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내일이 시험이다. |
287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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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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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4 - 등록 |
벌써 오늘인가?...
어제 울산에 내려갔다 왔다.
원래 계획은 내려가고 올라오는 길에 공부를 하려고 했다. 그래서 가방도
가지고 갔었고....
내려갈때는 공부를 했다.. 뭐 그렇게 많이 하진 못했지만..;
올라올때는 공부를 할 수 없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았다.
내일은 아버지가 외국에서 돌아오신다.
그분의 죽음에 가장 슬퍼하실 분이 아버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내마음도
아파왔다.
찹찹하다. 요즘은 나의 무능함이 답답하다. 지금 나에게는 조그만 위로라도
해줄 수 있는 능력도 없다.
이것으로 한동안 액운은 없었으면 좋겠다.
- sm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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