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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봄소풍 같이 가실 분? |
1,411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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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김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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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8 - 등록 |
13기 동기들이 3년 전에 봄소풍을 간 적이 있습니다. 올 봄에도
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HHH 선후배 여러분에게도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대략의 윤곽은 정해 놓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같이 가실 분들과 의논하려고 합니다.
날짜: 4월 15일 토요일 - 4월 16일 일요일
내용: 지금까지 정한 내용은
ㄱ. 토요일 오후에 변산 반도에 가서
ㄴ. 내소사나 직소폭포 아니면 채석강, 적벽강을 거닐다가
ㄷ. 저녁 무렵부터 밤 늦게까지 식사를 하고
ㄹ. 근처에서 잠을 자며
ㅁ. 일요일 아침 식사 후에는
ㅂ. 13기 동기인 김현기가 있는 곳에 들렀다가
ㅅ. 각자 현실로 돌아가는 정도입니다.
참여 방법: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kjk@etri.re.kr 에 HHH 기수, 성함, 전화번호와
e-mail 주소를 알려주십시오. (아무 내용이든 더 쓰셔도 됩니다. ^^)
참여자 모두가 e-mail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협의해가려고 합니다.
따로 마감은 없지만 빨리 참여하실수록 발언권이 큽니다.
*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아래 경고문도 넣어둡니다.
<<위 내용은 언제든 사전 경고/협의 없이 변경, 취소,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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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이 되었나요? 벌써.. 그 때 선배님들 사진 보구 정말 많이들 늙었구나 하고 생각했엇는데.....
대학때라면 당연히 쫒아 갔을텐데 딸린 애들이 많아 내 한 몸 빠져 나올 수가 없군요. (흑흑)
초 중 고에 한 명씩 버티고 있어 앞으로 10년간은 혼자 외박은 못 할 것 같아요. 대신 언제 서울서 한 잔 하게 되면 나갈게요. 즐거운 봄소풍 되세여. 현기 오빠한테 안부 전해 주세요. 하늘 나라에서 기억이나 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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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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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저요 lol .... ㅋ 멀리 있지 않으면 한 번 가볼 텐데....
숙경아 다 떼버리고 갔다오지 그래.. 지욱이가 잘 돌봐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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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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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러 좋은 소식이 올라와 반가웠는데 미국에 10일정도 출장가있는 동안이네요. 혹시 일정이 변경되면 나갈 수 있을텐데. 매번 일정이 어긋나서 아쉽군요. 봄소풍 참여하시는 분들 좋은 시간가지시고 후기를 올려주세요. 생생한 현장중계를 듣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재영이 한테 전화한다하며 결국 여기서 안부전하게되어 미안. 작년 년말에 캘리포니아 여행을 가서 나도 재영이 돌아본 곳을 다 다녔는데 그때 돌아와서 연락하려다 그만 세월이 흘렀다. 서울에서 모임은 언제쯤 갖나요? 이번엔 꼭 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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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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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욱씨는 4번째 아이입니다. 뭘 기대하겠어요? 요즘 철인 삼종경기에다 스쿠버다이빙에 골프에
이대 강의에 (평생 소원이었던) 연대 대학원에(학벌이 모잘라) 저도 얼굴 보기 힘들거든요.
애들을 보다니요? 글쎄, 제가 잘못 살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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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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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경낭자... 위에서 '초 중 고에 한 명씩' <-- 이 구절에서도 상당한 압박감을 느꼈는데... 지욱옹=넷째아이.... 그대 삶도 만만치 않구려... 그냥 넷을 한 번에 동댕이치고 어딘가 홱~ 바람 쐬러 갔다오면 어떻게 될 것 같소? 멀리 떨어진 기수들은 모르겠고 나랑 가까이 붙어있는 13기는 학교 다닐 때도 졸업 후에도 지금까지 참 부러운 기수요. 몰려다닐 수 있고..... 봄 여행 잘 다녀들 오시오. 그대들도 곧 50 줄이구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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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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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중이 소식은 여길 통해서나 듣는구나. 그래도 이렇게 나마 들으니 좋군.. 귀국하면 한 번 보지꾸나. 지욱이가 그렇게 바뻐? 게다가 철인 삼종 경기라니 ㅇ.ㅇ 헐... 숙경인 좋겠다, 튼튼한 남편 둬서.. 숙경아 잘 사는지 여부는 지욱이한테 물어봐. 대답 안해주면 별들에게 물어보구..수미 성님은 드디어..... 크흐흑, 앙축드리옵나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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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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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예약 문제가 있으므로 참가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주말 안으로 연락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위에 빨리 참여하실수록 발언권이 크다고 적었는데 이에 더해서 늦게 참여하시면 동등하지 못한 (!) 대접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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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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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언닌 제 마음 아시는군요. 제 삶이 고달프단 걸.... 글구 몸무게가 90kg이 넘는 사람보구
튼튼하다고 해야하나???? 김형곤같이 될까봐 좀 참으라고 말리고 있지만 말을 들어야 말이죠.
