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역시 77학번 선배들은 대단하세여... |
1,179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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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홍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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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0 - 등록 |
일요일이라 해도 특별히 할 일도 없고 마냥 심심해서, 숨이누나 따라서 latest comment를 읽어봤지 모에여... 그러다고 눈에 들어오는 글이 있어 찬찬히 읽어보니 아니 글쎄 어떤 선배께서 아주 오래된 글에 아래와 같은 글을 달아주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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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간호과 77학번 이명숙입니다. 저를 기억하실분이 계실지 저도 자신이 없네요.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서 ..... 2학년때 연건동에서 수업을 받느라 관악을떠난후 모임에 나가지 못하고 그만두게되었습니다. 요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고 그때 관악에서의 화현회를 잊지못하고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아주 추운 겨울에 불도 안땐 좁은방에서 한겨울의 MT를 마지막으로 감기가 잔뜩 더 걸리면서 그만두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나 대책없었던 MT를 갔던것 같습니다. 그때 멤버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늘 궁금한채 지내오다가 화현회 사이트를 한번 쳐보니 나와서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정재엽후배의 게시판에 문의를 해 이 코너가 있음을 알고 반가왔습니다. 그런데 77동문들의 사진을 보니 기억이 잘안나 만나도 잘모르겠다는 생각이 납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때 멤버중 저를 기억하시는 분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안산1대학 간호과 교수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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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부 1학년때 77학배 선배들이 써클을 완전 장악하고 계셨고, 간호학과 선배들 대단했지여... 당시 4학년이던 박혜숙 선배... 불면 날아가실듯 함에도 제주도에서 날렵한 몸동작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당시 내 짝꿍이었던... 아~ 이름이... 이름이 생각이 안나여~~ 여하튼 2학년 재학중이던 대단한 누나... 지금은 소록도를 완전 장악하고 겨시단 소식 최근에 들었고.... 글고 연초에 은광희 선배 부친상때 처음 뵌 박연우 선배... 여전히 화현회에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계시고 동문회를 적극 밀어주시겠다 해주셔서 감사했슴다. 조만간 동문회 관련 작업을 시작하겠슴다.
어쨌든 화현회는 봄에 새싹이 돋듯 계속해서 끝없이 이어져 나가리라 확신합니다.
한번 latest comment 버튼 찾아서 눌러보세여~ 그리고 77학번 선배님들 연락주셔서 한번 나오라 하세여~~ 말난김에 번개나 한번 때려볼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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