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홈페이지 개편에 대해서.. |
416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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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김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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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5 - 등록 |
홈페이지 개편을 조만간에 해야 하고 하게 될 것 같은데...
그 전에 많은 의견들을 수렴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세진형, 길복이형의 대화를 들은 바로는
구성이 정해져야 디자인같은걸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구성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것인가가 되겠지요.
디자인이나 방법론은 그 다음이며 부차적인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구성에 대한것은 많은 토론과 의견의 수렴을 거쳐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몇사람의 생각만으로 할 것도 아니고,
빨리 할 수록 좋지만 급하게 해버릴 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제 생각을 좀 말해보지요.
지난번에 경현형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음악과 기타를 하는 동아리인 만큼 그쪽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음악 전반에 관한 얘기, 연주에 관한 얘기 등을 나눌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지요.
그런 이야기들은 축적의 필요성도 있고 하니 왠만하면 분리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현재 연주회 후기 게시판, 연구부 게시판이 있습니다만
별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주회 후기 게시판은 홍보나 사용, 접근의 부족으로 잘 되지 않고 있으며,
연구부 게시판은 연구부 사람들 위주의 친목도모나 질문 등의 용도로만 쓰이고 있어서 음악에 관한 여러 사람들의 얘기를 담을 수 있는 곳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연구부 게시판'으로 (이름은 뭘로 하든..) 통합하여서 그곳이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좀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은 문제는..
내용의 순도 문제입니다.
자유게시판만 보아도 좀 무게 있는 글들이 있는가하면 가벼운 글들도 있지요.
음악게시판을 만든다고 하면
연주회 후기도 있을 것이고 그냥 간단한 감상도 있을 것이고 질문도 있을 것이고 학술적인 얘기도 있을 것이고 할텐데
그것들을 한곳으로 뭉쳐놓을 것인가..
그랬을 경우 분위기가 무겁거나 가벼운 한쪽으로 쏠리면 분위기가 다른 글들은 올라갈 곳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분리를 하면, 경계가 모호할 수도 있고, 접근성이 떨어지겠지요.
세분화하느냐 통합하느냐의 고민인데 지금 생각에는 그냥 통합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한번 시도되었던 레슨 게시판이 꼭 생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레슨부에서 관할하게 되겠지요.
레슨에 관한 얘기 기타 테크닉같은 것이나 오디션에 대한 얘기들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덧붙이자면 지금 있는 여행게시판, 먹자게시판, 영화 게시판 등등은 문화부 쪽으로 통합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화현회에는 부서가 체계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는 만큼 그것을 바탕으로 필요한 게시판들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짧게 해본 생각이었고,
다른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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