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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이종수님,
기억으로는 제작년 이맘때쯤 오셔서, 제가 정리해서 보내드리겠다고 약속드렸던 것 같은데요..
그게.. 정말 죄송스러운 이야기인데.. 아직 손을 못댔습니다 ㅠㅠ
저도 먼저 팀원인 윤지누님께 허락을 받아야 하겠지만,
혹시 조금만, 일주일 정도만 더 기다려주실 수 있으시다면,
그때 썼던 악보를 찾아 정리한 후 보내드리겠습니다.
따로따로 프린트된 악보만 있고 파일이 없는 상태라, 악보를 다시 만들어야 하거든요.
다시한번, 연락도 없이 오래 기다리시게 만든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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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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