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Total : 12069 , total-list : 604 |
|
Latest Comment |
|
|
| - 게시물제목 : [정보] 공연정보가 있네요 |
761 - 조회 |
정보화 포탈에서 얻었습니다.
사실 전 클래식에 대해 잘 몰라서 ; 프로그램이 어떤 노래인지는 모르겠으나
연말 적당한 시일에 좋은 프로그램인거 같네요
보러가실분 ?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공연 기간 : 2007 / 12 / 22 (토) - 2007 / 12 / 22 (토)
시 간 : 오후 8시
프로그램 :
G. Mahler_Symphony no.1 'Titan'
F. Mendelssohn_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출 연 :
SNU Symphony Orchestra
지휘_임헌정
바이올린_임주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장 르 : 음악회
주 최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티 켓 : 전석 1만원 / 학생할인 50%(초, 중, 고, 대학생)
예 매 :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획홍보실 판매
/ 당일 현장 판매
전화 번호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획홍보실02-880-9320 / 기악과 사무실 880-7961
------------------------------------------------------------------------------
|
|
|
|
|
나 갈듯 ㅋㅋ
내가 아는 유일한 말러의 음악이고 멘델스존 바이올린 콘체르토는 내가 아는게 맞다면 제일 유명한 3개 4개 바이올린 콘체르토안에 드는 그런 곡일건데...
|
2007/12/16
|
|
|
그럼 총회 에프터로 가자고 해볼까
|
2007/12/16
|
|
|
총회 애프터때문에 혼자갈려고 했는데.....다행이다 >_<
|
2007/12/16
|
|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은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대표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에 들어가지. 실황으로 듣는다면 좋기는 할거야..말러는 첨 듣는 사람에겐 좀 난해할 수도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좋아하지. 프로그램은 상당히 괜찮은데 총회날이란 점이..
그리고 승규는 집행부로서 총회가 어떤 자리인지 좀 더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
|
2007/12/16
del |
|
|
나는 저녁에 일이있어서 GG...
그리고.. 총회는 8시 전에 끝나지 않나요??
|
2007/12/16
|
|
|
내가 생각하기에,
총회는 6개월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결산하는 중요한 날이기도 하거니와
그동안 집회에 오기 힘들었던 선배님들을 비롯한 모든 화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오랜만에 안부도 묻고 담소도 나누는 좋은 날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총회 시간 만큼이나 애프터를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
우리가 집회만 가면되지 애프터 굳이 갈 필요 있나요? 라고 물으면
딱히 뭐라고 할 수 는 없지만, 그건 귤 껍질만 까고 알맹이는 먹지 않는 격이라고 생각해.
진짜 화현회에서 중요한 자리는 애프터 자리라는 말도 있듯이
화현회 애프터 자리가 그저 술만 마시는 자리가 아닌건 다들 잘 알터이고.
나도 저 공연을 매우 보고 싶지만, 총회날이기에 그리고 애프터를 가야하기에
얘기를 꺼내는 것 조차 망설이고 있었고, 아마도 포기해야할 듯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총회와 애프터, 나아가 집회와 애프터의 의미에 대해 잘 몰랐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아줬으면 하네.
|
2007/12/16
|
|
|
말러 1번 올려놓은것 있으니 함 들어보길!
그리고 집행부는 총회 애프터를 가세요. ㅎㅎㅎ 나도 글 올리려다가 총회날짜라서 말았는디
|
2007/12/16
|
|
|
난 말러는 전혀...ㅠㅠ 내취향이 아닌듯
|
2007/12/17
del |
|
|
용달님 좀 대중적인것부터 들어보면 낫지 않을까요 ㅋ
|
2007/12/17
del |
|
|
그렇군요..
좋은 공연이면 함께 보러 갔다가 애프터를 가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나 해서;;
저는 관혼상제에 해당하는 행사라 애프터를 참석할 수가 없군요...
작년에는 합주 발대식이랑 겹치더니 ㅠㅠ
|
2007/12/17
|
|
|
화현회 사람 중에서 괜찮은 공연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거야.. 애프터로서 같이 공연을 보는 것도 하나의 가능한 이벤트라고 생각을 해. 하지만 그럴려면 미리 사람들의 동의를 구하고 집행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 선배와 동기, 후배들을 총회에 오라고 초대해 놓고 정작 주최자들이 없다면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까나? 그리고 8시 시작이면 끝나고 나면 꽤나 늦은 시간이지..
나도 친척 결혼식이라 참석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일을 할 때 좀더 깊이 생각해보고 집행부로서 화현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좀 더 가졌으면 하네
|
2007/12/17
|
|
|
윽 이제서야 봤습니다.
