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연주회 게시판
[이전 게시판으로]
| Total : 236 , total-list : 16 |
|
Latest Comment |
|
|
| - 게시물제목 : 궁정의 아리아에 붙은 부제들. |
611 - 조회 |
|
- 작성자이름 : 박정재
|
2007/07/23 - 등록 |
Andante cantabile "It is sad to be in love with you"
Allegretto "Farewell forever, shepherdess"
Vivace "Lovely eyes that see clearly"
Lento con grande espressione "The skiff of love"
Allegro vivace "What divinity touches my soul"
Vivacissimo "If it is for my innocence that you love me"
Andante cantabile (da capo)
그냥 궁금해서 검색해봤습니다.
예완 누나 말 대로 몇개 빼곤 잘 와닫지 않긴 하군요^^
그래도 참고 삼아~
|
|
|
|
|
하하 정재가 올렸구나. 다들 재미있죠?
생각해보니, 마지막에 If가 인상적이구만. 만약 그렇다면...어쩌겠다는 거쥐...
|
2007/07/23
del |
|
|
르네상스시대 사람들에게는 저런 느끼한 문구가 일상이었을 것같은 생각이...
|
2007/07/23
del |
|
|
정재라면 잘 와 닿을 것 같은 부제들인데..^^
아마도 순수한 청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 것같은데...
아쉽게도 비극으로 끝났나봐요...^^
자신의 순수했던 옛사랑을 회상하는 것이나..^^
저는 what divinity touches my soul도 인상적인데요...
사랑은 신의 장난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
2007/07/23
del |
|
|
줄리엣이 로미오에게 "You kiss by the book."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그당시는 정말 사랑을 '성사(?)'시키기 위한 교본이 있던 시대인 듯합니다. 이른바 '갈랑트리'...
행동, 말투, 표현어휘, 키스하는 법도...?
|
2007/07/23
del |
|
|
다시 보니 궁정에서 노니는 한량 귀족의 바람기 이야기 같아요. 맑은 눈을 가진 신실한 양치기 아가씨와 사랑에 빠졌으나, 사랑은 흔들리는 배 같은 것, 결국 그의 마음은 아가씨를 떠나는거죠. 양치기 아가씨는 세상 모든 남자도 자신처럼 순수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완전히 착각이었던 거죠. 그래서 한량 귀족은 말합니다. "(넌 아직 세상을 모르는구나.) If it is for my innocence that you love me, it is sad to be in love with you"(da capo) ^^;;;
|
2007/07/24
del |
|
|
진선 누나.. 전 반대로 생각했는데... 한 남자가 자신의 순수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다들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해석하고 있는 것인가요?^^
|
2007/07/24
|
|
|
뭐야 이거...자기 해석 올렸다간 큰 일 나겠네~
|
2007/07/24
del |
| |
