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1차 리허설 불참 사과문 |
289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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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이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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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3 - 등록 |
안녕하세요 49기 이승아입니다. 이번 1차 리허설에서 '정기합주단' 순서에 참여하지 못해 사과문을 올립니다.
학기 중에 과외를 원래 화요일, 토요일에 했었고, 처음에는 이번 방학때 합주를 할 생각이 없었기에 토요일에 과외를 한다는 사실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합주와 팀을 하기로 마음먹게 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네요. (사실 지난 겨울처럼 생각해서 1시에 리허설을 시작하면 끝나고 빨리 과외하러 가면 되겠지 싶었던 생각도 있었고요...) 방학 초기부터 요일이나 시간을 바꾸려고 계속 노력했었는데 과외순이가 화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후가 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그럼 리허설때만 약간 조정하는 식으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말을 하다보니 연주회때도 수업을 뺄 것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 내에 여러 번 수업을 빼는 것은 아이한테 안좋다며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시간 조정은 이번주엔 가족 결혼식이 있어서 불가능하고 다음주는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하셨구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번에는 팀 리허설에는 참여하고 합주 리허설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리허설에 불참한다는 사실이 정말 모두에게 죄송하고 책임감이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긴 하지만 아무래도 과외라는 것이 일상 생활이 걸린 문제이기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리허설부터는 시간을 잘 조정하여 꼭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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