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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흔한 바다발의 전훈후기 |
415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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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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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 등록 |
바다발로 온 47기 정현용입니다.
이하 생략하고 후기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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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은 전훈의 시작이자 토익 시험날이었습니다.
물론 토익을 잘볼것 같지는 않았으나
보긴 해야했기 때문에.... 전훈 산은 포기했습니다.
그게 엄청난 행운(?)이었다는 것은 8/13일에 알게 되었지요...데헷
어쩌다 보니 제 윗기수 선배님들 중 바다발이 아무도 없어서....
바다발을 이끌고 오게 되었네요..ㄷㄷ
8/12에 룸에 바다발 물건을 챙겨놓았다는 말을 듣고.......
아니 이싸람들이! 산에서 폰이 터지는걸 미리 알았나보지!!
룸열쇠가 바다발중에 저밖에 없는 관계로 13일 아침에 룸으로 ㄱㄱ했습니다..ㅠㅋ
(*소연아 룸열쇠 사는게 어떠니?ㅋㅋ)
조금 일찍 도착해서 룸에서 챙길 물품을 챙기고.
같이 일찍 룸에 와준 신합친구들과 함께 룸컴으로 예전 연주회때 하셨던 loose canon을 봤습니다.
와우..... 짱이에요 ㄷㄷ
석재형이 1학년때였다는 사실은 전훈에 가서 듣게 되었습니다.ㄷㄷ
그리고는 남부터미널로 ㄱㄱ해서 먼저 8명이 모여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수현이가 '냉면육수의 진실'을 언급했으나 그냥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미리 예매했던 표를 발권하고 마지막 맴버인 수진누나까지 오고 버스로 탑승!
9명이서 랜덤으로 자리를 앉고.....
그이후로 버스에서 한건.....
잠-카톡-잠-폰게임-잠-카톡-잠-잠-잠..........
음.......
카톡에선 수현이의 심심하다는 비명이 있었으나 읽은사람은 저랑 민주랑 소연이밖에.....ㄷㄷ
엄청나게 잠만 자다가 남해에 도착!
1시 차로 출발했던 우리는 5시 10분에 남해에 도착하여 30분에 버스를 갈아타고....
6시 20분쯤 바다로민박에 도착을~ 했습니다!
근데 아무도 없네요...??
점심먹기전 상원이와 통화했을땐 엄청 일찍 팬션에 도착할듯 보였는데...
저희 도착 좀전에 왔다고 하시더라구요.ㄷㄷ
그렇게 저희는 다시 무료함에 빠졌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에어컨을 만끽하려 했으나.....
방들마다 지리산에서의 고단함이 후각으로 느껴지더라구요ㄷㄷ
할게 없어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바다보러 ㄱㄱ!
우중충한 바다 구경하다가 상원이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장보고 올테니 들어가 있으라고 하더군요
근데 우리는 무료했어요. 그랬어요.
장보는걸 따라가기로 했어요. ㄷㄷ
가는 길에 민박으로 돌아오신 OB선배님들을 보고 드디어 바다발 아닌 화현인을 보았습니다!!
그떄의 기쁨이란.....ㅋ
그후 장보고 조편성하고.....밥먹고.....
산에서 고생한 친구들 후배님들 선배님들이 안쓰러워서 나름 일 시키는거 열심히 하려 했는데....
그렇게 보였는지는 모르겟네요 ㄷㄷ
저는 세근이형 조인 7조에 배정되었네요 ㅎ
세근이형 도원이형 영규 솔뫼 진환이 수경이(누나) 도영이
뭔가 상휘스러운 사람도 없고 무난한 조였네요 ㅎㅎ
단지 밥 소모량이.....ㅋ
밥먹고 후식은 라면으로 먹었을 뿐이에요.ㅋ
조에 늦게 합류했지만 세근이형이 잘해주셔서 편하게 지냈네요ㅎ
가위바위보도 져주시고..흑흑 ㅠㅠㅋㅋ
둘째날에는 바다에 빠져서 와아와아!! 하면서 화현인들을 하나하나 던지다가...ㅋ
신나게 놀고 있는데 물먹였던 민주랑 수진누나가 슬금슬금 뒤쪽으로 다가오더군요...ㅋㅋ
몰래 도망가려고 하고있는데 갑짜기 무언가가 제 발에 주사기를 퍽 꽃더군요..ㄷㄷㄷㄷㄷ
아나 해파리찡 ㄷㄷㄷ
진짜 아팟,,,,,ㄷㄷㄷㄷㄷ
덕분에(?) 바다에서 한번도 물에 던져지지 않았습니다! 짜잔!
