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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합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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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792 - 조회
- 작성자이름 : 유수지  2008/07/30 - 등록

드디어 신합게시판에 글 하나 올릴 수 있는 명분이 하나 생겼군요!
움하하하




여러분의 신합곡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의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예요.
(보통은 헨델의 라르고로 알려져 있지요)
페르시아 제국의 황제였던 크세르크세스(...300에 나왔던...-_-)가 그늘을 한껏 드리운 나무 아래에서 "너만큼 정답고 달콤한 그늘을 드리운 나무는 없도다"라고 노래하는 내용이랍니다.

제가 1년전 꼬꼬마 신합때 이 곡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의 여러분들이 연주한다니까 살짝 기분이 묘하네요.
이 곡을 연주한다니까 새삼 부럽기도 하고...쩝쩝(물론 정합곡 전람회의 그림도 최고)

히히...신합여러분들 모두들 화이링이예요 :)
훈남 신합 휘자님 자라님도 화이링 :)



자 그런 의미에서 신합 게시판을 좀 더 사랑해주시면....(나 쓰고 싶어 죽겠는데 ㅠ)
김채원
이런성스러운곡을 우리미물들이연주하는것인가요ㅇㅂㅇ 2008/07/30
 
유수지
채원이는 천사임 ㅎㅂㅎ 2008/07/31
 
송석범
'XX한 나무 그늘'이 이 글로 밝혀졌군요! ㅎㅎ 2008/07/31
 
전지훈
음.. 왜 난 '어디에도 없는 나무 그늘이여' 라고 기억하고 있었지... 2008/07/31
 
승규
어디에도 없으니까 그리운거지 2008/07/31
 
김준우
할때마다 편안하게 잠오는 그곡....=ㅁ= 2008/08/02
 
박기영
수지누님 도대체 채원이와 무슨 관계시길래 ㅋ;; 2008/08/03
 
석현민
수상한관계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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