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연주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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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연습하러 룸에 갔는데
문을 열기 직전
왠지 이 문을 열면 전처럼
휘자님이 계시고 합주단원들이 있고
조율하거나 웅성거리거나 악보를 보고 있거나
다들 그러고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문을 열고 들어서자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쓸쓸?
그래도 이번 주엔 애프터가 있네요.
다시 만나서 즐겁게 놀아요.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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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한편으론 연주회 끝난 지 일주일밖에 안 됐다는 게 믿기지 않기도 해...한 달은 지난 것 같은데.^^
그런데 뭘 해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고민중인데, 잘 안떠오르네그려.
2002년엔 한 스포츠 하시는 지휘자님 덕분에 관악산 등반에 탁구까지 쳤는데...
에...또...본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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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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