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re:남산골 한옥마을 간단한 설명 |
498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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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임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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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5 - 등록 |
한옥마을 :
4호선 충무로 역에서 내려서 '대한극장' 쪽 출구로 나와서 조금 두리번거리면 커다란 전통 대문을 발견할 수 있는데.. 거기가 입구는 아니고, 그 대문 옆 골목으로 30미터쯤 가면 한옥마을 정문이 보인다. (아마 편의점 골목이었을 것이다)
조경이 이쁘게 되어있고, 나름대로 시냇물도 흐르고 잔디밭도 있고, 공터도 있다. '한옥마을'이라는 이름은 거기가 그 유명한 ㅇㅇㅇ의 생가 터인데 아직도 그 한옥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 생가를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한옥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기념품 파는 한옥, 식당 한옥 등등이 있어서 분위기를 조금 깨기도 한다.
추석, 설날 등 명절 때는 어김없이 한옥마을 공터에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그러나.. 이 모든 것 보다도 한옥마을이 가봄직 한 이유는..
바로 그곳에 타임캡슐이 묻혀져 있다! 한옥마을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도 타임캡슐을 매장하면서 조금 꾸며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타임캡슐은 서울정도 600년을 기념하여 그 시대(우리시대)의 잡동사니들을 모아 서울정도 1000년인가? 되는 때에 개봉하기 위해 묻어놓은 것으로.. 예전에 신문 등에서 본 기억이 날 것이다..
타임캡슐 매장지는 한옥마을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곳에 가면 왠지 묘한 기분이 드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매장지는 해가 떠 있을때 가야 한다. 조명이 없다.
알았나 정래군..
그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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