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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제목 : [화현회 외부공연 알림] 서울국제음악제 공연합니다! |
321 - 조회 |
안녕하세요 47기 회장 이상원입니다.
2013년 5월 23일 목요일! 오후 8시에
대학로에 있는 달빛극장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무대는 서울국제음악제 프린지 무대로
서울국제음악제 본 무대와는 달리 프로, 아마추어 경계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이 한층 더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구경하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에 한팀씩만 공연하기 때문에 연주 당일날은 저희 화현회만 연주합니다.
부담없이 놀러오세요!
프로그램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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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여기도 클래식기타동아리라고 써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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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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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전기타 합주단이라고 하면 잘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정식 명칭은 서울대학교 고전기타 합주단 화현회 라고 쓰고 설명할때는 클래식기타 동아리라고 씁니다. 이상한가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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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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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라 그러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설명할때는 그냥 동아시아인이라 합니다.
와 다를바가 없다고 보는데... 객관적으로 완전히 틀린 사실을 말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어도, 소속 집단에 대한 정체의식이 있다면 이와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을듯 싶네.
게다가 공식 외부행사 홍보물 정도면 정식 명칭을 쓰는게 '상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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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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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형이 든 예는 좀 비약인거 같구요, 차라리 서울을 왜 한양이라고 하지 않느냐와 비슷한 거 같은데요. 이것도 알맞은 예는 아니지만요.
아이들이 정체의식이 없어서, 상식이 모자라 그랬다기보다는 현재 좀더 보편적인 용어를 쓰고자함이 아니었을까요?
생각난 김에 찾아보니, 고전기타, 클래식기타 모두 표준어는 아니네요. 역사가 오래된 기타 동아리들이 고전기타 라는 용어를 쓰는 것 봐서는 아직 외래어 표기가 흔치 않은 시절에 한자로 표기하려고 만들어진 용어로 추측해볼 수 있겠네요.
처음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서 요즘 사람들이 쓰지도 않고 대체용어가 이미 널리 쓰이고 있으니 무작정 고집하는 것도 당위성은 좀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와 별개로, 동아리 정체성의 관점에서라면, '동아리'보다는 '합주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고전기타합주단, 고전기타동아리, 클래식기타합주단, 클래식기타동아리 뭐가 좋을지 총회같은 자리에서 논의해보는 것도 화현회의 발전을 위해 좋다고 봅니다. 역사와 전통도 중요하지만 정체되어서도 안되겠죠.
그나저나 날 좋은 날 오후에 나 뭐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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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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