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흠.. 전훈앺터 |
222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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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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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 등록 |
정말.. 처음에는 산뜻한?? 출발이었는데
겨자단무지와 함께하는 ... 고량주라니 ;;
여튼 그렇게 만리장성에서 먹고 담쟁이넝쿨로 갔습니다
담쟁이넝쿨에서 산더미같은 안주를 보고.. 어떠케 다 먹는가 싶었는데
어느순간 잔 부딪히는 소리가 나고..
갑자기!! 병이 부딪히는 소리가!! 이것이 매화수를 병으로 들이키는 소리...ㄷㄷ
그러면서.. 분위기가 점점... 로그인하는 분위기로..ㄷㄷ
테이블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다가 잠깐 다시 돌아왔는데..
아이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었지요 ㅠ
그리고 점점 분위기는 카오스...ㄷㄷ
점점 화장실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방앞 그 마루? 에 눕는 사람들이 속출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실려가는 사람들까지..
아... 진짜
중간에 계속 소주 마시다보니까
잠깐 정신잃고 헛소리한 시간도 있는것같은데 ㅠ
에구야..
그러다가 성훈이를 도와 돈도 세고
내가방도 챙기고
3차를 머루와 다래에서 하는데..
음.. 문화부 모임을 하다가 다들 로그인하신듯?;
이래저래 사람들이 비틀거리고 비틀거리다가
멀쩡해 보이던 사람들 마저 ㅠㅠ 아..
진짜 막판에는 술도 안마시고 그냥... 있었는데 정신이 몽롱해져왔다지요
에구야
그리고 학사에 외박신청했다는 희정언니와 지은언니와 김성훈? 을 데리고
집에 와서 씻고 이불깔고 창문열고 잤습니당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들 신선설농탕에서 한그릇씩 하고 헤어졌다지요 ㅋㅋ
그러고 보니까.. 진짜 전훈앺터 날..
평소에 많이 먹지 않는 아이스크림을 3번이나..먹었습니다
모두들 사주셨지요
그리고 먹고 돌아올때마다 먼가 사고를 목격...ㄷㄷㄷ
흠..
여튼 흥미롭고 파란만장한..전훈 앺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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