저도 저 공연 정보를 보고 똑같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1) 엇 보고싶다 2) 잉 총회날이네... 3) 음 그럼 애프터로?... 애프터로 가자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을 함께 듣고 싶다는 생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결국 저 공연을 포기하게 된 이유는 재현오빠께서 지적하신것과 같은 이유였어요.. 만약 총회에 참석하시는 모든 선/후배님들이 함께 공연을 보러가고, 또 그 후에 함께 밥/술자리도 갖고 하면 더 좋겠지만, 용수오빠처럼 말러는 별로 <- 이러시는분들도 있으실거고, 만약 그러려면 총회연락과 함께 알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도 있고 등?...... 그렇지만 그런점까지 다 고려하지않고 함께 공연보러가고싶다~ 라는 이야기 정도는 할수 있는게 아닐지... 그래서 저는 오히려 집행부가 할수있는 건설적인 의견 제기라고 긍정적으로 봤는데 선배님들께서 오히려 반대로 지적하시는걸 보니, 이야기꺼내는 입장으로서는 섭섭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2007/12/17
|
|
|
난 그저 놀라운게 '연말 적당한 시일에'와 '그럼 총회 애프터로~' 이 대목인데...
설마 집행부인데 총회가 언제인지도 몰랐을까 하는 생각만이 가득 들더라.
물론 비약일 수도 있지만 본문에 '총회날이지만~' 비슷한 문구가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걸로 봐서는 큰 비약은 아닐듯 싶다.
총회때 선배들에게 연락하고 오라고 하면서 정작 그 총회 준비를 해야할 집행부 중 한명은 그걸 까맣게 잊고 있다면.. 참 거시기 하지. 뭐 애프터의 중요성이나 그런건 위에서 충분히 언급했으니 패스.
|
2007/12/17
|
|
|
결국 글쓴이의 의도를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였는가,가 이번 논란의 원인이라고 보여지는데,
민지처럼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글쓴이의 글에서 "총회날이지만 다같이 애프터로 연주회를 보러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여겨지는데 애프터로 가는게 어떨까요?" 라는 의도가 충분히 드러나있지 않으니
과연 글쓴이가 저런 의도를 갖고 쓴 건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굳이 선배라서 무작정 까는 것도 아니고
굳이 동기라서 무작정 편드는 것도 아닐 터,
승규가 정말 저런 의도로 쓴 것인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뜻을 알지 못하여
이러한 반응을 보인 것이라면 애석하게 되었지만
그렇지 않다면 글쎄.. 라고 생각이 들고,
따라서 앞으로는 자신의 의도가 잘 드러나도록 글을 쓰는 것이 좋겠지요? 라고 생각해.
그리고 진실은 당사자만 알겠지.
|
2007/12/17
|
|
|
의도는 좋은 공연 보러가자는 것이었겠지..
승규가 경험이 없어서 생각이 짧았을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승규는 선배들이 하는말이 모양없이 끓어오르는 열정을
다듬어주려는 말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
2007/12/18
|
|
|
언제나 따갑군요
총회는 당연히 12월 마지막 토요일인 이라고일로 생각한것이 첫 번째 화근이고
총회 애프터에대해 자각하지 못한것이 두 번째 화근이되었군요
구구절절한 이야기는 생략할게요
집행부라도 동아리 사정을 모를때가 있습니다 ;;
|
2007/12/18
|
|
|
이제 안 그러면 되는거지 뭐
한결 다듬어진 승규 모습 기대하는 1人
|
2007/12/18
del |
|
|
승규- 집행부로서 너의 말의 영향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렴
앞으로 글을 쓸 때 한번더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구나
|
2007/12/19
|
|
|
집행부라도 동아리 사정을 모를때가 있다라....
국회의원이라도 우리나라 사정을 모를때가 있다 이것과 일맥상통한건가.. 그럼 납득.
|
2007/12/19
|
|
|
이건 뭐 웃음밖에 안나오는군요.
아.... 거 참.... 일단 총회 때 봅시다.
|
2007/12/19
del |
|
|
...
재희형 말씀은 조금 심하신듯 합니다.
제가 국회의원과 같이 직업적으로 동아리를 관리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비록 집행부의 옷을 입고있지만 학기중에 동아리 외의 일에 신경을 쓰다보면 동아리 일정을
정말로 모르게될때가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화현회에서 집행부의 옷은 동아리의 모든 2학년이면 자연스럽게 입게되는것이니까요.
