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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중국사람의 새로운 취미 : 와인 이야기 |
1,539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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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김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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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7 - 등록 |
1. 처음 와인이 맛있다고 느낀 날 : 1983년(으악 25년전 이구나) 어느날 조모형(81) 집에 몇명이 모여 술을 마시는데 슈퍼에 가니 백포도주 : 마주앙스페셜이라는 한국에 처음 나온 콜크마개 와인이 있다고 하여 심부름꾼 권한으로 샀음. 근데 기억에 나만 맛있다고 한 것 같은데...
2. 2번째 : 10년 전 중국술집에 갔을 때 중국친구에게 가볍게 마시자고 했더니 중국산 적포도주에 사이다를 섞어 줘서 마신 날 - 나름 대로 맛 있는 술.
3. 진짜 와인 맛을 느낀 날 - 중국에서 알게 된 뉴질랜드 젊은 친구 왈 '유일하게 비타민이 있는 술이 와인 입니다. 술을 드시려면 와인을 드시는 것이 그나마 좋습니다'. 몸 생각하며 이런 저런 와인 마시다가 얼마 전 결혼 기념일날 상해에 몇명이 모여 '린취바쥐'라는 와인을 마셨을 때 - 야! 술에서 이런 맛과 향이 나올 수가 있다니 (만화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표현이 과장은 있어도 사기는 아니구나). 마시면서 모인 사람들을 보니... 오늘 아줌마들도 엄청 마시네 (평소 처럼 마셔 줘요, 제발) ㅡ.ㅡ;;.
상해나 청도에 오시는 분들 잊지 말고 연락 하세요. 우리 같이 비타민 술 - 와인을 즐겨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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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가방가. 잘 지냈는지? 이번 7월에 한국 방문 계획인데, 혹시 그 때 한국에 안오는지? 쪽지 하나 날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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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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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에 한국에 출장 갈 가능성이 60% 입니다 (4박5일 이지만). 한국 가실 때 연락 주세요. 제가 한국 가게 되면 일정을 맞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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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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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되면 다시 일정을 알려주세요. 7월에 한 2주간 출장을 갈 계획이 잡혀있어서 좀 불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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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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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었니 응식아~~ 북경은 안되겠니?? 상해와 청도면 거리가 꽤 되는데 어떻게 두군델 다 아우르까나?? 지금은 어뎌? 난 지금 몽골인디, 일욜날 잠깐 북경에 가서 며칠 있어야 되는디... kapion@ 네이버.컴 으로 연락처좀 보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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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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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표형,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북경 및 황하 이북은 제 지역이 아니라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산동성이고 그 남쪽 : 상해, 광조우 등이 주 업무 지역 입니다. 혹시 내려 오실 때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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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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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됬고...ㅋㅋㅋ
무사한것 같아 다행... 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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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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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철아~ 언제 나오는지 정해졌니? 난 7월 4일경 들어갈 예정이고 고 다음날 화현회 모임을 하려한단다. 같이 봤음 좋겠다. 여기다 일정을 알려주기 바란다. 응식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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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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