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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만 올라가고 댓글은 하나도 없네요...저야 뭐 정황이고 뭐고 모르지만 보다가 좀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아무래도 일곱학번이나 차이나는 선배가 이런 글 쓰면 어떤 말을 해야할지 막막한 건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적어도 이런식으로 문제제기가 올라왔으면 어느 정도는 상황에 대해서 해명을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회장이든 집행부 누구든. 오해면 오해다, 혹은 생각이 좀 부족했으면 부족했다...
어쨌든 공개적인 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데, 아무런 소통도 이뤄지지 않고 이런식으로 조회수만 올라가는걸 보자니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분명히 후배님들도 '아 집회따위 뭐 있어, 그냥 토요일날 가자~'이런 생각을 한건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서로간에 분명히 어느정도 오해-혹은 잘못-이 있는게 분명할텐데 저로선 한국에 있는 처지도 아니라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공개적인 게시판에, 글의 내용이나 어조가 조금은 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선배가 어이없어 하는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잖아요?
괜히 설레발인건 아닌가 싶지만, 아무튼 며칠 지켜보다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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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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