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번학기 4월 9일에 작은연주회를 하기 위해
틈틈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공지를 보니 9일이 신환회이더군요;;;;ㄷㄷㄷㄷ
이건 전혀 예상치 못한 터라, 그거 본 이후로 속으로 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리저리 많이 고민해 본 결과,
원래 계획대로 9일에 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긴장 등 곡 외적인 부분들은 실전에 또 부딪혀 보기 전엔 언제 하든 마찬가지이고,
미루면 시험기간때문에 오히려 더 연습 못할지도 몰라서;)
연주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Study in G minor - Napoleon Coste
Op .11 No. 5 Menuet - Fernando Sor (카르카시 부록에 있는 곡입니다. 근데 인지도가 낮더군요;)
이런저런 부담감과 잡생각들이 들지만, 결단을 내린 이상 그런 것 다 걷어내고
자신감 갖고 좋은 연주 '들려드리고' 싶네요!
신입생들에게 작연의 예제를 보여줄 수 있도록(+모범;;까진모르겠고 맞는 답안도 그럴 수 있도록!)
반년전 가을MT작연때의 실패(ㅠㅠ)를 거울삼아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신환회 집회때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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