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월요신문 8월 17일자 기사] 현실과 가상 사이서 오락가락~ ㅡ_ㅡ
20대 공익 요원이 오락실에서 초등학생과 격투기 오락대결을 겨루던 중 연거푸 패배하자 이에 격분, 게임 승리자인 초등학생을 실제로 마구 때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폭력혐의로 입건된 공익요원 김모(20)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경 북구 문흥동 A오락실 앞에서 격투기 오락게임에서 세판 연속이긴 초등생 조모(13)군에게 "게임은 계속 이길 수 있지만 실제에서는 안될 것"이라며 조군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렸다.
조사과정에서 김씨는 "격투기 오락을 할 때마다 번번히 조군과 대결을 반복했는데 항상 지는 바람에 순간 이성을 잃고 주먹을 휘둘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방하나를 만들고 사람이 오기를 기다렸다..
사람이 들어왔다..아이디도 이뻤다 "**kissing"
그여자 상냥하기도 하지..먼저 "안녕하세요~ ^^"
선배..이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감정이 생겼다..
"예..안녕하세요"
둘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1:1 게임을 시작하였다.
여자가 계속 졌단다..선배 여자에게 작업을 시도..ㅋㅋ
"같은 팀 해서 할까요??" 여자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둘은 척척맞는 궁합으로 게임은 계속이겼고 은글슬쩍 말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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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오빠~아휴~ 손아프다..좀 쉬었다가 하장~ ^^"
선배-"웅 ^^~ 니가 쉬자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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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우리 너무 잘맞는거 아냐~?! 계속 이기잖아~"
여자-"다 오빠가 잘해서 그러지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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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런 닭살 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시간은 1시를 향해가고있었다..
한참 게임을 하던 여자..
여자-"오빠~ 나 이만 가봐야겠다..게임즐거웠어~ "
선배-"왜?? 더 하지그래~~~~ "
여자에 목이마른 전역한 24살의 남자선배..
왠만큼 작업이 성공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여자를 잡으려 했다..연락처를 물어보려 했다..
선배- "조금만 더 해라~~ 응응? 더 해~~~"
하지만..여자의 다음말은 정말 충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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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선생님 올 시간이야.."
그 묘령의 여자는..초등학교 5학년이였다..
선배는 아무말도 잇지못했다...
우린 술자리에서 선배에게 이 얘기를 듣고 배를잡고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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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둘이 아무 얘기말고 만나버리지ㅋㅋ
2003/07/30
300번 웃고 3번 더 웃었어요.. 전 요즘 로윈과 맥스텐 등에 빠져이땁니다.. ㅡㅜ 당첨된건 한개도 없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