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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비지엠 소개글^^* |
757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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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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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 등록 |
으음..ㅋㅋㅋㅋ 요새 노래 잘 듣질 않아서..ㅋㅋ 비지엠 선곡을 맡았을 때 부담 백배였지만!!!크리스마스가 있어서 선곡하는데 꽤 편했어요ㅋㅋ 나름...겨울..분위기...내보려고...노력했어요..수줍
1.Merry christmas mr. Lawrence
동명의 영화 ‘merry christmas mr. Lawrence(국내제목: 전장의 크리스마스)’의 ost입니다. 영화를 직접 보진 않았지만 태평양 전쟁 당시에 일본군에 포로로 붙잡힌 영국 장교 로렌스와 일본군의 우정을 다뤘다고 하는군요. 작곡가인 류이치 사카모토가 직접 출연을 하기도 했다니 놀랍네요. 이 곡을 지정한 건 뭐...
크리스마스잖아요?^^^^^^
2.My christmas tree
다들 아시는 크리스마스 영화의 대명사, ‘나 홀로 집에’의 ost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빈 소년 합창단의 노래입니다. 이 곡을 지정한 건 뭐...
크리스마스잖아요?^^^^^^
3.Hedwig's theme
어느 순간 ‘나 홀로 집에’의 뒤를 이어 새롭게 크리스마스 영화 반열에 끼게 된 영화, ‘해리 포터’의 ost입니다. 도입부를 듣고 있노라면 항상 눈으로 뒤덮힌 호그와트의 전경과 해리의 어깨에 내려앉는 헤드위그가 생각나더라고요. 이 곡을 지정한 것도 뭐...
크리스마스잖아요?^^^^^^
4.달빛
크리스마스 세트는 이걸로 대충 마무리 해야겠네요^^ 드뷔시의 ‘달빛’입니다. 이 곡을 처음 만나게 된 건 영화 ‘어톤먼트’에서였습니다. 주인공이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병실에서 주인공이 돌보던 프랑스 병사가 죽은 뒤에 이 곡이 잔잔하게 깔리는데, 조용하고 아름다우면서 또 한편으로 어쩐지 슬퍼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우연히 다시 듣게 됐을 때 그 기분이란!^^
5.짐노페디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입니다. ‘짐노페디’는 옛 스파르타에서 나체의 청년들이(^^////) 신을 기리며 춤을 추는 제전을 가리키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1번 느리고 비통하게, 2번 느리고 슬프게, 3번 느리고 무겁게,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별로 차이를 느끼진 못하겠....^^;;;홈페이지에 올린 건 1번입니다. 드뷔시가 관현악곡으로 편곡하기도 했다네요.
-짐노페디 좋아하냐고...
-그러니까...몇 번?
-오늘은 1번이 좋아.
-나는 je te veux에 올인! 이런 날은 아주...딱이지!!
-신기해...너와 나. 좋아하는 곡은 달라도 한 작곡가의 음악이란 거.
-에릭 사티의 두 심장이겠지...
-한 사람의 두 심장?
-그 친구...싸웠을 거야. 화해했거나...
고 3때 본 강도하 작가의 웹툰, ‘위대한 캣츠비’ 에 나오는 대화입니다. 웹툰을 보다가 짐노페디가 뭔가 싶어서 따로 찾아 듣게 된 것이 짐노페디와의 첫 만남입니다. 듣고 있노라면 어쩐지 세상 모든 것이 슬로 모션으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화현회에 들어올 때부터 연주하고 싶었던 곡이었는데, 한을 풀었죠!ㅋㅋ 잘 치진 못해도^^;;;
6. 쇼팽 연습곡 op.10 no.3 이별의 곡
뭐, 말 그대로 쇼팽 연습곡 중 ‘이별의 곡’입니다. 쇼팽 자신이 ‘이별의 곡’이라고 이름 붙인 건 아니고, 사람들이 붙인 거라네요. 수업 시간에 쇼팽 연습곡들을 짤막짤막하게 들어보았는데 좋아서 따로 찾아서 들었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에도 한 번 배경음악으로 쓰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어쩐지 어디서 들어본 것 같더.....)
7. 발트토이펠, 스케이팅 왈츠
모두들 한번쯤은 해보았을 추억의 ‘남극탐험’! 남극탐험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팅 왈츠’입니다. 발트토이펠은 프랑스의 스트라우스라 불릴 정도로 왈츠에 천착한 작곡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노래를 들으면 왈츠가 생각 난다기 보다는 남극의 끝없이 펼쳐진 설원과 파란 하늘, 그리고 파닥거리는 펭귄 한마리가 눈에 아른아른~^^작년 가을 콩쿨 때 했을지도 모를...그런 곡이죠. 하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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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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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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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당~~~ 이번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블리자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지름 5cm이상의 우박이 하루종일 쏟아질것으로 사료되오니 집에서 발닦고 잠이나 주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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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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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다.. 입구역 외부공연의 추억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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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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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사다마오 파이널 배경음악이 달빛이었는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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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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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공연.......... ㅠㅠㅠㅠ 남극탐험............. ㅠㅠㅠㅠ (나와 함꼐 이곡을 망친 우 나와랏)
근데 가을콩쿨때 하려고 했던 사실을 알고 있다니 시현이도 대단한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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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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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때 언니가 얘기해주셨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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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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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 남극탐험 ㅋㅋㅋㅋㅋ 민지야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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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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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캣츠비와 남극탐험 플레이경험이 어찌 공존하는지 이해가 안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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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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