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합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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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도전자 : 효진^^ |
443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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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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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08 - 등록 |
건태오빠가 쓴 글을 보고 첨엔 좀 놀랐다. 이럴수가...!
모두 58 line ...
요것만 넘으면 1번 시켜준다 이거지... 헤헤^^ 못 할 줄 알고?
그럼 오늘 있었던 주행 연습에 대해 말해볼까 한다.
우이씨... 운전은 정말 힘들다...
주행시험 보는 코스를 엄마랑 같이 몇 번 돌아보았다.
내가 원래 겁 없는 놈인데도 운전은 정말 힘들다...
같이 운전하는 다른 사람들이 정말 싫다...--
우회전 할 차가 내 뒤에 있었는데, 빵빵거려도 내가 안비켰더니
웬 깍두기 머리 츄리닝이 차에서 내려서 나한테 와서 "안들려~?" 이러는 것이다.
내가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니...
"내가 우회전 한다고 비키랬는데 왜 안비켜~?"
흠...-- 그 때 신호등이 바뀌었다... 나는 아무말 없이 출발했다.
운전 하다보면... 이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까?? 정말 싫다...
운전 중 받은 정신적 쇼크였다고나 할까..?
물론 나는 웬만해선 절대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기땜에
그 놈이 보기엔 아무렇지도 않아보였을 것이다.
그치만... 정말 놀랐다... 아직까지 머리가 아픈거 보면 꽤나 충격이었나보다.
운전은 정말 힘들다... 졸립기두 하구... 이상한 사람도 마니 만난다.
아무래도 멀리 이사를 가더라도 내가 운전하면서 학교는 못 다닐 듯 하다.
매일매일 그 힘든 운전을 40분씩 아침저녁으로 어떻게 한단 말인가...
내일이 00 기모임이라고 한다. 가고 싶다...
그냥 못보던 애들 얼굴이나 보고 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갈지 안 갈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 내가 왜 이렇게 게시판에 폭발적인 글을 올리는 걸까?
좀 걱정 된다... 너무 글 마니 올리면 무지 할 일 없는 애로 보일텐데^^
이젠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생이면 공부를 해야지...
앞으로 도서관에서 나를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후훗..^^
지금 mp3로 윤현석의 LOVE를 듣고 있다. 기타 코드를 옮길 때 나는 찌직 소리가 정겹다.
음... 노래 좋다...
...내가 봐도 정말 두서 없는 글이다...
무작정 건태 오빠보다 많이 쓰기 위해 생각나는 대로 막 쓰고 있는 것 같다.
이렇듯 1번에 대한 나의 집녑은 대단하다...-- 아무도 방해하지 말길
나보고 엽기라고 그래도 소용없다. 망설임이 많아서 그렇지 맘먹은 일은 한다.^^
잘은 모르겠지만 건태 오빠보다는 많이 쓴거 같다. 아... 뿌듯...
내가 1번이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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