더불어 이번 광고글은 화현회의 집행부로서의 발언으로는 부끄러운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화현회의 집행부로서 이런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으며
이번 총회는 더 중요한 사정으로 참석 못하지 싶습니다.
|
2007/12/20
|
|
|
집행부라도 동아리사정 모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동아리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지느냐 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승규가 하기로 약속한 일(예를 들면 야구잠바의 주문을 하기로 해놓고 하지 않았다)을 하지 않았다면 그것의 책임을 물을 수는 있지만, 동아리 일, 총회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것에 대해선 아쉬워할 망정 질책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이건 머리로만 생각한 것이고, 승규가 화현회에서 열심히 활동했었고 앞으로도 활동할 것이라면, 당연히 총회의 중요성이나 여러가지 동아리 일에 대해서 일깨워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선배님들도 그런 마음으로 충고를 하셨을터인데, 다만 조금만 부드럽게 전달해주셨으면 지적받는 입장에서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을 다소 딱딱하게 쓰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2007/12/20
|
 |
|
|
으음. 내가 느끼기에는 꽤 부드럽게 이해를 시키다가 승규가 단 윗윗댓글 때문에 상황이 더 좋지 않게 된 것 같은데. 그 아래에 달린 재희의 극단적인 비유도 적절치 않지만 승규가 적은 댓글 속의 '언제나 따갑군요'란 말 등도 썩 좋진 않은 것 같네. 그런 의미에서 '말의 영향력'에 관한 재식이의 조언은 승규가 잘 받아들였으면 해.
일단 '집행부라도 동아리의 사정을 잘 모를 수 있다'는 건 사실 조금은 오래된 사람인 나로서는 납득하기는 어렵구나. 이건 재희에게도 마찬가지이기에 '설마 집행부인데 총회가 언제인지도 몰랐을까 하는 생각만이 가득 들더라.'라는 말을 했겠지. 음. 뭐라고 할까, 우리 기수대만 해도 거의 규범적으로 집행부 사이에서 공유해오던 것이 동아리 일정에 관한 정보였기에, 그것을 망각하고 다른 일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꽤 엄하게 질타를 받곤 했지.
그런 관점으로 읽어가던 차였는데, '개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란 현수의 언급을 접하고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더라. '선택'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그리고 지금과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원인이, 예전에 인식되었던 '집행부'의 의미가 모르는 사이에 바뀌어 버려서인지, 혹은 그런 정보 공유의 전통을 우리와 그 사이의 후배들이 현집행부에게까지 제대로 연결시켜주지 못해서인지, 그런게 아니라면 현집행부들 사이에서 예전만큼의 소통이 일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어서인지 하고. 어떤 것이 그 원인이었든간에, 마음이 꽤 아쉬운건 어쩔 수 없겠구나.
여기서 이 일을 이야기하는건 이만하면 충분하니, 선후배들이 쉽게 만날 수 있는 자리인 총회에서 위 글들을 바탕으로 예전과 현재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에 관해 한 번 이야기를 해봄이 어떨지.
|
2007/12/20
|
|
|
|
저는 장승규군이 자신의 위치에서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잠바나 집회참석이나, 집행부의 어떤 '부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물론 부장만 일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과 공을 들여 일을 추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변화한 승규의 태도에 흐뭇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 공연 건은 이렇습니다. 승규 자신은 원래 클래식에 관심이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클래식을 좋아하는 화현회 여러분을 위해 소개해주려고(또는 스스로 클래식에 관심이 생겨서) 퍼온 것일테고 나름 좋은 반응과 댓글들을 기대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과정에서 이러저러한 말실수와 집행부로서의 자세 문제가 부각되고 여러 선배님들께서 차례로 지적을 하면서 불거진 것이지, 그 본 의도는 충분히 선한 것이었다고 봅니다. 또한 승규군의 클래식에 대한 관심 역시, 클래식음악을 지향하는 동아리로서 반가워해줘야 하는 긍정적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여환형께서 위에 절취선을 그으셨군요.
쪽지로 보낼까 하다가 그냥 댓글 남깁니다.
|
2007/12/20
del |
|
|
리나 말에 한마디만 해보자면
야구잠바건으로 승규가 일하고 있는건 다들 알고, 나름대로 고생한다는것 역시 안다.
하지만 그게 칭찬받을일이라면 이번 일은 지적받을 일이겠지.(즉, 이건 이거, 저건 저거란 얘기)
그리고 군대도 안갔다 온 내가 이런얘길 하면 웃기지만, 군대에서 제일 골치아픈 사람은 자신 나름대로의 의도와 열정은 괜찮은데 그 방향이 틀린 사람들이라고 한다. (뭐, 이건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일듯...)
이 글 읽어본 사람치고 승규의 의도를 모를 사람이 있겠냐.. 다만 그 의도의 방향이 우리(선배 혹은 몇몇사람들)가 생각하기에 다른것 아니냐고 지적하는것이랄까.
요약 : 뭐 이리저리 일하고 고생하는거 알고, 음악에 관심있는건 좋지만 이번건 좀 그렇다.
|
2007/12/2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