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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re] 아이오와시티요(UI) |
630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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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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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0 - 등록 |
ISU에서 공부하셨나 보군요... 반갑네요. 근데 전 현재 유학생 부인이에요. 신랑 먼저 되서 왔는데 전 작년에 지원했느데 안됐거든요. 쩝.. 대신 텍사스에 있는 대학에 좋은 조건으로 됐는데 최근에 상봉한 아기와 떨어질 수가 없어 유학재수하기로 했어요... 천승걸 교수님이 아이오와 나오셨다니 금시초문이네요?
저도 첨엔 옛날 여행한 미국대도시 생각만 하고 여기가 너무 지루했는데 1년이 되어가니 살아볼수록 조용하고 평화롭고 너무 마음에 들어요. 다만 이틀은 87도였다가 그 담날은 34도였다가 천둥쳤다 눈 왔다 해떴다 하는게 웃기지만...
담달에 신랑이 있는 한인테니스회가 ISU와 경기해서 저도 에임즈 구경간답니다. 거기도 그로서리스토어는 하이비가 꽉잡고 있나요? 아이오와는 주로 하이비 같죠? :)
앞으로 또 이 지역에 대해 궁금한 것 있음 여쭤볼꼐요. 코랄빌에 아이오와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 있는데 3년 전에 생겼다니 모르시겠죠..
>그냥 아이오와라는 단어가 반가움을 끌어내서
>꼬리를 달아봤네...
>거기서 오래 살았거든 (Ames)
>수연낭자가 영문과였다는 기억이 어슴프레 나면서
>U.of Iowa일 확률이 많겠구나 했구먼..
>Ames도 영문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아하는 영문과 선생님도 거기 나오셨는데..ㅋㅋㅋ (천교수님)
>거기도 조용하고 괘안은 도시라우
>아이오와가 다 그렇지만...
>단조롭지만 그게 그곳을 지탱해 주는 힘 같기도 하고 말유...
>가끔 tornado랑 freezing rain이나 조심하고 사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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