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준비하느라 모두 고생이 많아요 지금쯤 리허설 준비 막바지 준비로 한참 정신없겠네요
종종 들르는 선배로서 자유게시판에 관해 생각난 점을 좀 적어봅니다.
장난글에 대하여.
요새 주변 동기나 후배 아이디로 들어와서 써놓는 장난글이 많이 보이네요.
로그아웃의 중요성 및 자동로그인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미에서 남의 계정으로 장난글을 쓰는건 좋은데 당사자 및 주변 친한친구들이 아니면 보기에 좀 불편하겠다는 생각을 해 보지는 않았는지 싶네요
자유게시판은 자유롭게 쓰는건데 무슨 간섭이냐... 진지병이시네... 이렇게 생각한다면 할말 없지만 몇몇 사람들에게 그런 글은 광고글이랑 별반 다를게 없거든요
자유게시판은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이지만 너무 가벼워지지는 않았으면....하는 생각이 부디 쓸데없는 노파심이 아니었으면...
그나저나 요샌 다들 페이스북 그룹을 쓰나요? 가끔 눈팅하는 선배 입장으로 글이 너무 한산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연주회 준비하는 고민이라던지 동아리 분위기라던지 음악적인 내용이라든지 편하게 많은 글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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