어쨌든 샘나니까 일화, 경애, 수연이, 현옥이나 만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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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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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경언니, 고생많으시겄네요.
지욱오빠께서 철인3종하신다고라?? 그거 싸이클도 낑겨 있는거 맞쥬? 근데 싸이클이 견디나보네요. ㅋㅋㅋ 어디꺼야요? 지도 울 남푠 사줄라고... 헤헤헤
언니들 만나시는데 지도 나가두 되남유? 날 잡으시면 연락 주시와요.
딴 언니들은 가끔 연락두 하고 작년 모임 때 보고 그랬지만, 언니는 안본지 오래되어서 함 보고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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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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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에 올 수 없는 사람은 일요일에 와도 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온다면 풍천장어를 같이 먹을 수 있고, 또는 부안으로 직접 현기를 만나러 와도 됩니다. 점심은 아마 해변가에서 회를 먹으면서, 3년전 동현이가 그리 예찬하던 대합탕을 곁들이겠죠.
** 관심있으면 김광준 (010-3066-3729)에게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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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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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욱이는 좋겠다. 현.모.양.처. 부인이 뒷바라지 빵빵하게 해주어, 자기 계발에 취미 생활에 할 수 있으니. 게다가 애도 셋을 낳아주고 키워주고! 지욱이 복이지, 뭐. 그러니, 수미 언니 말씀처럼, 하루 확 가버려도, 복 받으신 분이 어떻게 해 주지 않을까?
그러네요. 벌써 오십줄에들 들어서니, 이제 곧 환갑 얘기를 하게 되겠군요. 우연인지, 우리동네에 두 한인 교회 목사님들을 비롯하야 58년 개띠들이 유난히 많고 눈에 띄는데, 13기 선배들 대부분이 같은 나이죠? 여행들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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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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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당일치기 하자고 썼다가...생각해 보니 담날이 부활절(!)이더군요.
그러고 보니 ㅎㅎㅎ엔 주일과 상관없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듯?
변산 채석강이 너무 보고 싶지만(선배님들 말고^^) 당일치기 하기엔 거리와 시간의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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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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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준형 안녕하서요! 제목은 봄소풍인데 온통 지욱이 얘기가 많네요. 부러워라. 지욱이 함 등장해야 쓰것네. 거참 숙경이 입도 걸직하네. 복에 넘쳤어. 애가 넷씩이나 되고. 애가 안생겨 입양좀 하려해도 나이가 많다고 안된다해 허망한 사람들도 있다우. 재영형은 미국 간지 얼마나 됐다구 철자법도 이상하게 쓰고 그리여? 좀 민망하네.
근디, 지난 망년회때 홈커밍 추진위까정 만들고 어쩌고 했는데 어찌 된건지... 딥다 궁금하군요. 위원장이 누구였는지 당최 생각이 안나니 원.....
봄소풍은 못갈망정 다음주쯤 남산 약수터에서 새소리 들으며 약수물이나 먹으면 어떨까 합니다. 자세한 시간 및 장소는 추후 공지합니다. 년전에 실시하려다 못했지요. 공지고 뭐고 봄소풍팀은 1박2일로 잘 댕겨 오시고 안부도 전해주시고 못가는 사람들은 남산에 모여 얼굴 함 보고 그러면 되것네요. 4월 7일 금요일 저녁으로 그냥 정해버리지요.
장소는 남산 신약수 휴게소(752 4248)라는 곳인데, 케이블카 정거장에서 리라학교 쪽으로 조금 내려오시면 순환도로 입구가 있고 순환도로를 따라 조금 들어가면 첫번째 나오는 휴게소지요. 지하철로 오시면 좋아요. 4호선 명동역에서 내려 남산케이블카를 보고 위로 주욱 올라오면 옛날 동보성(현 중국 영사관) 자리를 지나 길을 건너면 층계가 나오고 그 위에 있지요. 의외로 괜찮답니다. 안주도 맛있고....
자, 그럼 많은 호응있기를 바라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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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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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두표, 안녕 찬중,
봄소풍에는 원래 가기로 한 동현, 종현, 광희 외에는 아무도 더 나서지 않네. 조회 수가 200에 가까와 대략 광고는 다 한 듯 하니 우리 다섯만 만나서 놀지. 누구든 더 따라나서도 좋지만 일단 오늘 쯤 숙소 예약을 해야겠다.
나도 남산에 가고 싶은 걸 보니 여기가 더 성황을 이루겠네. '두표' 상표도 큰 몫을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지방 사는 근로자가 평일에 서울 나들이 하긴 어렵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약수물 맛과 백합탕 맛이 어떠했는지 서로 말로나마 맞교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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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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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준형. 저는 이번 금요일에 남산 모임에 갑니다만 언젠가 한 번 뵐 기회가 있겠죠. 아. 그리고 제 글이 길어 간단히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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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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