밖에 나와서 소독하고 나서 종민이랑 모래성(?) 쌓고...
그 이후론 비치싸커!
(비치싸커는 상원이 글을 참조하시길ㅋ 절때 쓰기싫은게 아니에요)
이 비치싸커가 정말 진이 빠지게 힘들더라구요..ㄷㄷㄷ
원래 제 체력이 바닥이라...ㅠㅠ
그리곤 목욕하고! 수박화채랑 홍합!!!ㅎㅎ
짱맛있었어요 ㅎㅎㅎ
그리곤 문화부 게임!
영규야 잘했어!! 기대보다 백만배 재미있었어!!ㅋㅋㅋㅋ
한가지 흠은 보조도 왜 우리조에서 .....ㅋㅋㅋㅋㅋ
다음부턴 보조랑 다른조 하렴 ㅋㅋ
도영아 너의 설명은 최고였다.ㅎㅎ
조장님...생리현상 언급은 죄송해요 ㅠㅠㅋㅋ
재미있던 문화부게임이 끝이나고는 고기고기술!ㅋ
회장님이 나름 다들 개방적이게 위치를 정했는데.....
우리조는 엄청 고립...ㅋ 방에서 밖이 안보이는..ㄷㄷㅠㅠ
그래도 우리조끼리 오붓하게(?) 먹고 놀았네요 ㅎ
먹다가 다들 새로운 사람 만나자!해서 다른방으로 흩어졌는데....
잠시후에 보니 우리방이 집행부 모임방이 되었군요.ㅎ
그나저나 집행부 짱많이 왔어요..ㄷㄷ 방이 좁아..ㅋㅋ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랑 뒷담화가 펼쳐지는...헤헷
솔직히 47기 집행부가 짱인듯ㅋ
그 방이 와해(?) 된후 저는 잠에 들었답니다.ㄷㄷ
마지막날은 아침부터 라면과 북어국과 전복죽!!
라면이 끊임없이 왔고.
전 첫 냄비부터 마지막 냄비까지 자리를 지켰을 뿐이고.
북어국을 세그릇 먹었을 뿐이고.
아침을 너무 많이 먹었네요.ㄷㄷ
여기서 하이라이트는.... 방마나 남은 음식 다 꺼낼때
우리조가 있던 방에선 라면 단 하나도 안나옴...ㄷㄷ
그 많은 라면중에서 우리 조 라면은 없었다는점....
후식을 왜 안드셨나요 다들....ㅋㅋㅋㅋㅋ
그리곤 설거지도 하고 시키는 것도 하고...
버스로!
쏠링페이퍼 별거 아니네요.
술을 별로 안마셔서 그런지 아님 작년에 겪어봐서 그런지...ㅋㅋ
영규와 함께 광속으로 뒤로 넘긴탓에.... 우리 뒷자리에 있던 수경누나와 진희가 고생이 많았어요 ㅋ
앞에있던 상원이도 고생 많았어요 ㅋㅋㅋㅋㅋ
나름 전부다 3줄 이상 썻는데 나는 ㅋㅋㅋㅋㅋ
그리고 룸에 도착해서 악수식!
몰랐던 5분들과 통성명도 이떄 하고...ㅋㅋㅋ
사진찍고 끝!
그렇게 전참에겐 다사다난했고 바다발에겐 느긋했던 전훈이 끝났답니다.!
전훈에서 생각보다 몸이 좋진 않아서 술은 많이 못먹었는데...
그거 하나가 아쉬웠네요ㅠㅠ
이틀 내내 3시에 자서 8시 반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ㅋㅋ
그래도 집행부로서, 또한 저의 두번째였던 여름전훈은 이렇게 즐겁게 끝이 났답니다!
합주를 안하다보니 친해질 기회가 없던 신합여러분과도 점차 친해지고,
집행부로서 여러가지 일도 해보고,
재미있었던 전훈이었습니다!
OB선배님들, 전훈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정합&신합여러분들, 이번 전훈의 추억을 바탕으로 멋진 연주회를 보여주길 바랄게요!ㅎ
다들 오래오래 화현회에서 봐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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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석재는 05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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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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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서 못놀아서 아놔 아쉽ㅇ쉬수쉬수비수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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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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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감사합니다 ㅋ
11 저도 쓰면서 뭔가 이상하다는걸.....ㄷㄷ
1 애들을 죽이라니깐 니가 죽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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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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