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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신입생시디 곡을 바꾸어 보려 합니다. |
696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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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레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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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 등록 |
신입생시디 곡목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어 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전에있던 것과 겹치지 않는 곡들로 일단 골라 보았습니다.
레슨부 독단으로 결정하기보다는 많은 화현인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듯하니
혹시 이곡은 뺐으면 좋겠다라든가 이곡은 꼭 넣었으면 좋겠다
또는 전에하던것이 좋으니 바꾸지 말자는 의견도 좋습니다.
좀 귀찮으시더라도 리플 몇자만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곡명 작곡자 연주자
Milonga Jorge Cardoso Jorge Cardoso
Una Limosna por el Amor de Dios Agustin Barrios Mangore David Russell
Vals, Op.8, No.3 Agustin Barrios Mangore David Russell
Vals Venezolano No.2 Andreina Antonio Lauro Berta Rojas
Vals Venezolano No.3 Natalia Antonio Lauro Berta Rojas
Baden Jazz Suite Jiri Jirmal Kerstin Eisenbarth
I. Simplicitas
II. Berceuse
III. Rondo a la Samba
Fantasie Sylvius Leopold Weiss Julian Bream
BWV 1007 Cello Suite Prelude Johann Sebastian Bach 김남중
Variations on a theme by handel Mauro Giuliani
Adelita Francisco Tarrega Julian Bream
Marieta Francisco Tarrega Julian Bream
Introduction and Fandango(기타사중주) Luigi Bocherini LAGQ
Lotus Eaters Andrew York LAGQ
Sanzen In Andrew York Andrew York & Kimura Dai
Fugata (기타사중주) Astor Piazzolla Segovia Guitar Quartet
Theme and Variation(기타이중주) Johannes Brahms John Williams & Julian Bream
Guitar Concertos No.1 A Major op.30 Mauro Giuliani Jowh Willi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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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곡들 다 넣은 건 아니지?
씨디 한장에 그만큼 들어가진 않겠지..
사견임을 전제로 하야,
이름은 신입생 씨디이지만,
만들어진 취지는 '화현인이라면 이 정도 곡들은 알아야 한다'는 것이므로,
나름대로 화현회 상식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화현회가 지향해야 할 바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들어 룸에서 연주되는 곡들의 다양성이 많이 줄은 것 같다.
곡 종류도 줄고, 편중되고..
그래서, 요새 룸에서 많이들 연주되는 곡들,
예를들어 바이스 판타지아라든가, 바덴재즈라든가
이런 것들은 뺐으면 하는 생각이다.
룸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데다가,
이런 뽕끼(?) 있는 곡들은 스스로 알아서 찾아듣게 마련이니까.
물론 많이 연주되더라고 하더라도 '족보'에 가까운 필수곡들을 빼서는 안되겠지..
(알함브라 같은 것을 빼자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바흐를 위시한 바로크 곡 비중을 약간 높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적당한 시간 안에 활발히 논의해서 신입생들에게 제작-배포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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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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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재즈가 뽕기 인가요 흑흑..ㅠㅠ 뽕기란 무엇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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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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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인데. 신입생 시디에는 easy listening의 곡을 넣는것이 더 좋아 보이고... 현재 룸에서 유행(?)하는 곡이 아닌 다른 곡도 좀 넣는 것이 새로움을 위해 좋을 수 있겠다. 그건 선택의 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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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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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신입생씨디라면 정재형 의견처럼 easy listening이 중요할거 같네요...
물론, 너무 그런쪽으로 빠지면 문제가 있겠지만..
뭐랄까.. 전혀 생소한 기타계로 한걸음 다가오게 회유한다고나 할까나...
이 역시 제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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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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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이스터 말고;; 마적같은게 처음듣는사람한테 좋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아니면 그냥 재미를 위해 loose canon같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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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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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현회의 상식, 지향해야 할 바를 생각한다면 중주곡들을 넣는게 좋을 것 같다.
호두까기 인형-Lagq판 이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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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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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일이 리플은 반갑다.
예상과 결과가 맞아 떨어 졌기 때문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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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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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풰즈 협주곡 1악장~ (2악장은 흔한거 같아서;;) 협주곡은 저게 더 유명하지 않나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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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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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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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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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작정 처음 접하기에 어려운 곡들을 넣자는 것은 아닙니다.
스카틀랏티 소나타들, 바흐 곡등중 어려운 것들, 빌라로보스 연습곡들, 레오 브라워의 난곡들, 이런 것들로만 씨디를 채워놓으면 한번 듣고 나서 다시 듣기가 힘들겠죠.
구성이 잘 짜여져 있고 수준높은 명곡이라 추앙받는 곡들 중에서도 접근하기 쉬운 곡들은 많으니 그런 것들을 많이 넣자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망고레 왈츠 3, 4번, 바흐 류트조곡 중에서도 998가보트 같은거라거나, 빌라로보스 전주곡 5번, 스페인 무곡 5번 등등.. 처음 들어도 와닿는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 곡들은 곡의 완성도나 난이도 면에서 더 수준이 높고,
나머지 조곡이나 작곡자의 같은 곡들 등 더 폭이 넓은 곳으로 끌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듣다가 곡이 좋으면 이 작곡가나, 이쪽 방면의 곡을 더 듣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신입생씨디가 단지 유혹의 역할만을 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교육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하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
화현회가 지향하는 바는 기타를 통한 순수 고전음악의 탐구.(이렇게 말하면 너무 거창하지만...)
어쨌거나, 음악과 기타를 하는 입장에서, 조금 더 높은 수준을 지향할 수 있는 곡들을 포함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귀를 유혹하는 곡들, 빠져서는 안되지요.
기타 매력의 큰 부분 아닙니까.
하지만 진지게 매력을 줄 수도 있다는 것도 처음부터 느낄 수 있으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easy와 soft쪽으로만 흐르지 않을까 하여 반대 측면에서 의견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쪽저쪽 고러해서 균형을 잘 잡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만드나, 저렇게 만드나, 다들 좋은 곡들이니,
신경 안쓰고 만들었을 경우가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마음을 담은 것은 언젠가 빛을 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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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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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넣었으면 하는데..
시대에 있어서, 르네상스나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수록하고,
스페인, 남미, 탱고 등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여러 형식의 음악들을 넣었으면 하네요.
또, 위에 선배들이 말씀하셨듯이, 독주와 중주 모두를 포함시켰으면 하고,
마이너 느낌과 메이저 느낌의 곡들을 잘 섞어서 너무 우울해지지도, 너무 방방 뜨지도 않게 구성을 했으면 합니다. 한 곡 내에서도 메이저 마이너가 바뀌는 곡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니까. 너무 우울한 곡만 계속들으면 기분 처지잖아요.ㅎㅎ
제가 고른다면..
20곡을 고른다고 하면, 4~5곡정도는 대중에 잘 알려진,
라그리마, 마적, 아멜리아 유서, 알함브라 같은 곡이었으면 좋겠고,
스페인 곡으로 기존에 있던 것들 중, 아스투리아스, 카프리치오 아라베, 세비야 좋고,
중주곡으로 판당고, 테마와 변주, 비발디 만돌린 협주곡,
남미 쪽에서 망고레 왈츠 3,4번이나 대성당(기존 수록).
피아졸라 사계도 좋을 것 같고, 빌라로보스곡도 하나.
현대곡으로는 선버스트.
바로크에서 1006,1007 프렐류드, 1001 푸가, 바이올린 협주곡 기타 연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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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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