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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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일년만에 쓰는글 |
1,623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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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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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 - 등록 |
아이디/비번 잊어버려 조합 여러번 끝에 다행히도 성공했네요!
다들 안녕하시죠?
몇일전, 선형언니 만난 김에, 오랫만에 인사들 드리려구요.
선형언니의 그 자랑스런 아들이 졸업을 해서 제가 졸업식에 참석하는 영광을 누리지 않았겠습니까?
멋진 곳에서 점심도 같이 먹고요.
경기가 이렇게 안 좋은 미국에서, 특급직장에 취직까지 떡 한 그 청년이 자랑스럽고 정말 예뻐보였답니다.
더구나 엄마를 위한 마음 씀씀이. 언니가 잠깐 손 씻으러 간 사이에 웨이터가 샴페인을 가지고 오자, 우리 엄마 계셔야 하니까 잠시 후에 다시 와 달라고 부탁하는 그 모습이 참 대견했구요.
언니, 우리 딸 잘 봐 달라 부탁하고 싶은데, 나이 차이가 좀 나서리...
아직 한국 나이로 중 3이니까, 너무 어리겠지요?
올해는 누구 아들/딸이 여기 가까이 안 오시나요?
아, 그리고 중국에 여러분들이 계시는 것 같은데 어딘가에서 광고를 보시고 시간이 되시면 stanford symphony/chorale/taiko concerts 에들 들려주세요. 아들이 참석하는데, 전 못가니까요.
6월 15-30 사이에 상해/항조우/시안/북경등에서 하더라구요.
그럼, 다음에 뵐 때 까지, 다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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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언니들 부럽당!!
현주언니, 선형언니 자녀교육비법 좀 전수해주셔요.
아들이 중딩 되었는데 머리 쥐날라해요.
혜슨아, 너도 좀 만나야하는디...
저도 간만에 글쓰는데 일년은 안된 거 같아요.
다들 모하느라 댓글도 안달고... 징허시네요.
전 나름 사정이 있어서 바빴다지만 다들 그렇게 바쁜가요?
글쓰기도 하시고 댓글도 주루룩 좀 다시고 그러시길...
질문; 제 레벨이 7이고 포인트는 95점 이던데 이거 어디다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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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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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이의 구여운 얼굴이 떠오른다. 작년에 처음 봤는데도 대학생의 웃는 모습으로 내 기억에 있으니까, 귀엽다고 해도 되겠지? 이제 머지 않아, 아들/딸 결혼식에들 가는 날이 올 것 같아. 누가 제일 처음일라나? 나야, 한국에 없으니, 참석도 못 하겠지만 말야.
선형언니 아들 욕심나더라, 사윗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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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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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고 오랜만이네여... 거의 1년만... 반포에서 만났던 일이 엊그젠데 또 이렇게 세월이... 당대의 미녀들 다덜 안녕들 하시져?우리애는 공부하란 사람 없어 실컷 놀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고등학교나 가려는지... 그래도 뭐 굶어죽지야 안겠져? 왠 자녀분들이 그리 공부들을 잘헌디여... 글고 수학선상님이라 그러신지 다 잊어뿌린 아이디도 조합술을 사용해 찾아내누만여... 대단하셔여... 언제 또 한국에 나오실람여? 글고 링크 써논거 안눌러져여~ 그러니 다시, 한번만 콱 눌르면 쏙 들어가게 수정해봐여... 시간되면 함 가볼께여... 꽃다발 들고 가야하나?? 아들은 몇살? 우리 딸내미 이제 6살 되얐는디 좀 어리려나?? 우리 아덜은 중2고... 우리 화현회에서 사돈 함 맺자고여~~~
그리고 인경아 잘있었느뇨?? 너 재주도 좋다. 아들 중딩되얐다고 니 머리에 쥐가 다 기다니고... 그러다 머리 빠지면 우짤려? 나 봐라... 머리 쓰면 머리 빠진다... 걍 하고픈거 하게 놔두지 그러냐... 신문에 보면 아덜 시험땐 동네 수퍼도 한산하다는데... 참 이해가 안디여 나넌... 그리고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도 함 야그해 보거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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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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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늦게 들어왔네..
아니 이제 혼담이 오가는거야?
요새 여자가 모자라는데..나야 고맙지. 결혼 적령기 되면 당근 연락할게. 현주야 기둘려.. ^ ^
큰애가 이번에코넬 공대 졸업하게되어 이억만리 졸업식에 나 혼자 덜렁 갔는데 인근 주민인 현주가 졸업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어 너무 너무 고마왔어요. 입학때도 현주집에 쳐들어갔었는데.. 이런 인연을 준 화현회에도 고마운 마음이 들고..
인경이 두표 반포서 본지 일년이네. 반갑다. 인경아 열심히 자녀교육에 몰입 해라. 난 다 끝나 그 얘기들이 옛추억으로 가물가물하다.. 부럽징? 몽골과 중국을 넘나드는 두표는 말타고 초원을 누비는 모습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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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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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이 2시 좀 넘었는디... 독일:터키 축구 볼려고 눈을 부릅뜨고 앉았다가 오늘 작정하고 답을 달아본다... 독일애들이 같이 모여서 보자고 꼬시는걸 빠져나왔다... '대~한~민국' 해야 박자가 맞지 '도이-칠-란트' 할수도 읍자나...
