 꿈만 다섯번정도 꿨나...
여튼 그렇게 지나간 첫째날
이건 일어나는것도 뭐도 아니여를 생각하며 세시반 기상
도대체 왜 일찍 일어나는건지 조금은 궁금했던 여학우들... 좀 더 자두지 그랬니 ㅠ
밥조 영근이를 깨워 시작한 밥짓기. 생각보단 안추워서 다행이구나
미역국 대신 보다 무거운 볶음짜장을 메뉴로 정하여 차린 식단.
잘 먹어주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하지만 정작 상태가 좋지않아 밥을 받아들이지 않는 내 위
다 먹고 시작된 설거지와 정리. 와중에 조금씩 오기시작하는 비. 뭐 이정도야... 이정도?
짐정리를 하고 밖에 나오니 조금씩 굵어지는 빗방울과 불안감. 아침부터 오는건 예상 외인데.
상황정리를 좀 하고 쫓기다시피 시작한 출발. 뭔가 좀 불안하긴 하다.
완전 어둡진 않지만 안개때문에 좋지 않은 시계. 그래도 이왕 온거니 최대한 즐겨보자.
걸어가며 아이들과 나눈 이러저러 이야기들. 산행 지식 전파와 위치 설명.
슬슬 발동걸리는 상휘. 상휘야 다 좋은데 등교등교등교랑 티어스만은 제발....ㅠ
생각보다 괜찮은 페이스에 안도하며 치고나가던 중 옆이 찢어지기 시작하는 태원이의 밑창
쉬는 타이밍에 응급처치를 하며 다시금 후미에서 출발
멎어드는 빗방울을 보며 판초를 넣고 다시 출발! 그러나 몇분후에 다시 비... 다시 판초 입자!! ..-_-
나야 레인커버니 큰 상관은 없었지만 애들은 불편했을듯.. 역시 바람막이에 레인커버가 진리.
와 그래도 페이스 좋은데! 를 무전으로 넣어보지만 그래도 좀 불안한 내 체력
세시간 정도 후 삼도봉에서 대장에게 건의하여 이뤄진 1,8조 스왑. 그 와중에 만나게 된 '대장조'아이들
섭이의 오도도도가 생각나는 긴 계단과 그 계단에서 퍼지기 시작한 아이
대장이 케어하는 사이 어느새 맡게된 선두. 큰일이네. 나 페이스 조절 잘 못하는데.
열심히 걷다 화개재에서 쉬고. 와중에 포도당을 들고 다시 올라간 혁준이
다시 힘을내어 출발해 보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후미조 둘과 대장조
어찌어찌 걷다 진규의 건의로 토끼봉에서 6조 선두투입. 그 뒤로는 8조. 그리고 출발. 그리고... 재앙의 시작
6조의 조원익 8조의 한상휘, 앞으로 가려다 애매하게 우리조 부근에 선 미정이와
왜 그 둘이 있는지 알 수 없는 내 뒤의 중경이와 김성훈
상휘가 던지면 미정이나 원익이가 받고 그걸 뒤에서 G드립으로 마무리... 무너져가는 내 멘탈...
솔직히 이번 전훈은 육체보다 멘탈이 더 힘들었단다 얘들아
무너져가는 멘탈에 노크하기 시작하는 그분 핑계를 대며 대열 이탈
뒤에서 모인 조장들. 근데 상태가 안좋아보이는 영찬이. 무릎이 나가 굽히질 못한다고 고래고래...
어찌어찌 올라가다 결국 이뤄진 스왑과 연하천 직전 일어난 조장가오 스왑
11시가 조금 넘어, 6시간 정도만에, 예상보다 30분정도 늦게 도착한 연하천
걱정되는 대장조 하지만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다소간 안도.
시작된 즐거운? 점심과 부상상태 확인. 아이고 영찬아.
잠시 쉬며 에너지를 보충하다 다시 오는 비에 쫓기듯 출발. 근데 대장님아 왜 힘든애들이 2진이니 엉엉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여튼 잔머리 굴리다 다시 맡게된 후미. 무전기도 없ㅋ엉ㅋ
다음 포인트인 벽소령을 목표로 시작된 대열 역시나 비는 오다말다오다말다
슬슬 친구추가를 시작하는 물집들. 왼발엄지 오른발엄지 오른발소지 왼발소지...
어쩌다보니 뒤로 밀려온? 도원이와 영규와 함께한 물집드립
그래도 여기는 멘탈이 회복되네 어쩌네 오르막은 그분이 오시고 내리막은 물집이 좋아요하네 드립
중간즈음 나에게 넘어온 솔뫼가방과 벽소령 직전 힘들어하는 아이와 포도당 투여.
