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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화현회 겨울 전훈 이벤트 |
403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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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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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4 - 등록 |
우선 문화부장임에도 불구하고
겨울 전훈을 가지 못하게 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보다 훨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문화부차장(?) 류보라양이 있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네요. ^^
이번 전훈 게임을 위해 여러가지 고민을 해봤는데요.
이번에는 식상한 게임들에서 벗어나서..
획기적인 이벤트를 마련해보기로 했습니다.
꼭 전훈에 게임을 하라는 법은 없잖아요~
고정관념 탈피~~ ^^
그럼 이번 전훈 이벤트 홍보 들어갑니다. ^^
< 화현회 겨울 전훈 이벤트 >
1. 마니또 게임
전 전훈 참가자들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다. 모두들 방법은 어느 정도 알테지만, 다시 한번 설명하면, 떠나는 버스 안에서.. 40명이 참가한다고 가정했을 때 40장에 각각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만들고 뽑게 해서 자신이 뽑은 종이에 적힌 사람을 위해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것이다. 다만 드러내놓고 해주는 것은 안되고, 은밀히 해줘야 하며, 나중에 롤링 페이퍼를 쓸 때 공개하도록 한다.
* 이건 마지막 밤에 하는 게임시간에 할 이벤트입니다.*
2. 조별 연극제
이는 각 조별 조원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다. 원래 우리 과에서 학술답사를 떠나면 하는 연례행사인데, 재미있어서 차용해봤다. 6개의 조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각 조마다 주제를 준다. 그리고 그 주제에 따라 연극 한편을 올리는 것이다. 시간은 10~15분 쯤... 그 주제의 발표는 조 추첨 이후 바로 정해지며, 산행을 하면서 바다에서 놀면서, 마지막 밤에 할 조별 연극제를 할 때 까지 조끼리 상의해서 만들어야한다.
조언을 하자면 무거운 주제보다는 가벼운 주제가, 그리고 창조적으로 해석한 중의적인 내용이 잘먹히고, 치밀하게 각본 쓰고 하는 것 보다는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 더 잘 먹힌다.
예를 들어, 1학년 답사 때 우리 조의 주제는 '어둠속의 댄스'였고 심청전을 소재로 패러디를 해서 그 때 난 춤바람난 심봉사 마누라 역을 맡았다. 2학년 때는 '피도 눈물도 없이'였는데, 고스톱의 '피'가 되어 고스톱 판을 굴렀다. 그 외에도 '번지 점프를 하다'에서 뻔지(학번일지)들간의 사랑이 자하연에서 동반자살하며 슬프게 끝맺는 것으로 패러디되기도 했고, 전혀 주제와 상관없는 내용을 하고도 나중에 '이게 JSA와 무슨 상관이야?' '내맘이야.' '어.. 그래' (그 때 당시 허무개그 유행) 로 끝맺기도 하고... 즉 주제와 직접 상관 없어도 되고.. 조원들의 무한 창의력과 연기력이 밑거름이 되어야 하는 그런 이벤트가 되겠다.
심사 기준은 의외성과 독창성을 위주로 심사하고, 여기에 개인기와 조원간의 단합 관객의 반응 등이 영향을 끼친다. 즉! 무조건 재밌고 웃겨라!!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인기상 4개 부문에서 시상된다. 그리고 시상과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3. 미스 화현
정말 많은 사람들의 바람(?)에 힘입어 만든 이벤트다. 이미 잘 알고 있다시피, 각조마다 한명씩을 이쁘게 분장해서, 미스 화현 진을 뽑는다. 진은 대대로 사람들 입에서 회자되는 명예(?)를 누린다. 여자들은 이를 위해 화장품이나 장식품을 가져오면 조의 우승에 큰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심사 중간에 전년도 미스 화현 진의 고별의 행진도 가지면 좋겠다.(일이 오빠 꼭 오셔용~~ ^^)
게임이 아예 없어져서 좀 망설여지긴 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이벤트로 더 산뜻하고 새로운
전훈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런 기획을 해봤습니다.
^^* 머~ 여러 의견 있으면 리플 달아주시구요..
사회는 보라가... 사회 보조는 윤지가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건 보라에게 문의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전훈이 되길 바라며.. 이만... ^^
피에스 : 보라야.. 나보다.. 너무너무 잘해버리면 안돼~~
비교 되자나.. 적당히 잘해~ ㅋㅋㅋ
욱.. 나도 전훈 가고 싶은뎅.. 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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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언니,, 여환양,,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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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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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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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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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엥부담만땅*_*
폐니야회의하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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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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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닮았다'가 제일 히트였지. -_-;;;
종이를 달 모양으로 찢은 다음에 발가락에 갖다 대는 식으로...
[발가락이 달 맞다]로 했었다는 -_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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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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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미스 화현 해보고싶었는데.......ㅡ.ㅡ+ 아쉽..... 1등 할 수 있지 않았을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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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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