그건 그렇고. 현주누님~ 올려준 일정표 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움마 보고시포서 우짜까??? 제 중국핸펀이 134-3990-삼오칠오 야여... 아덜님이 북경에 머무는 동안 나도 북경에 있으니 전화하라 하세요. 집 떠나 오래 되얐으니 영양보충이나 시켜주죠 뭐. 친구들도 다 달고 와도 된다고 하셔여~~ 저 젊은 학상들하고 노는거 딥따 좋아해여... 여기 북경대에 유학하고 있는 한국학생들한테 인기도 좋져... 이번주가 지나면 바쁜게 좀 지나가고 마침 이번 일욜날 북경에 도착한다니 타이밍이 좋네요. 7월 2일 공연에 함 가보고 싶네요... 근디 뭘 공연하는지는 안나왔네?? 여하튼 천안문 광장에 있는 백성궁전에서 한다니 함 가봐야져.
그나저나 한국에 나가면 촛불공장이나 인수해야것네... 다들 장사 안된다고 죽것다는데 촛불 공장만 박터지자녀... 7월초 지나서 한국에 나가봐야 하는디 화현회 여름 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우리 또 한번 모여봅시당... 촛불 하나씩 들고 모여야 하남.... 참말이지 촛불에 대해 하고픈 말은 많지만 잠시후 축구가 시작되는 관계로 간단히 말하자면, 이것이 잘 되어 '촛불정치'로 승화되면 아테네 광장에서 일부 시민들이 모여서 국가대사를 정했다는 시민정치 비스무레하게 만들어 일단 특허를 만들고, 그 담에 이것을 가지고 더 이상 그 효능이 많이 저하되고 신물이 나고 점점 인기를 잃어가고 있는 '대의정치'를 밀어내고, 국회의원도 싸그리 없애고, 대통령제도 폐지하고, 모든 권한을 중고생들에게 이양해서 그들로 하여금 인터넷을 통해 어느 촛불이 제일 굵고 쎈가를 결정하게 해 40살 이상 된 사람들은 걍 그들이 시키는대로 하고 걍 그러고 사는 사회를 만들어, 아까 만든 특허권을 확보했으니 정치에 관심이 없기는 마찬가지인 다른 나라에도 수출해서 전세계가 촛불로 뭘 결정할때마다 로얄티를 지급하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면 우리는 그저 촛불만 만들어 공급하면 저절로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상 너무 졸린 나머지 여러 생각을 하면서 눈을 부릅뜨고 있노라니 어느덧 45분이 다 되어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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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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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표야, 내가 갔으면 당연히 연락하고 볼텐데, 이 아들님은 어떨지 모르겠다. 어쨌든, 네 전화번호는 알려주었다. 대륙을 누비는 분을 만나 호연지기를 배우고 오면 좋으련만, 자유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다. 사업 번창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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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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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셔여~ 전 어쨌건 함 2일 공연에 가볼라해요. 몬말쌈을... '대륙을... 호연지기...'라는 표현을 들으니 토지가 생각나네여... 근디 저 안누벼여... 지가 독립운동 하는것도 아닌디... 근디 정말 토지시대에는 '일'한다는 표현을 쓰더만 왜 요샌 '운동'한다 할까??... '일'이 더 정감이 가네여... 북경은 공기가 나빠서 누비고 다니면 목아파여~~ 나중에 아덜한테 들어보셔여~ 몽골도 울란에서 누비고 다니면 그지꼴 되기 십상이져... 먼지가 어찌나 많은지... 노다지가 묻혀있으니 꾹 참고 견디는거죠 머~ 헌데 울란을 벗어나면 예술이라는거~ 겨울이야 춥지만 지금 바햐흐로 여름축제인 나담이 시작딜때가 참 좋쳐...
선형누님~ 7월달 모임을 계획중이니 꼭 뵙기로 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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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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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댓글인생인데 로긴 안하면 댓글도 불가한지라....
저번에 로긴하려다 계속실패...ID찾기를 해도 그런사람 없다는 거입니다ㅠㅠ
뚜껑이 열리는 줄 알았뜸다....
어찌어찌하여 아이디와 비번을 찾았군요 ^^
선형언니 정말 축하드려요 *^^*
현주 언니도 안녕하셨지요
벌써 일년이 되었나요?
어쩌면 부주봉투를 두개 준비해서 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두표선배님도 안녕하시고요?
인굥아 네가 산다던 밥은 어찌된거냥?
중학생이면 머리에 쥐날때 되었다ㅋㅋ
더위에 모두들 건강하시고요
7월 30일 교육감선거는 꼭 하시와요
전교조로부터 우리아이들을 지켜야 합니다
http://cafe.naver.com/antiedu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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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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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위의 카페가 더 무섭구나....
클릭했다가 나타나는 시뻘건 구절 보고는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네...
아무쪼록 잘 뽑으시길....
잘못 뽑아 고통스러운 것을 하도 당하니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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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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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수미언니 안녕하셨쎄요?*^^*
그동안 많아많이 바쁘셨쎄요? ㅋㅋㅋ
반갑습니다
조 위에 카페 분위기가 좀 극단적이긴 하지요
내용설명이 어려워 링크해 놓았는데
우리 게시판에 부담된다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도 이리저리 서핑하다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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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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