그리고 막판 1분여를 남기고 갑자기 거세지는 비에 벽소령으로 뛰어들어간 최후의 4인
말도안되게 쏟아지는 비
이 비 직전에 애들이 출발했다는데 걔넨 그럼 어쩌나... 우린 대체 언제 출발하나...를 걱정하며
식수대로 갈 수가 없어 시작된 갖가지 물 받기 방법들. 측우기, 낙수수집 등등...
다행히 조금은 잦아들어 어찌되었든 가봅시다!로 재개된 산행
비장한 각오에 비해 예상대로? 예상보다? 늦어지는 페이스
그리고 그쯤인가에서 듣게된 충격의 센빠이전설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릎이 완전히? 나간 대장과 둘로 나뉜 대열
별 말들이 없어 더욱 불안하던 아이들. 근데 가긴 잘 가더라... 혜정아 너는 왜 2진에 왔니 ㅋㅋ
역시나 여기가 종주코스의 피크이다!를 몸소 보여주는듯한 벽소령-세석구간
중간중간 표지판이 없으면 여기가 길이 아닌것 같은 느낌을 주는 길들
'긴 계단만 하나 지나면 나머진 쉬워!'를 외쳐보지만 '아 그놈의 계단은 언제 나오는거지'만 뒤에서 들려오는
너무나 길게만 느껴지는 힘든 길들
힘들게 힘들게 오는 도중에 만난 여러 사람들과 되돌아온 혁준 인창 세근
얼마 안지나 드디어 맞이한 멘붕계단과 내 체력의 한계
잘 가던 아이들에게 길을 대충 일러주어 먼저 보내고 골반등반중인 영찬이와 함께 잠시 쉬었다가 재개한 등반
어찌어찌 계단을 넘고 마지막 발악성의 고개를 넘어 드디어 도착한 세석산장 그곳은 이미 수라도
힘이 달려 겨우 든 라면 두접시와 긴급 대장조 구조대 편성 및 투입
회장의 신호에 얼추 짐들을 방안에 올리고 대략 30분간 기절
깨어난 후 잠시 가진 조장모임... 앞길이 안보이는 내일 일정
결정된건 큰 틀은 정해놓고 내일일은 내일 생각하리라 아멘...
그리고 잠시간 몸을 따뜻하게 하며 나눈 이야기들. 센빠이의 패닉
내일을 걱정하며 올라가서 청한 잠. 누군가 코를 골았지만 그런건 모를정도로 기절...
눈을 감았다 뜬것같은데 어느새 새벽 네시... 밖은 이미 수라도
밥조 영근이와 함께 취사 시작. 오늘의 메뉴는 '일단 되는대로 밥하고 국하기'
각 조의 식량들을 모으고 모으니 뭔가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오는 쌀과 라면과 스팸들
라면은 점심을 위해 아끼고 나온 것들로 끊임없이 요리 시작
밥을 짓고 나르고 육개장을 끓이고 나르고 미역국을 끓이고 나르고 스팸을 굽고 먹고 나르고
대충 다 먹인 뒤 요리사들도 식사시작...이나 반찬이 보이질 않아
밥을 육개장만으로 꾸역꾸역 먹노라니 어디선가 홀연히 구세주처럼 나타난 반찬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부탁하는동안 점점 더욱 디아블로의 타락이 심해져만가고
너무 심해진 비에 결국 연기되는 일정과 천왕봉은 거의 포기하고 택한 장터목-중산리코스
장터목에서 라면 먹고 중산리로 내려가면 되겠네! 그럼 좀 천천히 출발하자! 라고 긴급 조장회의에서 결정하고
이제 쉬어야지~ 하며 복도에 누워있노라니 들려오는 두런두런 관리아저씨들의 말소리 '입산통제'
오 ㅆㅂ 이게 뭐야 하고 벌떡 일어나니 방송으로 현실화되는 장터목방향 입산통제
(그순간 방에선 올레가 나왔다는 소리도...)
별수없이 방향을 거림으로 틀고 시작된 정리와 내 가방에 들어온 거대한 쓰레기봉투
비는 오고 대열은 정체되고 머리는 아파오고 조금씩 힘들어지는 상태
대장에게 건의하여 결국 4km 남은 지점에서 나뉘게 된 대열. 하지만 여전히 나는 맨 뒤
뒤로 슬슬 모이는 늙은이들. 찾아낸 두통의 원인과 제거. 그후론 즐거이 즐거이 랄랄라랄랄라~
별별 쓸데없는 이야기도 하면서, 골반하산하느라 다리아픈 영찬이를 위한 짐정리도 하면서.
