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전훈 애프터..... 후기랄까요.... |
281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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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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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 등록 |
으아 정신은 괜찮은데 속이 안좋네요...ㅠ.ㅠ
어제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ㅠ.ㅠ
처음에 만리장성에서 밥먹고 고량주 한잔에 소감발표할때는 정말 좋았어요!
분명 술집에 갔을때도 좋았어요!
으흠....
처음부터 엄청 달리는 테이블이 보이네요 ㄷㄷ
갑짜기 종승이형께서 골뱅이를 들고 오시네요 ㄷㄷ
과일을 노리고 계세요 ㅋㅋ
유비뇽께서 바꿔주는 대신 성규를 죽여달래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놓고 보니 골뱅이만 세개가 연속.....
결국 다시 탕으로 교환해왓어요 ㅋㅋ
저는 위치가 애매해서.... 소영+유비뇽+혁준이형 쪽에도 끼지 못하고 47기쪽에도 끼지 못하고...ㅠㅠ
그러다가 현진이가 와서 자리를 저쪽으로 옮겼어요 ㅋ
옆에 효상이가 잇었는데.... 무섭네요 ㄷㄷ
별명이 술상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47기와 함께 놀다보니 옆에 동우형도 도망오셧다 가시고 진규형도 오셔서 같이 술 마시고
영선누나도 오셔서 같이 술먹고 이야기도 했어요 ㅎㅎ
그러다가 진석이가 있던 테이블로 갔지요 ㅋㅋ
선배님들과 재밋게 이야기 하고 술도 먹고....
근데 왜 저는 쏘맥만 계속 마신걸까요?.........ㅠ,ㅜ
그러다가 잠시 화장실에 갓다가....
'아 힘들다.. 바람좀 쐬야지..'
라고 생각한 순간......부터............ 기억이 잠시 없습니다.....ㅠ.ㅠ
그러다가 정신이 돌아오니.....밖에서 제가........으흠....쏟아버리고 잇더라고요........ㅠ.ㅠ
혹시 기억 없는 사이에 바로 나갔는지 아니면 또 엄청 마셧는지는 모르겟네요 ㅠ.ㅠ
기억좀 찾아주세요 ㅠ.ㅠ
그러다가 다시 들어가려햇는데 못들어가고 계단에 앉아서......살짝....또...ㅠ.ㅠ
으아으아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어떤 선배분이 절 일으켜 주셧어요..ㅠ.ㅠ
정말 갑사하고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그러다가 다 나오고 다들 3차를 가는 분위기라..
저는 설입에 아는 형에게 전화를 해서 자도 되냐고 허락을 받고..
진환이의 부축(?)을 받고는 형 집으로 가서 잤습니다...
진짜 눕자마자 잤어요...ㅠ.ㅠ
그렇게 푸욱...자고 아침에 6시반 넘어서 인나서 씻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ㅠ.ㅠ
어제 저의 진상으로 피해를 입으신분들께 모두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ㅠ.ㅠ
정말 죄송해요 ㅠ.ㅠ
당분간 술 못먹겟네요 전 ㅠ,ㅠ 아 힘드러...
그래도 역시 해장에는
아침에 엄마가 끓여주신 북어국이 최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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