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연주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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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캐스터네츠... |
1,078 - 조회 |
http://member.hitel.net/~ARAMGTRR/castanet.html
아람 상사라고 되어 있는데 아람 기타와 친구 일려나요.
'바껠리따(Baquelita)' 매우 가볍고 관리가 쉽다.- 합성수지의 일종인 베이클라이트(Bakelite).
'그라나디요(Granadillo)' 전통적인 음색이 특징이나 관리가 까다롭다.- 장미목, 흑단(Ebony) 등의 목재.
'뗄라(Tela)' 비교적 부드러운 음색이 특징이며 조금 무겁다.- 부직포(섬유)를 압축한 재료.
'피브라(Fibra)' 소리가 크고 명쾌한 음색이 특징이며 가볍다.- 합성수지의 일종인 경화 플라스틱.
'비드리오(Vidrio)' 맑고 명료한 음색이 특징이며 매우 가볍다.- 경화 유리섬유 수지.
'알루미니오(Aluminio)' 날카롭고 큰 소리가 특징이며, 매우 가볍다.- 경화 알루미늄.
기타와는 어떤 것이 어울릴 까요? (혹시 이것도 가서 쳐봐야 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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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캐스터네츠가... 왜케 비싸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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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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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캐스터네츠의 세계도 심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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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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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코 용 캐스터네츠가 저희 합주단의 필요에 부합할지 다소 의문이네요.
수년 전 아람 기타에서 이은호 씨가 플라멩코 용 캐스터네츠 연주하는 걸 들은 적 있는데
주로 라스게아도스처럼 '따라라라락, 따라라라라라락'하는 식의 속주에 이용되던데요.
사용 방법도 네개의 손가락으로 두드려주는 형식이었구요.
아무튼 일반적으로 일반적인 클래식 연주단이 사용하는 캐스터네츠와는 연주 방법과 소리가 많이 달랐어요.
피아졸라에 플라멩코 캐스터네츠.... 어울릴 수도 있지만
만일 플라멩코 용 캐스터네츠를 사용한다면 지금과 같이 단순한 퍼커션이 아닌 다른 형태로 변형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물론 플라멩코 용 캐스터네츠로 지금과 같은 퍼커션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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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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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 이은호씨...
걍 기타로 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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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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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간 내서 혜화역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다. 보고 결정하지 뭐.
통일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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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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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코용 캐스터네츠도 여러가지가 있고, 주법도 여러가지 겠지요.
물론, 여러 다른 분야에서도 맛배기로 쓰이지만 그래도 나름은 스페인 고전무용에서 '필수적인 반주악기'로 발전해 왔는데요.(춤과 반주를 동시에... 인건비 절감 효과?)
나는 직접 연주를 들은 적은 없지만, 아마도 일제가 들은 것은 요것이 아니였을까요?
- 주로 고음의 캐스터네츠를 연주 할 때 쓰입니다.(오른손)
매듭이 있는 쪽을 엄지 손가락에 먼저 끼우고, 나머지 한 쪽은 손톱이 끝나는 지점에 놓은 다음 매듭의 한쪽을 당겨서 조입니다.
손바닥이 자신의 가슴을 향하게 하고 가슴으로 부터 약 30cm 정도의 거리로 팔을 벌린 자세에서 새끼 손가락(1) - 약지(2) - 중지(3) - 검지(4)의 순서로 두드립니다.
- 저음의 캐스터 네츠를 연주할 때 쓰입니다. (왼손)
매듭의 고정방법과 손바닥의 방향, 팔의 자세는 오른손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 (1)(2)(3)이 동시에 두드린다는 점이 오른손과 다른 점입니다.
플라멩코 에 보면 무희가 양손에 캐스터네츠를 하나씩 들고 있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캐스터네츠 유사한 것이 삼국시대 부터 있었다고는 하지만 근대 이후에 '악기' 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대접한 곳은 스페인이 거의 유일 하기에 다른 데서는 스페인 고전무용에서 사용하는 캐스터네츠 중에서 맘에 드는 것(?) 을 적당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비록 그것이 우습게 보일 지라도 수백년에 걸쳐 발전시켜 온 '악기' 로서의 내공이 문제가 될겁니다. 아마도.)
('' )a 사실 조 링크는, 캐스터네츠 괜찮은 것 한 20만원 한다니까 다른 단원들의 반응이 거시기 하여 욱하는 심정에 뒤진 건데 ...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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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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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휘자 누님이 좋은 아이디어 없어요? 라고 했을 때의 일감은, 여환이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 악기(?)를 활용 하는 것이였습니다.
성홍이가 죽비로 여환이 머리를 친다... 와...
여환이가 목탁으로 (자기) 머리를 두들겨 소리를 낸다...
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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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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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달라이라마의 내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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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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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요즘 두통에 시달리는 요상한 꿈을 꾸곤 하는데 그 원인이 위의 밀담에 있었군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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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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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어서 혜화동에 못 나갔는데...잘 됐다.
우리 악기 '박'은 어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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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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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갑자기 여환이야? 용수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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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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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잘짜여진 개그를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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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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