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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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2005가을콩쿨] 또 다시 - 히사이시 조

1,069 - 조회

- 작성자이름 : 박희정 ( HOMEPAGE )

2005/10/17 - 등록

Again - 久石讓(히사이시 조)
1st이진우(04) 2nd이민섭(04) 3rd조성식(05) Bass최재량(05)

Again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라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 속 삽입곡으로
<원령 공주>(97)에 이어 4년만에 발표하는 미야자키 하야오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부모가 돼지로 변한 후 요괴와 도깨비들이 살고 있는 이상한 세상으로 빠진 소녀 치히로의 모험을 환상적인 상상력으로 그렸다.

이 사운드트랙은 미야자키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온, ‘일본의 모리코네’라고 불리우는 히사이시 조의 작품이다.
히사이시 조는 1982년의 <테크노폴리스> 이후로 무려 60여편 이상의 영화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엄청난 베테랑으로,
그의 음악적 특징은 바로 동양적인 선율. 서양 중심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국적인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동양적인 선법과 사운드 구성을 한다는 점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의 플롯을 합쳐놓은 것 같은 느낌의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히사이시 조 특유의 오케스트레이션이 더욱 더 환상적인 세계로의 모험을 강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그가 오랫동안 지켜온 서정성을 그대로 표현한 반면에, 간혹 기묘하고 독특한 질감을 선보이고 있다.

정통적인 클래식의 선법으로부터 아주 조금씩 빗겨나가면서도 청자의 귀에 전혀 무리없는 선율을 제공한다는 것은
히사이시 조가 다른 영화음악가와 차별되는 가장 중요한 점이다.

이민섭

세컨드 서드 바뀌었습니다

2005/10/18

준기

ふたたび 에요 ^ㅁ^

2005/10/18

박희정

ふたたび = 또다시 = Again

2005/10/18

용수

안나오는군.

200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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