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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환골탈태중.. |
317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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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김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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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4 - 등록 |
토요일밤 집으로 내려와...
일요일은 외할아버지 생신..
그 후로 내가 하는 일은 무엇인고 하니..
바로 환골탈태!!
내가 겉으로는 너무너무 건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별로 건강하지 못한 체질을 타고 났다는 사실...
출생부터 그러하였으니...(출생에 얽힌 비화는 직접 들으시라..)
어쨌거나..
우리 어머니 말씀대로,
체력과 체질은 다르다..
아시겠는고?
내가 뛰어나게 타고난 것은 체'력'이라는 사실..
(뭐 그것도 운동 안해서 영 허접됐지만..ㅡㅡ;)
체질이 워낙 안좋은 덕에..
관절도 아프고.. 호흡기 안좋고.. 이도 잘 상하고..
뭐 이런 식이니...
이 상태로 기숙사에서 3년을 버틴 결과는
보시는 대로...ㅡㅡ;
그리하야...
이번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집에 일주일이나 머물면서
나를 얽어매고 있던 잡것들을 처리하고 가기로 마음먹었으니..
그것이 바로 환골탈태,
다른 말로 하면 병원 일주가 되겠슴다..
그런데.. 막상 오고 보니 종목이 그리 많지는 않군....
일단 오늘 아침 정형외과 가서 사진 함 찍어주고..
(바지를 반쯤 내리세요~ 하더니.. 이리 꼬고 저리 꼬고 해서 여러가지 포즈로 찍었음.. 생각해보니 변태자셀세..ㅡㅡ;;)
역시나.. 나의 오랜 지병 허리 통증이 X레이 정도에 나타날 리 없다..
내일 가서MRI를 찍기로 하였다..
(이번엔 어떤 포즈가 나올 것인가..ㅡㅡa;)
내일 오전은 치과..
오후는 정형외과 again..
음.. 돈백은 까먹고 올라가겠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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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밥사주실 시간조차 없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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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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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서 군 면제 나올수있게 만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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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4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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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MRI 사진 결과는 ?? ㅎㅎ 거..돈 좀..깨질것인데...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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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4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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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MRI를 찍어본 기억이...
ㅋㅋㅋ
그리고 체력은 smoking으로 다 까먹었지만
그래도 아직 팔팔한... ㅎㅎ
긱사로 이사왔으니 남은시간동안 농구나(도) 죽어라 해볼까나... (너무 추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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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4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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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이지만 뛰는거 좋아하는 진성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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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4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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