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물제목 : '무대와 객석' 게시판도... |
1,016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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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름 :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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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5 - 등록 |
날아갔나 보군요.
LAGQ 연주회 후기를 올려볼까 해서 가봤는데.. 사실 연주회 후 이것저것 정신이 없이 3주를 보낸 후라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게시판을 다시 살려달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운영자께서 알아서 결정하세요. 연주회 후기는 쓰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그런데 몇 번 쓰고 나니 연주회 후기를 쓰는 것은 참 좋은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이 글로써 그 자리에 없었던 독자들과 자기가 느낀 것을 공유하기는 어렵지만, 느낌을 글로 정리하거나 적어도 나중에 그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면,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과 느낌을 나누기가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못 쓰는 글이라도 자꾸 쓰면 말을 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나요? )공개된 게시판에 쓰면 아무래도 좀 신경을 쓴 글이 되니 좋고... 자기만 읽기 위해 써도 좀더 자유롭게 쓸 수 있으니 좋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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