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합주..ㅠ,그리고 화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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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가 화현회를 신합부터 꾸준히(!?) 해와서 그런지..
어려움은 별로 못느꼈는데..(물론... 기타의 어려움은.. ㅠ엉엉 기타를 왜이리 못치는지...ㅜ)
중간중간에 들어오시는분들의 어려움은 많군요 ㅠㅜ
저한테 화현회는 참 편..하고, 즐거운 곳이에요...
합주나, 팀을 통해서 사람들하고 친해질 수 있고,
멋진 연주를 만들어 갈수도 있고...
항상 논의되는 합주에 대해서... 그냥 제 생각을 말해보고 싶어서 글을.. 올려봐요 ㅠ
(욕을 많이 먹을 것 같긴 해도.. 제 생각을 말해보고 싶었어요 ㅠㅠ)
사실.. 전훈, 엠티, 뭐 이것저것 있긴 해도...
동아리 사람들과 가장 친해질 수 있는 수단은...
저는 합주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연주'라는 목적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특히 신합을 안하거나, 2학기즈음 가입하신분들)
'화현회'라는 것에 쉽게 친해지기 힘들어진 다는 느낌이 드네요 ㅠ
물론 이 생각은 전적으로 합주를 해야만! 저희 동아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전제를 두네요 ㅠ
그렇다고 합주를 한다고, 화현회를 무조건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화현회를 즐길려면 적어도~ 합주라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희 화현회 합주가 다른 학교에도 유명한것에 큰 자부심도 가지고 있기때문에
연주를 아무나 대충하거나 그런거는... 저도 절대 바라지 않고요 ㅠ
음... 뭐랄까... '좀더 완벽한 연주'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즐길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는 게 아닐까..싶어서ㅠ
으.... 이거 뭔가 점점 욕먹을 말만 하는거 같은데.. ㅠㅠ
저의 신합 사실... 선배님들이 보시면서 많은 걱정과, 많은 질책 등등등등..ㅠ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처음 녹음을 들으면서, 살짝 좌절하였으나..
저의 귀가 얇아서 그런지, 들으면 들을수록 좋더군요 ㅋㅋ
아.. 이건 반 농담이고... 그래도 저의 합주 색깔 만큼은 분명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
신합이니깐~ 이란 생각보다는 일단은 합주로써도~
많은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보려고 했어요 ^^
(한마디로, 사람을 최대한 모았다는 얘기겠죠..? ^^)
가능성에 비해 결과가 확실하게 나왔다고 할 수 없지만,,
그런 색깔로서 합주를 꾸려갔다고 생각합니다 ㅠ
음.. 뭔가 또 엉성한 글이 되어가는데.....
제 생각에 합주는.
화현회를 보여주는것이기도 하는 동시에..
합주단원들을 모으고, 그리고 그 합주단원들이 모인 화현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분명히..합주 연주에 해가 될것 같은 사람은 조낸 연습해야 된다는
선배님들의 이야기는 너무 전적으로 찬성합니다~(욕 안먹기 위해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ㅠ)
그리고, 제 제자들 한테 만큼은 확실히 해야겠네요 ^^
새로 받은 제자나.. 오디션 안본 제자나.. ㅋㅋ
(합주를 하겠다는 제자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ㅠ)
아, 한마디 더~
봄합, 내년 가을 정합~ 그리고 앞으로의 모든 지휘자님 무조건 화이팅~ ^^
어떤 색깔의 합주가 나올지 기대합니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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