그렇게 가다쉬다가다걷다 결국 하산에 성공
라면과 막걸리를 배불리 먹은 선발대는 먼저 보내고 후발도 여유있게 라면과 막걸리
조장+대장 테이블은 짐정리도 마저 하고 즐거운 버스행
거기서마저 점점 뒤로 쳐지는 솔뫼. 솔뫼야....ㅠ
씻지는 못하여 찝찝하지만 그래도 안락한 버스안. 폭풍 수면
어느새 2년만에 다시 오게된 바다로민박과 사우나 직행. 오예 이번엔 1kg정도밖에 안빠졌다
늦어질 듯한 저녁에 비도오고 준비한 파전거리
부어라 지져라 뒤집어라 얹어라 하고 나면 어느새 사라져있는 파전. 아오 막걸리도 사올걸
바다발로 우리조에 온 민주와 뭔가 회장의 다른 의도가 느껴지는 6,8조 조인트
카레를 준비하는동안 수없이 느낀 패닉과 김진규의 카레 강권
식사가 끝나고 언제나처럼 한량질하다 바다에서 잠시 가진 조장모임.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며...
돌아오고 평상에서 폭풍수면..할뻔했으나 사실 상원이 얘기소리가 다 들려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는..
그리고 다음날 저녁이 걱정되는 상휘의 폭주
느즈막한 기상과 잉여질
비냉이냐 물냉이냐 가위바위보... 그리고 세근이는 올 비냉
체 없이 9인분 씻어내기... 오랜만에 느껴보는 대자연
먹으면서 느낀건 왜 우린 이 물냉을 위해 그렇게도 열심히 가위바위보를 했던가.
정리와 준비를 하고 설렁설렁 나간 바다
내외하는건지 뭔지 소극적인 아이들과 보다못한 OB들의 이니시.. 잡고 들고 투하
그 후로 좀 과격해진? 물놀이
전몇시와 고립된 스트라이커와 인창이의 절규가 인상깊었던 비치사커
씻으러 간 사우나에서 어김없이 폭풍수면
게임을 앞두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조장들의 회의와 클로킹철환이
게임 시작전 힘이 없어 대장과 조장들에게 걱정을 안겨준 정윤이.. 이젠 괜찮지?
언제나처럼 신나는 게임. 하지만 조장들의 걱정은 자기 반성의 시간
시작된 반성의 시간, 작년인가에 이어 올해도 못맞춘 '기타를 잘친다'.... -_-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듯한 전훈 게임 1등
민망해해서 눈물났던 문화부장쇼와 천인공노할 회장쇼
시작된 고기타임 기름이 많았던 오리고기
정신없어 돌보지 못했던 8조아이들과의 시간
끼리끼리 흩어지기 시작한 아이들과 오비들은 오비방 생성
얼마 후 불려온 회장과 분노의 일갈
남은 만두도 구워먹고 이러저러 이야기를 하다 이젠 별 일 없겠지 안심하며 3시 넘어서 수면
언제나 부산한 아침준비.. 조장셋이 나란히 북어북어라면라면
늦어지는 출발에 약간은 걱정스런 마음
2년후에 또봐요 바다로민박. 그때도 과연 내가 있으려나
조장들이 선빵친 우로밀착 롤페
최선을 다 해 보지만 이름과 얼굴이 잘 매치가 안되어서 언제나처럼 고생인 롤페
생각보다 일찍 끝난 롤페와 걱정보단 빨리 도착한 서울
후다닥 끝내버린 악수식과 단체 사진. 앱터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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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이 쩔어서 읽어볼 사람은 적겠지만.. 뒤로 갈수록 좀 날림이라 슬프군요.
여튼 나중에 기회되면 얘기하겠지만 함께했던 준영이, 조장들, 8조, 그리고 다른 모두들도 반가웠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모두들 애프터때 뵈어요~ 제가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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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저의 재미만 채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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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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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수라도 공감되네요 ㅋㅋㅋㅋ스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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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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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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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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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아 멱살 한번 더 잡아도 괜찮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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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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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역시나 기억을 떠올리는 데는 자동기술법이 최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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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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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상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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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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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 ㅋㅋㅋㅋㅋㅋㅋ 다읽었어요 !! 티어스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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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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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오지 않은 전봇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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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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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ㅠㅠㅠㅠ엉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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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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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과연 내가 있겠구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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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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