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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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연주회 보러 오실 분? |
978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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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오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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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3 - 등록 |
지난 토요일 집회 때 YB들에게 신고하러 갔는데, 한 후배가 저에게 이번 연주회에 OB들이 대거 참석하도록 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대접을 잘 해 드릴 수도 없으면서 오시라고 말씀드리려니 난처합니다만, 후배들을 봐서 일단 말씀은 드립니다.
저는 제가 다시 관악 식구가 된 후 첫 연주회이니만큼 갈 생각입니다. 그 날 다른 행사가 없기를 바라면서요. 혹시 OB 가운데 아는 사람도 없는데 오시기가 멋쩍어서 망설이시던 분이 계신지요? 오시면 제가 놀아드리겠습니다. 일찍 오시면 점심을 같이 먹을 수도 있고요.
저는 VOB인가요, 그냥 OB인가요? 지난 주 집회 때 제가 25기라고 했더니 YB들이 깜짝 놀라더군요. 그 반응으로 판단하자면 VOB인 것 같고, 0기부터 24기까지의 선배님들을 생각하면 제 기분에는 그냥 OB인 것 같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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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들이여 많이들 보러/들으러 가시구랴.... 저는 정말 일에 치여 사는 와중에 확 쪼개고 갈까.. 잠시 생각했었으나.. 19일로 정했던 가족모임이(아버지생신) 18일이 되어 결국은 불참이오.. 정후가 점심도 사주고(맞죠?) 놀아준다니 일단 와보세요. 그리고 정후는 당연히 OB라고 생각함..지금 04학번이 40기 아닌감? 그럼 25기면 뭐 아직은 젊은 피에 속하는 것을... 예완이네 미련팀이 30기 31기 정도 아닌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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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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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잠시 아래쪽에 확인해보니 예완이가 27기구먼.... 근데 미련은 아직도 한~창 젊은 쌩OB라는 인상이... 아마 열심히 연주활동을 해서 그런가..... 하여간 뭐 결론은.. 연주회 많이들 오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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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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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VOB가 먼가요? vocabulary OB? OB 맥주? 능력있는 OB=versatile OB? 저번에 미국 갔더니 '마이클 오비' 맥주를 팔던데 ... Michel 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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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4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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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오빠, VOB는 Very Old Boy라던데요. 지난 토요일 집회 때 30후반 기수와 40기들이 저를 보는 눈으로 판단하건대 저도 벌써 VOB 아닌가 했다는 뜻이어요.
통일아, 저거 무슨 뜻이야? 밥 사 주면 온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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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6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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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사주신다면... 연주회가 아니더라도 날아가는게 후배된 도리입져. -_-;;
밥이 아니라면.. 흠.. 언제나 그렇듯이 반반 정도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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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8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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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완누나가 27기, 제가 30기, 하진이 31기, 예진이 32기니까 평균잡아서 30기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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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0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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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를 잘 본 다음에 (절반은 억지로 우겨서리.) 정후 누님께 저녁 얻어 먹음... -_-;; 다시 글을 읽으니 점심이었네요.. -.-a;
아~ 자꾸 선배님들 뜯어 먹는거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공짜밥의 유혹이.. (이러다 있지도 않는 점수 다 깍일라. -_-;;) 나중에 필요하신게 있으면 몸(?.. !)으로라도 보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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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0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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