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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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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오디션 리허설 관련해서 |
349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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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최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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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 등록 |
이렇게 하는 리허설이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유하고 편한 분위기로 가는 건 좋은데, 뭔가 회의적이네요.
진짜 몸이 엄청 아프거나 손을 다쳤다거나(-_-..) 내일이 시험이라거나 하는 게 아니면
그냥 연습 한 만큼이라도 나와서 보여주고 다른 사람들 치는 거 보고
그런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자리가 부담스러운 건 알지만 솔직히 너무 완성이 덜 되어서 리허설을 불참한다는 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오디션 나와서 완벽하게 안 쪽팔리게 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예전에 오디션 리허설 나와서 한 곡의 절반도 못 치고 선배들에게 혼만 나고 들어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혼자 사람들 앞에서 기타를 쳐본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제 안 그런가 봅니다.
밑에 레슨부장이 글 쓴 대로, 오디션 리허설도 분명히 중요한 동아리 행사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대로 가면, 지금 오디션 보는 사람들이 OB가 될 때 쯤이면 오디션이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닌가 걱정되네요.
당연히 자기는 그렇게 해 왔거나, 그렇게 하는 걸 봤으니까 내년에도 또 이렇게 되고
안 보고 싶으면 그냥 안 보고, 리허설 빠지고 싶으면 그냥 빠지고. 그러다 보면 의미가 무색해 지겠네요.
방학 중에 오디션 보면 합주 부담 되니까 안 되고
학기 중에는 학업에 부담 되니까 안 되고
기말 시험 끝나고 나서는 또 나름 일정들 많으니까 안 되려나요?
약간 걱정이 되어 글 하나 올리고 갑니다..
괜한 걱정이면 좋겠습니다.
오타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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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완성도가 심히 낮아도 한번 하고나서 신랄하게 까이면 정신이 번쩍듭니다 패기를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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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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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꼭 지금 오디션을 보는 48기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7기 집행부를 비롯한 많은 선배들의 잘못도 큰것이겠죠. 너무 오디션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 낭비, 재미없고, 까이기만 하고, 힘들고 이런 이미지만 떠오르게 한 것이 아닐까요. 분명 실력에도 도움이 되고 화현회 생활 하기 위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터인데 너무 그런쪽만 얘기해주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집행부 생활이 끝나면 다들 일정도 있고 바쁜건 알지만 아직 48기를 제자로 둔 47기 위의 선배분들도 많으신데 조금만 더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정도 잘 모르는 아이들도 많더군요. 앞으로 48기가 집행부가 되고나서도, 저희 47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강압적인 동아리도 좋지 않지만, 너무 가벼운 분위기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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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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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의 문제라고 한 적 없습니다.
점점 가벼워지기 시작해서 지금 상태는 걱정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했지 특정 기수를 스나이핑 한 적 없습니다.
강박적인 분위기를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인데, 저번에 합주 연습때 말 했듯이
지킬 게 있고 가볍게 봐 줘도 될 게 있다고 생각해요. 그 가치가 변한다는 건 알지만,
분명 오디션도 오디션 리허설도 화현회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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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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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쁘게 듣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디션 보는 분들에게 뭐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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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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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들이 커멘트를 '까인다'라고 표현하는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까이는 주체가 있으면 까는 주체도 분명 있을텐데, 그게 커멘트를 하는 사람들을 은연중에 지칭하는것처럼 보이네요.
비약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표현들이 모여서 리허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쌓아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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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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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은 매 오디션 때마다 반복되는 일 입니다.
제가 신입생 때도 있었고 집행부 때도 있었고 올해도 어김없이 있네요.
선배들이 해결하지 못한 점 역시 있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은 동아리를 운영하는 주체인
집행부에 있다고 생각해요.
단기간 내에 오디션의 이미지가 바뀔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집행부모임이나 레슨부모임 등 다양한 자리에서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그렇게 공유된 의견을 자신의 제자들에게 알려주고 제자는 또 그 제자에게.. , 이러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게 아닐까요?
변화의 과정에서 2차오디션이 봄오디션이 되기도 한 것이구요. 지금도 점점 바뀌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의견교환이나 토론들이 홈페이지에만 머물지 말고 오프라인에서도 이루어져서
언젠가 ... 화현회 55기?쯤 될쯤엔 오디션은 동아리의 축제라는 '집단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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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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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글도 썼었구나.....
55기가 나오기 전에 오디션은 사실상 사라졌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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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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