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환장하긋네..이럴땐 어떻게? -,.ㅡ; |
364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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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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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14 - 등록 |
큰일났다......
우씨.........
어제 룸메랑 스타 열전을벌이다 늦게 잠든 익수...
11시 곤히잠들어 있는시간(?) 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ㅡ;
발신자 제한 벌호......로 찍혀 날라온 전화....
난 잠오는 목소리로 "여보세요..."
그러니까.......
허거거거걱.......
저번에 전화온 그 할머니(?) 였다......
(여기서 잠깐..... 저번에 전화온 할머니가 누구냐면.. 우리과를 옛날옛날에 졸업하신.(60년대학번?) 분이신데 지금은 미국에 살고 계시고 우리과에 장학금을 전달 하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교수님이 몇명을 추천하셨는데 그중에 내가있었다며 전화하신적이있었다...
장학금 준다고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다음에 또 연락합시다.... 그러고 끊고 아무 연락이 없길레...
에잇 별거 아니었군 하고 지나갔는데......좀전에 다시 전화가 온것이었다....)
난 잠이 딱 깨어버리면서..... 벌떡 일어나 전화를 받았다....(속으로 왜 전화하셨지? 하며.....)
근데 자기가 보낸 장학금 받았냐고 물어보시는것이었다..
난 놀라서 "아니요....."라고 하니..
자기가 이번 학기 , 다음학기 이렇게 등록금 반을 내주겠다고 했다고.....-,.ㅡ; 돈을 보내셨다고 한다..
허거거걱......
내가 학교를 안가서 그런가? 음......
이거 난리났군.......
휴학해야하는데........-,.ㅡ;
딜레마다........흐~~~~~
88마넌씩 두번을 받을수 있는 찬스를 날려버리는가?
접때 전화왔을때도 기쁘기도 했는데 휴학할껀데 받으면 다녀야하나? 그런 고민했었는데 연락 다시 안오길레 .... 에잇 잘됐네..... 하고있었건만........
오늘학교가서 물어 볼까?
현금으로 줄텐데.......-,.ㅡ;
아우~~~~~~ 큰났군....
그냥 다녀? -,.ㅡ;
우씨~~~~~~~~~~~~~
어떻하면 좋을까?
ps. 오늘 휴학계 종이 가지러 갈려고 했었는데.....-.ㅡ;
돈에 약해지는 익수.........-,.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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